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05 08:08:00]
(파리=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22·삼성생명)이 왕관을 쓰는 순간이 다가온다.안세영은 한국시간 5일 오후 5시 55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결승전을 치른다.금메달을 다툴 상대는 중국의 허빙자오다.우리나라는 역대 올림픽 배드민턴에서 금메달 6개를 수확했다.남자 복식과 혼합 복식에서 2개씩 건졌으며 여자 복식과 여자 단식에서 1개씩 보탰다.안세영이 챔피언에 오르면 1996년 애틀랜타 대회 방수현에 이어 28년 만에 단식을 제패한다.
우리나라 셔틀콕 전체로도 2008년 베이징 대회 이용대-이효정의 혼합 복식 이래 16년 만에 나오는 금메달이라 무척 뜻깊다.안세영은 현지시간 오전 8시 30분에 열린 8강전과 4강전에서 몸이 덜 풀린 탓인지 잇달아 1세트를 먼저 내준 뒤 2, 3세트를 거푸 잡는 뒤집기로 결승에 도달했다.승리의 짜릿함을 배가하는 '역전의 명수'이자 낭만 셔틀콕을 지향하는 안세영이 왕좌에 착좌할지 시선이 쏠린다.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은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이은혜(대한항공) 언니들과 함께 파리에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혼합 복식 동메달, 단식 4위를 차지한 신유빈은 6일 오전 3시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단체전 16강전에 나서 파리 올림픽 두 번째 메달을 향해 달려간다.
이도현(21·서울시청·블랙야크)은 오후 5시 파리 르부르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볼더링 준결승에 출전해 19명과 경쟁한다.콤바인은 4.5m의 암벽에 설치한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로프 없이 4분 이내에 통과하는 볼더링과 15m 높이의 인공 암벽을 6분 이내에 가장 높이 오르는 리드로 구성된 경기다.7일 열리는 리드 경기 점수까지 합산해 결승에 나설 8명을 뽑고, 결승은 9일에 열린다.
이번 올림픽을 은퇴 무대로 삼은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이승찬(강원도체육회)은 '라스트 댄스'에 시동을 건다.5일 오후 10시 열리는 16강전과 8강전을 통과하면 6일 오전 2시 20분에 준결승전을 치른다.이승찬은 우리나라 최중량급 간판 김민석(수원시청)을 꺾었고 4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아시아쿼터 대회에서 나빈 나빈(인도)과 오쿠무라 소타(일본)를 차례로 격파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해 파리행 티켓을 거머쥐었다.cany9900@yna.co.kr<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PHI vs CLE’ 마커스 모리스 품을 ..
마커스 모리스 영입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2011년 드래프트 출신인 모리스는 리그에서 13년을 뛴 베테랑 자원이다. 현재는 전성기를 지나 기량이 다소 하락세인 상황. 지난 시즌은 필라델피아와 클리블랜..
[24-08-05 08:56:22]
-
[뉴스] [올림픽] 다 가진 조코비치도 감격하는 '금..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매치포인트가 올라가자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세계랭킹 2위)가 주저앉았다. 얼굴을 덮은 수건을 감싼 그의 손은 부들부들 떨렸다. 조코비치는 어깨가 들썩일 정도로 오열했다. 생애 첫 올림픽 ..
[24-08-05 08:56:00]
-
[뉴스] '토트넘의 미래는 밝다' 조금씩 드러나는 인..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누가 토트넘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10대 유망주들을 보게 하라'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여름이적 시장에서 거물급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는 사실상 실패했다. 특히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24-08-05 08:55:00]
-
[뉴스] 손흥민이 뮌헨 선수들과 강남 클럽에 갔다고?..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측이 '손흥민의 강남 클럽 방문설'에 강경 대응하겠다며 팔을 걷어붙였다.손흥민 소속사 '손앤풋볼리미티드'는 4일 보도자료에서 “손흥민의 클럽방문 및 결제 사실은 결코 없었으며 이는 명백..
[24-08-05 08:51:00]
-
[뉴스] 옛 제자 집착→이번엔 포지션 파괴? '항명+..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에릭 텐하흐 감독이 제이든 산초를 파격적인 방식으로 기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영국의 풋볼365는 4일(한국시각) '텐하흐는 산초가 풀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새로운 ..
[24-08-05 08:47:00]
-
[뉴스] 프랑스에서 야유 받고 있는 엠비드 “내가 미..
조엘 엠비드가 미국을 선택한 이유를 언급했다. 엠비드는 현재 NBA 내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지닌 센터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22-23시즌 MVP 트로피를 획득하며 전성기의 시작을 알렸고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24-08-05 08:46:43]
-
[뉴스] [내일의 올림픽] 다이빙 우하람, 세 번째 ..
(파리=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 수영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올림픽 풀에 세 번째로 입수한다.우하람과 이재경(인천광역시청)은 6일 오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리는 ..
[24-08-05 08:08:00]
-
[뉴스] [오늘의 올림픽] 배드민턴 안세영, 28년 ..
(파리=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22·삼성생명)이 왕관을 쓰는 순간이 다가온다.안세영은 한국시간 5일 오후 5시 55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2024 파리 올림..
[24-08-05 08:08:00]
-
[뉴스] [올림픽] 일본, 남자 플뢰레 단체전 금메달..
(파리=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일본이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경기의 마지막 종목인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일본은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남자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서..
[24-08-05 08:08:00]
-
[뉴스] “4년 뒤 올림픽 주인공은 나“ 금빛 화살 ..
'올림픽 3관왕' 임시현 선수 모교 서울체육고 양궁부폭염에도 맹훈련…임 선수 응원 영상 찍어 보내기도(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서울의 낮 최고온도가 30도를 훌쩍 넘겨 폭염 경보가 발령된 지난달 31일 오후 ..
[24-08-05 08:08: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