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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이 호주를 상대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까.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A대표팀은 15일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을 치른다.

두 팀은 '자타공인' 아시아의 강호다. 일본은 9월 기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6위에 랭크돼 있다. 아시아 '톱 랭커'다. 호주는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두 팀의 현재 상황은 180도 다르다.

'홈팀' 일본은 최상의 분위기다. 중국(7대0·홈)-바레인(5대0·원정)-사우디아라비아(2대0·원정)를 상대로 3연승을 질주했다. 앞선 세 경기에서 14골-무실점의 완벽한 '공수균형'을 자랑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원정 악몽'을 깬 것은 큰 수확이다. 일본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챙겼다. 언론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지난 2006년, 2017년,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에서 눈물을 흘렸다. 세 경기 모두 0대1로 고개를 숙였다. 스포츠호치는 '과거 3전3패의 적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일본 축구 사상 첫 승리를 챙겼다'고 보도했다.

이에 맞서는 호주는 감독이 교체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C조 5위에 머물러 있다. 호주는 홈에서 치른 1차전에서 바레인에 0대1로 충격패했다. 인도네시아 원정에선 0대0으로 비겼다. 결국 그동안 팀을 이끌었던 그레이엄 아널드 감독과 결별하고 토니 포포비치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포포비치 감독은 현역 시절 중앙 수비수로 A매치 58경기(8골)를 소화한 호주의 대표 스타플레이어 출신이다.

호주는 포포비치 감독 체제로 치른 첫 번째 경기에서 중국과 격돌했다. 호주는 중국에 선제골을 내주며 휘청였다. 하지만 이후 세 골을 몰아넣으며 3대1로 힘겹게 승리했다.

일본축구협회에 따르면 일본은 호주와 지난 1956년 11월 27일 첫 격돌했다. 총 27경기에서 11승9무7패(39골-32실점)를 기록했다. 일본은 호주전 최근 9경기 무패(6승3무) 중이다. 지난 2009년 6월 치른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1대2) 이후 패배가 없다. 특히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선 2대1, 2대0으로 두 경기 모두 승리했다.

분위기를 이어가려는 일본과 반전에 나서는 호주는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다시 한 번 격돌하게 됐다. 눈여겨 볼 것은 양 팀 사령탑의 관계다. 두 사람은 과거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모리야스 감독은 지난 1987년부터 2002년까지 히로시마에 몸담았다. 포포비치 감독도 지난 1996년부터 2001년까지 히로시마에서 뛰었다. 일본축구협회는 '공교롭게도 두 사령탑은 히로시마에서 팀메이트였다'고 설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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