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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르브론이 팀 동료라는 사실이 현실로 다가오지 않는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현지 언론 '야후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코트에서 오랫동안 라이벌로 상대했던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와 팀을 이루는 것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미국은 2023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4위에 머무른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슈퍼스타들을 대거 합류시켜 '드림팀'을 완성했다. 그동안 올림픽과 인연이 없었던 커리도 파리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무대에 서게 됐다.

르브론 역시 통산 4번째 올림픽 출격 대기를 마쳤다. 이로써 최고 슈퍼스타로 손꼽히는 르브론과 커리가 같은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빈다. 흔히 볼 수 없는 장면이 만들어진 셈이다.

커리 역시 믿을 수 없는 순간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르브론이 팀 동료라는 사실이 현실로 다가오지 않는다. 굉장히 초현실적이다. 그의 경기를 존경하고,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안다. 너무 많은 경쟁을 해왔다. 매일 가까이서 르브론을 보며 어떻게 경기 준비를 하는지 보는 건 정말 재밌는 일이다"라며 웃었다.

이어 "서로 부족한 점을 어떻게 보완하는지, 팀을 이끄는데 어떤 시너지 효과가 나올지 나도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언급했듯 NBA를 대표하는 라이벌이다. 단어 자체로 이들은 서로를 의식할 수밖에 없는 위치다.

커리는 "르브론과 관계는 처음부터 좋게 시작했다. 내가 NCAA에 있었을 때도 만남을 자주 가졌다. 신인 시절에는 르브론이 집에 나를 초대한 적도 있다. 물론 라이벌이기에 경쟁심을 가질 수도 있다. 그렇지만 난 상대에 대한 존경심도 가져야 한다고 굳게 믿는 사람이다"라고 바라봤다.

더불어 "같은 서부 컨퍼런스에 속해 있다. 르브론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우리를 이겼다. 경쟁은 앞으로 계속된다. 지금은 즐거운 경험을 즐길 생각이다. 팀 동료가 되어 르브론을 훨씬 더 깊이 알 수 있는 기회다"라고 이야기했다.

미국은 28일 니콜라 요키치(덴버)가 이끄는 세르비아를 상대로 금메달을 향한 여정의 첫발을 내딛는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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