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04 16:12:13]
[점프볼=홍성한 기자] 유로리그 MVP가 쓸쓸하게 NBA 무대를 떠났다.
샤샤 베젠코프의 새 행선지는 친정팀 복귀였다. 그리스 리그에 속한 올림피아코스와 계약을 맺고, 지난달 24일(한국시간) 홈구장인 그리스 피레우스 평화와 우정 경기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206cm의 장신포워드로 빠른 슛릴리즈를 이용한 3점슛이 장점인 베젠코프는 2022-2023시즌 올림피아코스 소속으로 유로리그 40경기에 출전, 평균 17.6점 6.8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38%를 기록하며 MVP로 선정된 바 있다.
NBA 새크라멘토 킹스가 그의 재능에 주목했고, 2023-2024시즌 3년 2000만 달러(약 272억)에 품었다. (베젠코프는 2017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57순위로 브루클린 네츠에 지명된 바 있으나 유럽에 남는 선택을 했고, 이후 트레이드를 통해 새크라멘토가 권리를 가져갔다.)
큰 기대를 받고 NBA 무대에 입성했으나 기대 이하였다. 여기에 부상까지 겹쳤다. 42경기 출전, 평균 12분 2초 동안 5.4점 2.3리바운드에 머물렀다. 장기인 3점슛 성공률은 37.5%로 준수했으나 들쭉날쭉한 출전 시간에 결국 유럽 무대 복귀를 결정했다.
베젠코프는 친정팀 올림피아코스와 5년 1700만 달러(약 231억) 규모의 장기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젠코프는 기자회견에서 "목표는 당연히 정상에 오르는 것이다. 그리스로 돌아와 옛 팀원들과 새로운 선수들, 팬들과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많은 분이 없었다면 내 복귀는 불가능했다. 무더운 더위 속 참여해주신 팬분들과 오지 못한 모든 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올림피아코스 구단 공동 소유주 중 한 명인 파나기오티스 앙헬로풀로스는 "베젠코프는 유럽 최고의 선수다. 다시 오게 되어 환영한다. 앞으로 5년 동안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_AP/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아...김제덕“ 美엘리슨에 0대6완패 '4..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스무살 태극궁사' 김제덕(예천군청)이 자신의 두 번째 파리올림픽에서 간절했던 개인전 4강을 놓쳤다.김제덕은 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남자양궁 개인전 8..
[24-08-04 21:02:00]
-
[뉴스] [NBA] 댈러스, 스펜서 딘위디 영입 공식..
[점프볼=홍성한 기자] 스펜서 딘위디가 친정팀으로 돌아간다.‘AP 통신’은 4일(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가 2022 NBA 서부 플레이오프 결승전 진출에 핵심 역할을 했던 가드 딘위디를 다시 영입한다"라고 밝혔다..
[24-08-04 20:44:25]
-
[뉴스] “3관왕 가즈아!“ 金우진,디펜딩챔프 꺾고 ..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양궁 사상 첫 3관왕에 도전하는 김우진(청주시청)이 디펜딩 챔피언을 꺾고 당당히 4강에 이름을 올렸다.김우진은 4일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남자양궁 개인전 ..
[24-08-04 20:33:00]
-
[뉴스] 대역전극! 이우석 男 양궁 개인 4강 진출...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우석(코오롱)이 4강에 올랐다.이우석은 4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8강전에서 이탈리아의 강호 마우로 네스폴리를 6..
[24-08-04 20:26:00]
-
[뉴스] '선발야구 된다' 코너 9승+이재현 쐐기포 ..
[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주말 3연전을 스윕하며 4연승을 달렸다. 2위 LG 트윈스와의 승차를 지웠다.삼성은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서 선발 코너 시볼드의 6..
[24-08-04 20:17:00]
-
[뉴스] 본인은 “안 좋았다“는데 '329HR' 사령..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천재 타자'의 겸손일까.김도영(21·KIA 타이거즈)는 KBO리그 역사에 도전 중이다.지난 3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시즌 29홈런을 날리면서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에 홈런 ..
[24-08-04 20:15:00]
-
[뉴스] '압박하라고 했잖아!' 손흥민 또 분노 폭발..
[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이 또 다시 분노했다.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쿠팡플레이시리즈 2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24-08-04 19:47:00]
-
[뉴스] “이런게 쪼는맛“ 김제덕,마지막 짜릿 10점..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양궁 파이터' 김제덕이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김제덕은 4일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남자양궁 개인전 16강에서 콜롬비아 산티아고 아르실라에 6-4(30-27, 27..
[24-08-04 19:14:00]
-
[뉴스] [24파리] "프랑스 관중들 야유? 나한테는..
[점프볼=이규빈 기자] 미국이 3연승과 함께 엠비드 기 살려주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미국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릴 피에르 모로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조별 예선 C조 푸에르토리코와의 경..
[24-08-04 19:01:25]
-
[뉴스] 클레이 탐슨 스타일 찾는다면서... 땅 치고..
부커가 마이애미에 갈 수도 있었다.피닉스 선즈의 데빈 부커는 4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BACKYARD PODCAST'에서 디안젤로 러셀과 드래프트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했다.드래프트에서 선..
[24-08-04 18:55:5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