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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삼성은 지난 2일 소노를 상대로 승리하며 6연패 부진에서 벗어나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홈에서의 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효범 감독은 “집중력이 관건이다. 집중력만 유지한다면 턴오버도 줄일 수 있고 그러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집중력을 강조했다.


성은 시즌 첫 승을 거두기는 했으나 여전히 1승 6패로 여전히 순위표 최하단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이날 상대하는 LG 역시 팀 전술의 주축 역할을 맡고 있는 아셈 마레이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팀 상황이 좋지는 않은 상태다.


김효범 감독은 “마레이가 있든 없든 저희는 준비해온 것들을 그대로 할 것이다. 또 우리가 요즘엔 (코피) 코번에 너무 몰리지 않고 외곽에서도 활동량이 있다. 욕심을 내거나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거나 한다면 팀 전체적으로 집중력이 흐트러질 것 같다. 우리가 준비한 것만 그대로 보여줄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직 1라운드이긴 하지만 (최)성모 등 주전 멤버들을 많이 뛰게 하기에는 분명 과부하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식스맨들의 출전 시간도 좀 길게 가져갈 예정이다“라며 식스맨들의 활약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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