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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손흥민을 포기하기에는 여전히 손흥민의 가치는 높았다.

토트넘은 최근 계속해서 손흥민 재계약 관련 소식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이후 토트넘과 체결한 계약이 2025년 여름까지로 1년가량 남은 상황이었다. 당초 손흥민의 입지나, 주장으로서의 역할, 활약 등을 고려할 때 토트넘이 손흥민을 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을 것으로 보였으며, 장기 재계약 체결이 유력해 보였다.

지난겨울 이적시장 당시에도 영국 언론들은 '토트넘은 역사적으로 30세 이후 선수들에게 장기 계약을 제안하는 경향이 없었지만, 손흥민을 새로운 계약으로 잡기 위해 이런 추세를 멈출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토트넘이 그간의 재계약 기조를 바꿀 기세라고 설명했다.

시즌 종료 이후 토트넘과 손흥민의 재계약 소식이 아닌 의외의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토트넘이 이번 여름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는 대신 손흥민의 지난 계약에 포함됐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며 계약을 일단 연장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계약 연장 소식과 함께 팬들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당초 장기 재계약으로 손흥민을 남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그를 판매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기 때문이다.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앨런 허튼의 말을 인용해 '토트넘은 연장된 기간 동안 손흥민을 누군가 영입하려 한다면 토트넘이 손흥민의 가치를 인정할 만한 금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선택이 매각까지도 고려한 선택이라고 전했다.

일부 영국 언론에서는 '손흥민의 계약은 2025년까지이며, 구단은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아직 토트넘은 해당 조항에 대한 공식적인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 계약 마지막 해를 맞이할 예정인 손흥민은 토트넘의 미래에 대한 연장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지만 여전히 불확실하다'라며 아직까지 재계약 여부는 확실한 상황은 아니라고 전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결국 손흥민을 놓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토트넘이 평가하는 손흥민의 가치는 여전히 하늘을 찔렀다.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29일(한국시각) '토트넘은 1억 파운드 가치의 손흥민에게 임금 인상을 포함한 2년짜리 새 계약을 제안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풋볼인사이더는 '에버턴 회장이었던 키스 와이네스는 손흥민이 여전히 1억 파운드(약 1700억원)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토트넘이 그에게 2년 새 계약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와이네스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임금을 인상할 것이라고 보지만, 크게 인상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의 가치 측면에서 부진한 시즌이 있었음에도 1억 파운드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토트넘은 자유롭게 득점하고 싶어 하며, 이것이 감독의 메시지이고 손흥민은 그것의 핵심이다. 그들은 손흥민을 2년 더 계약으로 묶고 싶어 할 것이다“라며 토트넘이 손흥민을 무조건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토트넘이 2년 이상의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면 손흥민은 남은 전성기를 모두 토트넘에서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이후 선수 경력을 연장할지는 알 수 없지만, 그의 상황에 따라 토트넘 레전드로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할 수도 있다.

손흥민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 토트넘이 이번 여름 정말로 손흥민에게 대형 제안을 안겨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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