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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원하던 첼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가 라리가 이적에 가까워지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31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첼시, 갤러거 사이의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로마노는 '아틀레티코와 첼시는 3500만 유로()에서 4000만 유로() 수준의 이적료를 통해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적은 선수의 조건에 달렸다. 아틀레티코는 갤러거를 우선순위로 원하지만 타이밍이 중요하다. 여전히 선수 측과 작업을 진행 중이다'라며 갤러거의 아틀레티코 이적이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갤러거는 지난 시즌 첼시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엔소 페르난데스,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메오 라비아, 카니 추쿠에메카 등 여러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면서도 갤러거는 꾸준히 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리스 제임스, 벤 칠웰이 빠진 사이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서 리더십을 보여주는 경우도 많았다. 또한 갤러거는 뛰어난 활동량과 공수 가담, 날카로운 슈팅 등으로 첼시 중원에 활력소를 불어넣었고, 지난해 여름부터 시작된 이적설도 첼시 잔류로 마무리되는 듯 보였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팀을 떠나고 갤러거의 상황은 달라졌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계획에서 갤러거는 제외된 듯 보였고, 선수단 정리가 필요했던 첼시는 갤러거 매각을 검토했다.

당초 갤러거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였던 팀은 토트넘이었다. 꾸준히 갤러거 영입을 원하는 팀으로 거론됐다. 갤러거의 계약이 2025년 여름까지 남은 시점에서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했기에 토트넘은 이를 주목했다.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을 보유한 토트넘은 갤러거 영입으로 중원을 더욱 단단하게 구축하길 원했다. 지난해 여름부터 1년가량 관심을 보였기에 영입 유력 후보로 점쳐졌다.

하지만 갤러거의 차기 행선지는 토트넘이 아니었다. 아틀레티코가 첼시와의 합의에 가까워지며, 갤러거만 라리가행을 수용한다면 아틀레티코 합류가 가능한 상황까지 도달했다.

로마노는 '갤러거는 지난 5월부터 아틀레티코 영입 명단 최상단에 있었다. 이제 그의 영입이 가까워지고 있다'라며 아틀레티코가 꾸준히 갤러거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스페인 유력기자 마테오 모레토도 '아틀레티코와 첼시는 갤러거 이적 합의에 매우 가까워졌다. 선수의 그린라이트만 남았다'라고 언급했다.

첼시 성골 유스에서 차기 주장감으로 거론됐던 갤러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제 이적은 그의 선택에 달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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