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외인 감독의 V-리그 데뷔전. 벼랑 끝까지 몰렸던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짜릿한 5세트 승리를 거뒀다.

현대캐피탈은 20일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 우리WON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2(25-18, 25-18, 20-25, 21-25, 15-13)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시즌 첫 승과 함께 승점 2점을 품었고, 우리카드는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해야만 했다.

외국인 감독 맞대결이 펼쳐졌다. 시즌을 앞두고 현대캐피탈은 프랑스 출신 필립 블랑 감독을 영입했고, 우리카드는 브라질 출신 마우리시오 파에스와 계약했다.

두 외인 감독의 V-리그 데뷔전. 초반 기세는 현대캐피탈이 가지고 갔다. 현대캐피탈은 레오가 6득점 공격성공률 100%로 만점 화력을 과시했고, 허수봉이 6득점 공격성공률 62.50%으로 보조를 맞췄다. 우리카드는 알리와 김지한이 각각 4득점으로 활약했지만, '주장' 아히가 1득점 공격성공률 20%에 그치면서 불이 붙지 못했다. 결국 1세트는 현대캐피탈이 가지고 갔다.

2세트 역시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현대캐피탈은 최민호의 화력까지 이어지면서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결국 2세트도 현대캐피탈이 쉽게 품었다.

'벼랑 끝' 우리카드가 반격에 나섰다. 아히가 3세트에만 서브 3득점 포함 9득점 공격성공률 75%로 각성했고, 김지한도 4득점 공격성공률 66.67%로 '국내 거포'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4세트 역시 아히의 12득점 공격성공률 70.59% 괴력을 앞세운 우리카드의 승리. 결국 승부는 5세트로 흘러갔다.

5세트 중반까지 흐름은 현대캐피탈에 있었다. 우리카드에서 서브 범실이 이어지면서 좀처럼 따라가는 분위기를 만들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아히와 김지한의 득점을 앞세워 간격을 좁혔고, 이상현의 블로킹으로 13-13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 승자는 현대캐피탈이 됐다. 레오의 퀵오픈 득점에 이어 신펑의 서브에이스가 터지면서 듀스 승부 업시 그대로 첫 승을 품었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레오가 26득점(공격성공률 61.10%), 허수봉(21득점 공격성공률 54.55%)로 우리카드 코트를 맹폭했다. 우리카드는 아히가 30득점(공격성공률 56.25%)로 주장의 책임감을 보여줬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65건, 페이지 : 13/5067
    • [뉴스] “김민재와 너무 잘맞아“ 우파메카노, 파트너..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함께 뛰는 김민재와 정말 잘 맞는다.“'괴물' 김민재의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의 미소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4..

      [24-10-21 08:17:00]
    • [뉴스] 'SON과 다트 세리모니' 부주장 철밥통 흔..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이 자기 할 일을 다했지만 전술적인 이유로 교체를 당했다. 역할이 다소 겹치는 동료 데얀 쿨루셉스키는 이 결정이 옳았다고 평가했다. 매디슨은 캡틴 손흥민과 함께 ..

      [24-10-21 07:36:00]
    • [뉴스] 정관장 역사상 최강전력! “봄배구 恨풀었다...

      [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6년 동안 내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었다. 지난 시즌에 이뤘다. 컵대회 준우승도 했다. 남은 건 (우승)반지 뿐이다.“밝은 미소 속에 굳은 결의가 숨어있었다. 정관장은 '진심'이다..

      [24-10-21 07:00:00]
    • [뉴스] '충격' 자동차 완전 박살+손에서 피 '뚝뚝..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인 빅터 보니페이스가 충격적인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독일의 빌트는 20일(한국시각) '레버쿠젠 스타선수의 심각한 교통사고'라며 보니페이스..

      [24-10-21 06:47:00]
    • [뉴스] 'KS 승리투수'와 '두 번째 천재', 왜 ..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전천후 잠수함과 내야 유틸리티.우완 사이드암 임기영(31)과 내야수 윤도현(21)을 떼놓고 한국시리즈에 나서는 KIA 타이거즈의 선택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두 선수 모두 시리즈 활용..

      [24-10-21 06:40:00]
    • [뉴스] 염갈량도 끝내 풀지 못한 난제. '불펜과 타..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정규리그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가 결국엔 포스트시즌에서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발목을 잡고 말았다.정규리그 3위 LG 트윈스가 2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에서 1승3패로 탈..

      [24-10-21 06:40:00]
    • [뉴스] “기대 못 미치면 교체 생각해야” 외국선수 ..

      [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송영진 감독이 외국선수 고민으로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수원 KT는 KBL 10개 구단 중 가장 탄탄한 국내선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스 허훈을 필두로 한희원, 문성곤, 문정현, ..

      [24-10-21 06:30:27]
    • [뉴스] 리시브 효율 5%로도 승리할 수 있다! 정관..

      정관장이 세트를 따내는 데 필요했던 리시브 효율은 단 5%였다.V-리그에서 리시브는 모든 팀과 선수들의 숙제이자, 가장 많은 관계자 및 팬들이 언급하는 승리의 열쇠다. 볼을 처음으로 건드리는 순간인 리시브가 잘 이뤄..

      [24-10-21 06:00:53]
    • [뉴스] “걱정도 됐지만 뿌듯“ 10월 A매치 이탈,..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과 대한민국의 '캡틴' 손흥민(32·토트넘)이 돌아왔다.복귀전에서 골 잔치를 벌였다. 그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4~20..

      [24-10-21 05:50: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