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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윌리엄스 3세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미국 현지 기자 '마크 스테인'은 5일(한국시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센터 로버트 윌리엄스 3세가 훈련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윌리엄스 3세는 2주간 결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윌리엄스 3세는 NBA에서 손꼽히는 유리몸 선수 중 한 명이다. 2018 NBA 드래프트 전체 27순위로 보스턴 셀틱스의 지명을 받았다.

NBA 커리어 초기에는 백업 빅맨으로 활약했으나, 2020-2021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출전 시간을 얻기 시작했고, 2021-2022시즌에는 평균 10점 9.6리바운드 2.2블록슛을 기록하며, 수준급 빅맨으로 떠올랐다. 그 시즌에 윌리엄스 3세는 '올-디펜시브 세컨팀'에 들었고, '올해의 수비수' 투표에도 7등을 기록했다.

보스턴의 골밑을 책임질 주전 센터가 될 것으로 보였으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윌리엄스 3세는 꾸준한 잔부상으로 정규시즌 절반 이상을 결장했다.

런 유리몸 선수에게 팀의 미래를 맡기는 구단은 없다. 결국 보스턴도 윌리엄스 3세를 포기했다. 데미안 릴라드 트레이드의 여파로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 즈루 할러데이를 영입하기 위한 카드로 활용한 것이다. 윌리엄스 3세는 보스턴을 떠나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로 이적했다.

포틀랜드에서도 윌리엄스 3세의 유리몸 기질은 계속됐다. 정규시즌 6경기 출전에 그쳤고, 그 후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 것이다.

포틀랜드는 보스턴과 다른 리빌딩 구단이다. 즉, 유망주를 위해 충분한 시간을 기다려줄 수 있는 팀이다. 이런 팀에서조차 윌리엄스 3세의 입지가 애매해졌다. 포틀랜드가 공개적으로 윌리엄스 3세의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윌리엄스 3세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수비다. 특히 골밑 수비에 특화된 선수다. 엄청난 운동 능력과 신체 조건을 활용해 상대 공격수의 돌파를 저지하는 블록슛이 일품인 선수다. 반면 공격에서는 동료들의 지원이 필요하다. 마땅한 득점 루트가 없고, 패스를 통한 받아먹기 득점이 주특기다. 그래도 건강하면 충분히 활용 가치가 있는 선수다.

한때 NBA를 대표하는 수비형 빅맨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였던 윌리엄스 3세가 어느덧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혔다. 매번 그랬던 것처럼 부상이 윌리엄스 3세의 발목을 잡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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