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05 22:27:00]
(파리=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안세영(삼성생명)이 2024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에 11번째 금메달을 선물했다.안세영은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허빙자오(중국)를 2-0(21-13 21-16)으로 꺾었다.한국 배드민턴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2008년 베이징 대회 혼합복식 이용대-이효정 조 이후 16년 만이다.단식 올림픽 금메달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 방수현 이후 28년 만이자 두 번째다.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단식 8강 탈락한 안세영은 3년 만에 다시 열린 올림픽에서는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우리나라는 전날까지 양궁 5개, 사격 3개, 펜싱 2개를 합쳐 이른바 '활·총·칼' 종목에서만 금메달 10개를 합작했으나 이날 처음으로 '활·총·칼'이 아닌 라켓 종목 배드민턴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다만 안세영은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제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한테 실망했었다“며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이랑은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대표팀에 대한 비판 발언을 했다.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결선에 나간 조영재(국군체육부대)는 25점을 쏴 은메달을 따냈다.한국 사격이 속사권총 올림픽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로써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해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을 냈다. 종전 최고 성적은 2012년 런던 대회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였다.우리나라는 이날 오후 9시 30분 현재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해 메달 순위 5위를 달리고 있다. 금메달 21개의 중국과 19개를 따낸 미국이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역대 하계 올림픽에서 한국이 가장 많은 금메달을 따낸 대회는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의 13개다. 1988년 서울과 1992년 바르셀로나에서는 금메달 12개를 획득했다.
이날 경기를 시작한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볼더링 경기에 출전한 이도현(서울시청)은 34.0점을 받아 20명 중 10위에 올랐다.7일 열리는 리드 경기 성적을 더해 상위 8명이 9일 결선에 진출한다.사격 스키트 혼성 경기에 나간 김민수(국군체육부대)-장국희(KT) 조는 본선에서 144발을 적중해 7위를 기록, 4위까지 주는 결선 티켓을 놓쳤다.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예선에 출전한 김나현(강원도청)은 1∼5차 시기 합계 250..00점으로 29명 중 26위에 머물렀다. 이 종목은 상위 18위까지 준결승에 올라간다.북한 김미래는 287.70점으로 10위에 올라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emailid@yna.co.kr<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올림픽]“덜 외로워요“ 신유빈 '파리 드라..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신유빈(20)의 '파리 드라마'는 계속된다.신유빈 이은혜(29) 전지희(32)로 구성된 한국 여자 탁구가 2024년 파리올림픽 단체전에서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6일(이하 한국시각) 사우스..
[24-08-06 08:51:00]
-
[뉴스] '뮌헨 초비상' 맨유가 습격한다!...텐하흐..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가격을 올리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른 방법으로 바이에른을 위협했다.독일의 TZ는 5일(한국시각) '마티아스 더리흐트, 요나단 타, 바이에른의 기괴한 사건 전환'이라며 바..
[24-08-06 08:47:00]
-
[뉴스] 감독은 “결단“을 말했는데... 엔트리 변동..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오늘은 대타라도 볼 수 있는 것일까.병원 정밀 검진에서 문제가 없다고 하고 본인도 이제 스윙을 했을 때 통증이 없다고 하는데 경기에는 나가지 않아 결국 감독을 폭발하게 만든 삼성 라이온즈 외..
[24-08-06 08:40:00]
-
[뉴스] [NBA] '맥시멈 계약→골칫덩이 신세' 트..
[점프볼=이규빈 기자] 일명 "도미네이튼"의 트레이드가 예상된다.미국 현지 매체 '클러치 포인트'는 5일(한국시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디안드레 에이튼의 현재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포틀랜드와 ..
[24-08-06 08:20:23]
-
[뉴스] “한국이 어떻게 이겼지?“ 프랑스 앙리호 폼..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이집트를 꺾고 무려 40년만에 올림픽 결승에 진출했다.앙리 감독은 U-21 겸 U-23 감독을 맡은 뒤 지난해 11월 르아브르에서 당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을..
[24-08-06 08:20:00]
-
[뉴스] '모래판서 받아낸 500~700개의 셔틀콕,..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길영아 삼성생명 감독은 초등학생이던 안세영을 보고 “100년에 한번 나올 선수“라고 느꼈다.등장부터 화려했다. 풍암초 1학년때 복싱 국가대표..
[24-08-06 07:47:00]
-
[뉴스] '토마스 프랭크 칭찬→1군 뛸 준비 돼 있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04년생 대형 센터백' 김지수(브렌트퍼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밟을 수 있을까.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브렌트포드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지테크 커..
[24-08-06 07:47:00]
-
[뉴스] 리버풀이 '이강인 EPL행' 돕나?...英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이 이강인의 뉴캐슬 이적 가능성을 높일 수도 있다. 뉴캐슬 핵심 공격 자원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영국의 풋볼 365는 5일(한국시각) '리버풀과 뉴캐슬은 이번 여름 앤서니 고든에 대한 ..
[24-08-06 06:47:00]
-
[뉴스] “27년이 걸렸다“ 김판곤 감독의 '인생역전..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27년이 걸렸다.“ 이 말이 그의 솔직한 심경이다. K리그를 동경했다. 그러나 K리그 통산 53경기에 출전한 그저 그런 선수였던 그를 원하는 자리는 없었다. 결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 외국..
[24-08-06 06:30:00]
-
[뉴스] “너무 긴장했다“ 10위에 머문 세계 3위 ..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긴장이 안될 줄 알았는데…, 너무 긴장했다.“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서울시청·블랙야크)이 올림픽 데뷔전에서 10위에 머물렀다. 이도현은 5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르부르제 클라..
[24-08-06 06:3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