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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이적시장 최우선 목표를 바꿨다. 황희찬 동료 영입에 더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풋볼트랜스퍼는 1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에베리치 에제 영입을 중단하고 페드루 네투 영입을 위한 계획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꾸준히 공격진 보강에 대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해리 케인이 빠진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비롯해 손흥민의 파트너로 활약할 우측 측면에 대한 영입 필요성도 언급되고 있기에 여러 선수가 토트넘 영입 명단과 연결됐다. 그중에서도 에제와 네투는 토트넘이 가장 원하는 선수라고 알려진 이름들이었다.

에제는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주목받는 선수다. 지난 시즌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31경기에 출전해 11골 6도움을 기록해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이번 여름 아스널, 첼시 등도 관심을 받기도 했다. 에제에게 최근 가장 뚜렷한 관심을 표한 팀이 토트넘이었다. 에제는 토트넘 선수단에 깊이를 더해줄 뿐만 아니라 다재다능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평가받았다.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왼쪽 윙어로도 자주 활약했었다. 에제의 이적료는 그의 계약에 포함된 6000만 파운드(약 1070억원) 바이아웃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네투도 토트넘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23~2024시즌 황희찬과 함께 울버햄튼 공격의 핵심이었던 네투는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가 적지 않았음에도 영향력이 상당했다. 그는 공식전 24경기에 출전해 3골 10도움을 기록했고, 우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킥, 패스로 상대 팀들에게 언제나 부담을 안겼다. 활약만을 고려한다면 손흥민의 파트너로 EPL 내에서 가장 적합한 선수 중 한 명이다.

당초 토트넘의 우선순위는 에제로 여겨졌다. 토트넘은 에제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이었다. 맨시티가 향후 케빈 더브라위너의 대체자로 에제를 고민하며, 영입 작업에 큰 장애물이 생기고 말았다. 결국 토트넘은 에제 영입 계획을 철회하고 네투로 선회했다.

풋볼트랜스퍼는 '토트넘은 네투 영입을 위해 논의를 진행했다고 알려졌다. 토트넘은 에제 영입에 대한 대화를 중단하고 네투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토트넘과 크리스털 팰리스의 대화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라며 토트넘이 에제에서 네투로 관심을 돌렸다고 밝혔다.

다만 토트넘이 네투로 선회하더라도 저지 않은 이적료가 필요한 것은 마찬가지일 예정이다. 토트넘의 현재 역대 최고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860억원)를 기록한 탕귀 은돔벨레인데, 만약 토트넘이 네투를 영입한다면 현재 가치로 평가받는 6000만 파운드(약 1050억원) 이상을 지불해야 할 것이기에 역대 최고 이적료를 뛰어넘는 것은 불가피하다.

네투로 선회한 토트넘이 이번 여름 확실한 전력 보강을 위해 막대한 투자를 감행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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