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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에이스조' 신유빈(대한항공)-임종훈(한국거래소)의 파리올림픽 혼합복식 2번 시드가 벼랑 끝 위기에 처했다. .

'일본 에이스조'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조는 6일(한국시각) 태국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컨텐더 방콕 혼합복식 결승에서 '대만 에이스조' 린윤주-첸츠위조를 게임스코어 3대1로 꺾고 결승행에 성공했다. 결승에서 '홍콩 에이스조' 웡춘팅-두호이켐조를 꺾고 우승할 경우 600점을 확보하며 한국의 2번 시드를 가져가게 된다.

지난 몇달간 파리올림픽 2번 시드 한일전은 뜨거웠다. 4월 싱가포르 스매시 4강, WTT 컨텐더 리우 결승에서 한국조에 연패하며 3번 시드로 밀린 일본은 지난달 WTT 자그레브, 슬로베니아, 튀니지 대회에서 3연속 우승하며 무서운 뒷심으로 한국조를 턱밑까지 위협했다. 자그레브, 슬로베니아 대회 결승에서 한국조에 2연승했다. 이번 방콕 대회를 앞두고 한국은 2위(4110점), 일본은 3위(3900점)으로 한국이 210점 차 박빙의 우위를 지키는 상황, 파리올림픽 개막을 20여일 앞두고 한일 라이벌은 WTT스타컨텐더 방콕에서 2번 시드의 명운을 걸고 마지막 승부에 나섰다. 파리올림픽에서 혼합복식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일본 모두에게 최강 중국을 마지막까지 피할 수 있는 2번 시드 확보는 절체절명의 과제였다.

이번 대회 일본이 우승하더라도 한국이 4강에만 올랐어도 2번 시드 사수가 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신유빈-임종훈조가 8강전 '안방' 태국 복병조 파다삭 탄비리야베차쿨-수타시니 사웨타붓에게 2대3(11-7 7-11 11-1 9-11 9-11), 일격을 당하며 최악의 위기가 도래했다.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은 최근 1년간 최고 성적을 거둔 8개 대회 합산 점수로 산정한다. 각 대회 랭킹포인트는 평균 1년의 유효기간이 부여되고. 1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라지고, 더 높은 포인트를 딴 대회의 점수가 낮은 포인트와 교체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8강 포인트는 105점으로, 신-임조가 보유한 기존 최저점 210점보다 적어 랭킹 산정에선 무의미하다. 최종 랭킹포인트는 4110점을 그대로 유지한다.

이제 2번 시드의 운명은 일본과 홍콩의 결승전에 달렸다. 일본조가 우승시 600점을 가져가고 기존 최저점 280점이 빠질 경우 4220점으로 한국에 불과 110점 앞서며 꿈의 2번 시드를 가져가게 된다. 준우승시 420점을 가져가고 최종 4040점. 한국이 '박빙' 70점 차로 2번 시드를 사수하게 된다. 웡춘팅-두호이켐조는 하리모토-하야타조와의 역대 전적에서 3승2패로 우위지만 최근 자그레브 대회 결승에선 0대3으로 완패했다. 7일 펼쳐질 혼합복식 일본-홍콩전에 한국 2번 시드의 운명을 맡기게 됐다.

일본 매체들은 6일 하리모토-하야타조의 결승행을 일제히 보도하면서 “세계랭킹 2위 신유빈-임종훈조가 8강에서 패해 일본이 우승시 파리올림픽 2번 시드가 결정된다. 3위 '하리하나'조가 역전을 노린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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