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7이닝 무실점의 기쁨이 바로 다음 게임에서 4이닝 9실점(8자책)의 악몽으로 바뀌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조카로 알려진 키움 히어로즈의 고졸 신인 김윤하가 롤러코스터 피칭을 보였다.

김윤하는 지난 7월 2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서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최고 148㎞의 직구(59개)와 커브(23개), 스플리터(8개), 커터(6개) 등으로 두산 타선을 7이닝 동안 2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의 쾌투로 데뷔 첫 승을 챙겼다. 세번째 선발 등판만에 거둔 엄청난 성과.

이 경험이 앞으로 선발 등판에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곧이은 1일 고척 NC 다이노스전서 최악의 피칭을 했다. 4이닝 동안 10안타(1홈런) 3볼넷 1탈삼진 9실점(8자책)을 기록한 것.

팀이 3-9로 뒤지다가 14대9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다행히 김윤하의 패전이 지워졌다.

김윤하는 올시즌 4번의 선발 등판을 했는데 '맑음'과 '비'가 반복되고 있다. 첫 등판이었던 6월 25일 NC전서 5이닝 1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의 좋은 모습을 보였다가 다음 7월 13일 NC전에선 4⅔이닝 8안타 2볼넷 2탈삼진 6실저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그리고 두산전 7이닝 무실점에 NC전 4이닝 9실점이 이어졌다.

고졸 신인으로서 경험이 쌓이는 중이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김윤하에 대해 “지난 두산전서 7이닝 무실점으로 잘던졌지만 그때도 아직 신인이라 다음 등판이 궁금하다고 했었다“면서 “역시 어제는 구속이나 변화구가 좋지 않았다. 그래도 구위는 나쁘지 않았는데 한번 승리를 하고 생각이 많아진 것 같았다“라고 했다. 이어 “포수와의 사인 교환도 그렇고, 제구도 그렇고, 힘이 많이 들어갔던 것 같다“는 홍 감독은 “아직 어린 투수이고 신인이기 때문에 계속 이런 상황들을 겪어 가면서 한단계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옆에서 코칭스태프와 선배들이 조언을 해주면서 그것을 바탕으로 다음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73건, 페이지 : 13/5068
    • [뉴스] [W미디어데이] 타이틀스폰서 하나은행, 새 ..

      [점프볼=중구/조영두 기자] 하나은행이 새 시즌 WKBL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21일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 조인식 및 미디어데이가 열..

      [24-10-21 14:44:10]
    • [뉴스] '라리가 韓 선수 8번째 데뷔'한 '지로나의..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지로나의 진주' 김민수(18·지로나)가 계속해서 기회를 받을 전망이다.또 한명의 '슈퍼 재능'이 등장했다. '지로나의 원더키드' 2006년생 공격수 김민수가 주인공이다. 김민수는 20일(한..

      [24-10-21 14:23:00]
    • [뉴스] KIA 1R 이유 증명했다…14년 차, 커리..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솔직히 70경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는데….“한승혁(31·한화 이글스)은 2011년 KIA 타이거즈 1라운드(전체 8순위)로 프로에 입단했다. 당시에는 드물었던 150km가 넘는 빠른 공을..

      [24-10-21 14:15:00]
    • [뉴스] 끊임없는 해외 도전, NBA판 오타니도 언젠..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주최국 미국을 제외한 가장 경쟁력 있는 국가는 어디일까? 도미니카공화국을 주축으로 대표적인 나라가 몇 있겠지만 이제는 일본 역시 빠져서는 안될 위치가 됐다. 끊임없이 도전이 이어진 가운데 상당한 ..

      [24-10-21 14:13:26]
    • [뉴스] [서울림운동회]좋은선배,좋은친구 함께 “서로..

      올해 경기고 3학년인 (원)호연이는 지난 연말에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가정 형편이 넉넉지 않고 중학생 시절 방황도 했던 호연이가 지각 한 번 하지 않는 성실한 학생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본 경기고 총동..

      [24-10-21 14:10:00]
    • [뉴스] [W미디어데이] 하나은행, 2024-2025..

      하나은행이 새 시즌의 타이틀스폰서로 확정됐다.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는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다.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타이틀스폰서 조..

      [24-10-21 14:08:08]
    • [뉴스] 골프 삼매경 김한나 치어리더 근황[Snack..

      인기 치어리더 김한나가 골프에 푹 빠졌다.김한나 치어리더는 최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너무 오랜만에 필드라 안그래도 바보였는데 더 바보가 되었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치니 18홀이 금방 가더라“라는..

      [24-10-21 14:04:16]
    • [뉴스] 토트넘 이적설 나왔는데 최악의 반응...“전..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앙투안 세메뇨는 아스널을 사랑하지만 토트넘의 관심 속에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 중이다.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0일(한국시각) “본머스의 스타인 세메뇨는 토트넘의 관심 속에 최고 수준의 구단에서..

      [24-10-21 13:51:00]
    • [뉴스] 2년 6개월 만에 밟은 1군 무대, 김영훈의..

      [점프볼=울산/최창환 기자] 약 2년 6개월 만에 밟은 1군 무대. 공교롭게 상대는 두 시즌 동안 소속됐던 팀이었다. 김영훈(32, 191cm)에게 출전시간 이상의 의미가 있는 개막전이었던 이유다.고양 소노는 20일..

      [24-10-21 13:37:19]
    • [뉴스] 뉴욕 리버티, 연장 접전 승리하며 27년 만..

      뉴욕이 WNBA 왕좌에 올랐다.뉴욕 리버티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 WNBA 파이널 5차전 미네소타 링스와의 경기에서 67-62로 승리했다.뉴욕은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24-10-21 13:30:21]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