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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제천/박소민 인터넷기자] “이렇게만 한다면 우승 안 할 수가 없다”

원주 DB 이관희(36, 190cm)는 6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조별리그 D조 예선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 25분 32초 동안 3점슛 4개 포함 20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로 맹활약했다.

경기 종료 후 이관희는 “사실 어제(5일) (이)재도와 (정)희재, (이)승우, (저스틴) 구탕의 경기를 보며 선수들이 정말 다 흩어졌다고 체감했다. 또 오늘 공식 경기를 처음 했는데 생각보다 출발이 좋았다. 오프시즌 훈련이 힘들었던 만큼 그 훈련량이 코트에서 나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감독님께서 훈련을 더 시키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웃었다.

이관희의 진가는 3쿼터에 발현됐다. 3쿼터에만 3점슛 3개를 쏘아 올리며 SK의 맹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관희는 “오프시즌 정말 훈련을 많이 했다. 하루에 4~500개 정도 슈팅 연습을 했다. DB의 높이가 워낙 좋다 보니 LG에서 뛰었던 것과는 다르게 외곽에서 좀 더 편히 쏠 수 있다”고 슛감의 비결을 이야기했다.

지난 2023-2024 시즌 창원 LG 소속으로 주장을 역임한 이관희는 올 시즌 원주 DB의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새 출발을 알렸다. 김주성 감독도 이날 맹활약한 이관희의 합류에 대해 “(이)관희의 합류가 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정규 시즌에 들어가서도 지금처럼 활동적으로 경기에 임해주면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관희는 “감독님은 가끔 조상현 감독님을 떠올리게 한다. 그 정도로 정말 훈련 강도가 강하다. 사실 오프시즌 감독님께 수비를 열심히 하지 않는다고 혼났다(웃음). 그래서 경기 시작 전부터 내가 마음먹으면 어떤 선수인지 보여드리고 싶었다. 나이 때문에 100%를 다하진 못해도 경기에 들어가 이렇게까지 열심히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더 열심히 훈련하겠다(웃음)”며 김주성 감독에 대한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이관희는 “일본 전지훈련에서 (강)상재까지 완전체로 경기했을 때 외부 평가가 우승에 가까운 걸로 평가됐던 걸로 알고 있다. ‘우승 팀에 있으면 이런 느낌이구나’ 느낄 정도로 DB의 선수 구성이 좋다. 매년 하는 이야기지만 이번 시즌은 정말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올해도 이렇게만 훈련한다면 우승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다”고 강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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