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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삼성생명 하상윤 감독 "뻑뻑함 해소가 최대 고민"
    [24-11-07 21:30:52]


    • 삼성생명이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58-66으로 패했다.


    이날 패한 삼성생명은 4연패의 부진에 빠지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하상윤 감독은 “선수들은 열심히 뛰어줬다. 다만 제가 운영하는데 미숙함이 있었다. 흐름을 탔을 때 공격적인 부분에서 막히는 것을 풀 수 있게 짚어줬어야 하지 않나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신한은행의 김지영 같은 선수는 평소 슛이 잘 안 들어가는 편인데 오늘은 잘 들어갔따. 그런 게 들어가면서 선수들이 다운되지 않았나 싶다. 물론 그런 것도 우리가 짚어줬어야 하는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삼성생명은 선수 구성은 우승 후보로 꼽힐 정도의 멤버지만 올 시즌 보여준 경기들을 보면 뭔가 뻑뻑한 플레이를 보이고 있다. 하상윤 감독 역시 이 부분에 동의했다.


    그는 “그런 뻑뻑함이 코칭스태프 입장에서도 고민이다. 수비가 안되서 바꾸면 공격이 안되고, 공격을 바꾸다보면 수비에서 구멍이 난다. 이런 것을 최대한 빨리 해소를 해야 나은 경기력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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