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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DB로 또 한번 트레이드 된 이관희(36, 190cm)가 커리어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 6월 원주 DB와 창원 LG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DB 가드 두경민이 LG로 향했고, LG 가드 이관희는 DB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11년 프로 데뷔 후 서울 삼성, LG에서 뛰었던 이관희는 DB에서 농구인생의 황혼기를 보내게 됐다.

이관희는 “LG 있을 때는 변화가 그렇게 있을진 몰랐다. 그전에 삼성에서 LG로 트레이드 됐을 때처럼 구단 이야기 듣기 전에 트레이드가 될 거라는 사실은 전해듣긴 했다. 과거에 삼성에 있을 땐 뭐랄까, 신인 드래프트에서 뽑힌 팀이었고, 트레이드 된다는 게 충격적이었는데 이번 트레이드는 잘됐다는 생각이 어느 정도 들었고, 더 좋은 팀으로 간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한테 좋은 기회인 것 같다”는 트레이드 당시 심정을 이야기했다.

이어 “서운함도 있었다. 삼성 때와 다르게 2년 동안 주장도 하면서 개인적인 걸 내려놓고 팀 성적을 위해 2년 동안 많이 맞췄기 때문에 서운함이 들기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서운한 생각이 든 덕분에 이전 팀을 빨리 잊고 지금 팀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트레이드 그렇게 한데는 다 이유가 있지 않겠나. 비즈니스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DB 가드진에는 지난 시즌 국내선수 MVP를 수상한 이선 알바노가 버티고 있다. 그러나 알바노 혼자서 풀타임을 뛸 순 없다. 이관희가 유현준, 김시래 등과 함께 알바노의 뒤를 받쳐야 시즌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갈 수 있다.

“일단 경기 외적인 부분도 그렇고 전체적인 팀의 사기와 운동에 대한 여러 가지를 후배 선수들에게 전해주고 싶다. 그런 모습을 본다면 경기에서 경기력으로 나온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을 후배들이 보고 따라와줬으면 한다. 경기적인 부분에서도 DB가 거의 완성된 팀이긴 하지만 그 와중에 내 역할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저렇게 하겠다 보다 경기력으로 보여드리겠다.” 이관희의 말이다.

이관희는 2011년 프로 데뷔 후 아직 우승반지가 없다. LG 시절에도 두 시즌 연속 4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DB 역시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후 플레이오프에서 아쉬움을 삼켰기에 우승을 향한 동기부여가 충분하다.

이관희는 “선수들이 늘 플레이오프에 가겠다, 우승 하겠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내가 오프시즌에 종아리 부상으로 3주 정도 쉬었다. 일단 부상 없이 한 시즌을 마치는 게 먼저다. 그 다음은 챔피언결정전까지 가는 게 목표다. LG도, DB도 지난 시즌 똑같이 4강에서 아쉽게 떨어졌다. DB가 아쉬웠던 부분을 내가 충분히 채운다면 챔피언결정전까지 충분히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 목표는 챔피언결정전 가서 말씀 드리는 거로 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사진_DB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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