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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그린이 골든스테이트의 트레이드를 막았다.

드레이먼드 그린은 27일(한국시간) 개인 팟캐스트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대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가장 놀라운 부분은 바로 그린이 골든스테이트의 트레이드 성사를 막았다는 얘기였다.

그린은 "지난주에 트레이드 하나가 성사 직전이었다. 이 트레이드는 지금 당장 전력에 도움이 되는 트레이드다. 스테픈 커리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구단 입장에서 보면 나쁜 트레이드다. 그래서 하지 말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린의 얘기를 들어보면, 골든스테이트의 트레이드는 윈나우를 위한 트레이드였을 가능성이 높다. 즉, 커리와 그린이 있을 때 우승을 위해 달리는 트레이드가 됐을 것이다. 하지만 그린은 이번 트레이드를 무리한 트레이드로 생각해서 거부한 것이다.

정황상 라우리 마카넨 트레이드였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골든스테이트는 마카넨과 진하게 루머가 있는 상태다.

카넨은 평균 20점은 손쉽게 기록할 수 있는 올스타 포워드 자원이고, 똑똑하고 BQ도 좋기 때문에 골든스테이트의 농구에 녹아들 수 있는 자원이다.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유형의 선수다.

문제는 유타가 부르는 대가가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유타는 골든스테이트에 마카넨의 대가로 브랜딘 포지엠스키를 요구하고 있다.

포지엠스키는 2023 NBA 드래프트 전체 19순위로 지명한 신인 선수로, 곧바로 골든스테이트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은 초특급 유망주다. 유망주 기용을 꺼리는 스티브 커 감독이 출전 시간을 부여했을 정도의 재능이다.

만약 골든스테이트가 포지엠스키를 트레이드 패키지에 포함했다면, 트레이드가 성사됐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포지엠스키가 떠나고, 마카넨이 합류한다면, 골든스테이트는 다음 시즌에 운명을 걸어야 한다. 즉, 뒤가 없어지는 트레이드다.

그린은 아마 골든스테이트의 미래를 위해 트레이드를 반대했을 것이다.

사실이라면, 정말 대단한 충성심이다. 모든 NBA 선수는 승리를 원한다. 특히 그린은 엄청난 승부욕의 소유자로 정평이 난 선수다. 그런 그린이 승리보다 팀의 미래를 걱정한 것이다.

골든스테이트 '원클럽맨' 그린의 충성심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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