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에서 방출된 라이언 세세뇽이 친정팀의 라이벌 구단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가디언은 18일(한국시각) '토트넘에서 방출되면서 자유계약 선수가 된 세세뇽은 부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후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다. 웨스트햄이 토트넘을 떠난 세세뇽에게 연락을 취했다. 웨스트햄은 세세뇽과 계약을 체결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 풀럼도 세세뇽과의 재결합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세세뇽은 토트넘의 실패작 중 하나다. 2000년생인 세세뇽은 지금은 처량한 신세로 전락했지만한때 잉글랜드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혔다. 당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허덕이고 있던 풀럼에 등장한 기대주였다. 데뷔하자마자 챔피언십 역대 최연소 득점자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풀럼은 세세뇽의 맹활약을 앞세워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에 성공했다. 세세뇽은 EPL에 와서도 자신의 잠재력을 보여주면서 토트넘의 선택을 받았다. 2019~2020시즌에 토트넘은 2,700만 유로(약 400억 원)라는 거액을 유망주에게 지불했다.

글랜드 최고 유망주였던 세세뇽은 토트넘 이적 후 팀의 골칫거리로 추락했다. 햄스트링 부상이 문제였다. 토트넘은 부상 중인 세세뇽을 영입할 정도로 많은 노력을 보여줬지만 세세뇽은 부상에서 돌아와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세세뇽은 호펜하임으로 임대도 떠났지만 성공적이지 못했다.

다시 돌아온 토트넘에서도 계속 잔부상에 시달리면서 주전 경쟁에서 유리한 입지를 점하지 못했다. 2021~2022시즌부터 햄스트링 부상 문제가 또 도졌다. 2022~2023시즌도 절반 가량을 햄스트링 부상 때문에 날렸고, 2023~2024시즌에는 1군에서 1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결국 토트넘은 세세뇽을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그래도 세세뇽이 많은 기대를 받았던 유망주고, 아직 2000년생으로 매우 젊기 때문에 다시 한번 믿어보고 싶어하는 EPL 팀들이 있었다. 이적료도 필요없는 영입이라서 망해도 부담감도 크지 않다.

가디언은 '훌렌 로페테기 웨스트햄 감독은 세세뇽에게 레프트백 자리에서 에메르송 팔미에리와의 경쟁력을 확인해보고 싶어한다. 단 웨스트햄은 세세뇽이 부상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만약 세세뇽이 웨스트햄으로 간다면 토트넘과는 라이벌이 된다. 웨스트햄과 토트넘의 관계는 아스널, 첼시처럼 강력한 라이벌은 아니지만 런던 더비로 불리고 있다. 웨스트햄은 충분히 토트넘을 위협할 수 있는 팀 중에 하나다. 로페테기 감독 체제에서 많은 기대를 품고 공격적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99건, 페이지 : 13/5070
    • [뉴스] [현장인터뷰] 다음 경기 울산! 박태하 포항..

      [전주=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박태하 포항 감독이 결과보다 내용에 만족감을 나타냈다.포항은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 K리그1' 19라운드 전북과의 원정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전..

      [24-06-26 22:02:00]
    • [뉴스] [현장인터뷰] 일류첸코에 이례적 사과. 서울..

      [상암=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FC 서울은 난적 강원FC를 2대0으로 완파했다. 김기동 감독 특유의 축구가 나오고 있다. 서울은 파죽의 2연승이다.김 감독은 “일류첸코가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사과를 하..

      [24-06-26 22:02:00]
    • [뉴스] [현장인터뷰]홍명보 감독의 미소 “설영우, ..

      [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울산 HD로선 기분좋은 승점 3점이었다. 선수들의 줄부상과 살인적인 일정으로 울산으로선 이례적으로 3장의 U-22(22세 이하) 카드를 꺼냈다.가장 주목받은 인물은 고교 3년생 강민우다..

      [24-06-26 22:01:00]
    • [뉴스] [현장인터뷰] 김두현 전북 감독 “동료를 깨..

      [전주=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승점 1점이 아쉬운 전북 현대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전북은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 K리그1' 19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전북..

      [24-06-26 21:55:00]
    • [뉴스] [현장인터뷰] 강원FC 정경호 수석코치 “야..

      [상암=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강원 FC는 2연패에 빠졌다.강원은 26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에서 FC 서울에 0대2로 패했다.징계 중인 윤정환 감독을 대신해 임시 ..

      [24-06-26 21:50:00]
    • [뉴스] “모드리치의 동화 산산조각 냈다“→레전드를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루카 모드리치와 크로아티아를 막아내며 큰 화제를 모은 수비수를 영입하기 위해 접촉에 나섰다.영국의 풋볼런던은 26일(한국시각)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유로 2024에서 영감을 보여주..

      [24-06-26 21:49:00]
    • [뉴스] “X같은 패스, X같은 패스“ 벨링엄, 캡틴..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잉글랜드의 핵심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레알마드리드)이 무기력하게 비긴 슬로베니아 도중 팀 동료들에게 욕설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6일(한국시각) 입술 ..

      [24-06-26 21:47:00]
    • [뉴스] [현장인터뷰]박창현 대구 감독 “울산은 역시..

      [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박창현 대구FC 감독은 설욕에 실패했다. 절호의 기회였지만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그래서 아쉬움이 진했다.대구는 26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

      [24-06-26 21:40:00]
    • [뉴스] '빚 1조 1500억' 맨유 근본 포기.....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구장 리모델링 혹은 새 구장 건설을 위해서 올드 트래포드의 이름을 판매할 수도 있다.영국 디 애슬래틱은 26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부분 소유자인 짐 랫클리..

      [24-06-26 21:39:00]
    • [뉴스] 韓무대 적응끝? '4억5천' KIA 새 외인..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알드레드가 지친 KIA 타이거즈 마운드의 샘물이 될 수 있을까.알드레드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시리즈 2차전에 선발등판, 6이닝 1실점으로 역투한 뒤 교..

      [24-06-26 21:38: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