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이 2007년생 특급 유망주에게 대형 계약을 안겨줄 예정이다.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18일(한국시각) '아스널이 구단의 미래인 에단 은와네리에게 거대한 계약을 안겨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풋볼인사이더는 '아스널은 은와네리에게 부카요 사카가 스타 선수로 걸어간 길을 재현하고자 한다. 이제 엄청난 급여 인상과 함께 연장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은와네리는 6살 때부터 아스널 유소년팀에서 공을 차기 시작한 유망주다. 2007년생인 그는 2006년 개장한 아스널의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보다도 나이가 적은 선수다.

어린 나이부터 두각을 나타낸 은와네리는 지난 2022년부터 1군 훈련에도 점차 참여 횟수를 늘려갔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데뷔하며 역사를 새로 썼다. 그는 2022년 9월 브렌트포드전에 교체 출전하며 EPL 역대 최연소 출전(만 15세 181일)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선택을 받으며 2007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1군 선수들과 함께 프리시즌 투어에 참여했다. 이후 지난 2월에도 웨스트햄을 상대로 출전하며 EPL 경기 경험을 쌓았다. 당시 아스널 1군 선수들은 SNS를 통해 은와네리의 출전을 축하하며 찬사를 쏟아내기도 했다.

지난 21일에는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 선정 NXGN 2024에서 41위에 선정되며 재능을 인정받기도 했다. 당시 은와네리는 '아스널에서 주전이 되기 위한 모든 자질을 갖춘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축구계를 휩쓸고 있는 라민 야말과 같은 2007년생이기에 성장만 한다면 돌풍에 합류할 선수라는 기대도 컸다.

아스널로서는 은와네리의 지나친 재능이 걱정됐다. 다른 팀들의 유혹이 컸기 때문이다. 만 17세가 되어야 프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기에 프로 계약 이전에 은와네리를 데려가고자 하는 움직임도 있었다. 맨시티와 첼시 등이 은와네리의 재능을 알아보고 구애했다.

다만 은와네리는 아스널과의 신뢰를 지켰다. 맨시티를 비롯한 여러 구단의 제안을 거절하고 지난 3월 아스널과 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계약했다. 은와네르는 당시 “이런 날이 언제 올지 늘 고민하고 고대했는데, 오게 되어 기쁘다. 계약은 고민할 필요도 없었다. 이곳은 나의 가족이자 집처럼 느껴진다“라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후 은와네리는 1군 리그 경기에도 출전하며 조금씩 기회를 늘려갔고, 9월 볼턴과의 리그컵 경기에서 아스널 1군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하지만 아스널은 프로 계약에 만족할 생각이 없었다. 은와네리에게 대형 계약을 안겨주며 오랜 기간 그를 보유할 생각이다. 풋볼인사이더는 '맨유 스카우트였던 믹 브라운은 아스널이 은와네리를 1군 무대로 끌어 올리며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스널은 지금 1군에도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등 유소년팀 출신 선수들이 성장해 자리를 잡고 있다. 동 나이대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은와네리가 선배들의 뒤를 따라 아스널 1군에서 두각을 나타낼지도 팬들에게는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71건, 페이지 : 13/5058
    • [뉴스] '하루 만에 다른 세상이' 비는 떠났다, 삼..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하루 만에 날씨가 이렇게 달라진다고?비의 심술은 하루 뿐이었다. 야간 경기를 낮 경기로 바꿔버렸는데, 과연 하늘은 누구의 편이었을까.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4차전이 1..

      [24-10-19 11:19:00]
    • [뉴스] 타마요가 팀 훈련 후 슈팅 연습을 하는 이유..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칼 타마요가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팀 훈련을 마친 뒤 슛 연습을 한다.창원 LG는 KBL 컵대회에서 2패로 예선 탈락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컵대회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건 이번이 ..

      [24-10-19 11:15:40]
    • [뉴스] [주말 프리뷰] 돌아온 농구의 계절, 개막전..

      [점프볼=김민수 인터넷기자] 드디어 농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지난 시즌 가장 높은 곳에서 맞붙었던 두 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 간 대장정이 펼쳐진다. ▶부산 KCC vs 수원 KT10월 19일(토) 오후 2시 ..

      [24-10-19 11:10:28]
    • [뉴스] “면담 끝에“ 박흥식 김한수 코치, 두산 떠..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코칭스태프 개편 작업에 들어갔다.두산은 19일 코칭 스태프 재계약 불가 명단을 발표했다.두산은 최근 박흥식 수석코치, 김한수 코치와 면담을 진행해 상호 합의 하에 이같은 결정..

      [24-10-19 11:03:00]
    • [뉴스] [24드래프트 리포트] ‘턴 오버’로 이름 ..

      [점프볼=조영두 기자]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오는 11월 15일 개최된다. 점프볼은 매주 2회(수요일, 토요일)씩 올해 드래프트 참가가 예정된 선수들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38번째 주인공..

      [24-10-19 11:00:57]
    • [뉴스] 잠실과 라팍에 숨겨진 13m의 비밀, PO ..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잠실과 라팍 사이 숨겨진 비밀.왜 잠실구장은 타자들에게 지옥이고, 대전 삼성라이온즈파크(이하 라팍)는 타자들에게 천국일까.이번 가을,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를 지배하년..

      [24-10-19 10:52:00]
    • [뉴스] ‘예측불허의 전쟁’ 예고한 V-리그, 최태웅..

      2024-25시즌 V-리그의 전초전이었던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남자부는 현대캐피탈, 여자부는 현대건설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25시즌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쿼터를 도입한 두..

      [24-10-19 10:39:25]
    • [뉴스] 특공대까지 떴던 이라크전, 상암→용인미르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의 이라크전 승리 뒤에는 K리그의 도움이 있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지난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4-10-19 09:51:00]
    • [뉴스] '31년만이냐, 27년만이냐...' 누가 올..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플레이오프가 언제 끝나든 하루 쉬고 바로 한국시리즈가 시작한다.2차전과 4차전이 한번씩 우천 취소되면서 플레이오프 기간이 전체적으로 이틀이 밀렸다. 정상적으로 열렸다면 4차전을 하게되는..

      [24-10-19 09:48: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