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4 22:00:40]
“감독님이 혼을 내신다.“(웃음)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 프로미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79-64로 이겼다.
최근 2연패에 빠지며 개막 4연승의 기세가 꺾였던 소노는 원정길에서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소노의 에이스 이정현은 이날도 35분 43초 동안 22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진가를 발휘했다. 골밑에서는 앨런 윌리엄스가, 외곽에는 이정현이 있었기 때문에 소노의 역전극이 가능했다.
하지만, 경기를 마친 이정현은 자신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않았다. 경기 후 그는 “시즌 첫 경기를 빼고는 오늘까지 정말 못했다고 생각한다. 아직 이정현다운 플레이가 하나도 나오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기록지를 자세히 보면 이날 이정현의 3점슛 성공률은 22.2%(2/9)에 불과했다. 이정현은 “수비하는 상대는 늘 나를 잡으러 나온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을 아직까진 내가 힘들어 하는 게 아닐까 싶다. 어떻게 하면 그걸 이겨내서 지난 시즌처럼 다시 유연하게 여러 찬스를 만들 수 있을지 생각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정현의 3점슛이 상대적으로 침묵하는 모습도 어색했지만, 홀로 6개의 턴오버를 범하는 모습 또한 어색했다. 이정현이 6개 이상의 턴오버를 범한 건 지난 시즌 울산 현대모비스 전(3월 1일, 8개) 이후 오랜만의 일이다.
평소 자신감이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이는 이정현도 경기 중 늘어나는 자신의 턴오버가 신경쓰였을까.
끝으로 이정현은 “개인적으로는 신경쓰려하지 않지만, 감독님께서 혼을 내시기 때문에 저절로 인지가 된다.(웃음) 경기를 이기긴 했지만, 턴오버가 많은 경기는 좋지 않은 모습이다. 언제든 상대에게 역전의 빌미를 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더 주의할 것이다“라며 경기장을 떠났다.
사진 = KBL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2부리그로 추락? 계획 없다! '임대 실패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칼빈 필립스가 임대 실패 위기에도 당장은 2부리그의 친정팀 복귀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주전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4일(한국시각) '필립스는 입스위치 타..
[24-11-05 06:47:00]
-
[뉴스] 태극마크→0출전→8주 진단 '충격'…V12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금빛 환희로 물든 류중일호의 항저우아시안게임. 그런데 단 한 선수에겐 물음표가 떨어지지 않았다.최종명단에 합류했음에도 단 1경기도 출전하지 않은 KIA 타이거즈 '예비역 외야수' 최원준(2..
[24-11-05 06:40:00]
-
[뉴스] '차범근-차두리' 이후 23년 만! '이을용..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역사상 세 번째로 '아버지와 아들' 국가대표가 탄생했다. 2002년 4강 신화의 주역 이을용의 아들 이태석(포항)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대한축구협회(KFA)는..
[24-11-05 06:34:00]
-
[뉴스] 부진? 태업? 골칫덩이로 전락한 오누아쿠, ..
[점프볼=원주/조영두 기자] 치나누 오누아쿠(28, 206cm)가 골칫덩이로 전락했다. 2019-2020시즌 KBL에 등장한 오누아쿠는 단숨에 최고 외국선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206cm의 신장을 활용한 수비력..
[24-11-05 06:30:16]
-
[뉴스] “지금 K리그는 울산 HD의 시대“ 세월은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세월은 생물이다. K리그도 시대 정신이 있다. 2000년대 초반 FC서울과 수원 삼성, '슈퍼매치'의 두 축이 문화를 주도했다. 그 흐름은 전북 현대로 넘어갔다. 전북 왕조는 영원할 것만 같..
[24-11-05 06:30:00]
-
[뉴스] 홀대 너무하네! '10년 헌신+1700억 거..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10년을 헌신했지만, 토트넘은 재계약보다 옵션 발동을 먼저 추진했다. 곧 통보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영국의 텔레그래프는 4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한 1년 연장 옵션을 발..
[24-11-05 06:20:00]
-
[뉴스] ‘마의 4쿼터’ 삼성생명에 재현된 악몽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경기 초반 뜨거웠던 삼성생명의 화력은 쿼터를 거듭할수록 차갑게 식었다. 삼성생명에 재현된 악몽이었다.용인 삼성생명은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하나은행 2024~20..
[24-11-05 06:00:04]
-
[뉴스] 토트넘 미쳤다, 레알 마드리드 '2006년생..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레알 마드리드의 '2006년생 신성' 엔드릭 영입 기회를 잡았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4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는 엔드릭를 임대로 떠내보낼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
[24-11-05 05:47:00]
-
[뉴스] '닥공'은 커녕 공격할 '의지'조차 없는 전..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전북 현대의 트레이드 마크는 '닥공(닥치고 공격)'이다.전북 왕조를 완성한 최강희 감독이 2011년 미디어데이에서 “전북은 올해 닥치고 공격, '닥공'을 하겠다“고 언급한 이래, 전북의 동의..
[24-11-05 05:47:00]
-
[뉴스] ‘6연승 도전’ 가스공사, 신승민 출전 가능..
[점프볼=이재범 기자] 신승민이 5일 수원 KT와 맞대결을 뛴다. 차바위는 복귀를 미뤘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창원 LG와 개막전에서 패한 뒤 5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에 자리잡았다. 가스공사는 5일 대구체육관에서..
[24-11-05 05:23:3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