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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최형찬 선수의 징계가 결정됐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은 30일 오전 연맹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 안건은 지난 28일 연세대-한양대 전에서 나온 경기장 질서 위반에 관한 건이었다.


이날 경기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연세대 최형찬과 한양대 김주형이 루즈볼 상황에서 엉키며 넘어졌고 이 상황에서 김주형에게 왼발이 깔린 최형찬이 오른발로 김주형을 밀치는 상황이 벌어졌다.


현장의 심판은 이 장면을 영상으로 살펴본 뒤 실격퇴장 파울을 선언했다.


그리고 이 상황에 대해 연맹은 상벌위원회를 개최했고 논의 결과 연세대 최형찬 선수에게 1경기 출전 정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최형찬은 11월 1일 예정된 건국대학교와의 4강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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