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05 08:07:00]
(파리=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송민지(삼양사)가 아쉽게 2024 파리 올림픽 도로사이클 개인도로 완주에 실패했다.송민지는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트로카데로에서 출발해 일드프랑스 일대 등 총 158㎞ 구간을 달리는 대회 도로사이클 개인도로 여자부 경기에 출전했으나 완주하지 못했다.초반부터 자전거 바퀴에 펑크가 나는 악재를 만난 송민지는 치고 나간 선수들을 따라잡기 위해 부지런히 달렸으나 아쉽게 제때 결승선에 들어오지 못했다.전날 273㎞를 달린 남자부 경기에 출전한 김유로는 65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완주에 성공했다.이날 여자부 경기에서는 미국의 크리스틴 포크너가 3시간59분23초로 유일하게 3시간대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포크너의 뒤를 이어 1987년생 베테랑 네덜란드의 마리안느 보스와 벨기에의 로테 코페키가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두 선수의 기록은 4시간21초로 같지만 보스가 결승선을 통과한 게 더 빨랐다.이들과 함께 4시간21초를 기록한 헝가리의 블랑카 바스는 간발의 차로 4위를 차지해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92명이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는 송민지를 포함한 14명이 완주에 실패했다. 태국의 펫다린 솜랏(78위)이 4시간13분42초로 가장 늦게 완주한 선수로 기록됐다.158㎞의 코스는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137㎞)보다 길어진 것으로, 역대 최장 거리다. 서해의 인천에서 동해안을 낀 강원도 속초까지 거리와 비슷하다.아직 우리나라 사이클 선수 가운데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는 없다.직전인 도쿄 올림픽에도 한국 사이클 간판선수인 나아름과 이혜진이 출전했으나 메달을 수확하지는 못했다.pual07@yna.co.kr<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ML도 놀란 구위→최연소 20홀드 영광 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오랜 어깨 통증에 결국 결심을 굳혔다. 보다 밝은 미래를 도모하기 위한 선택이다.롯데 자이언츠 최준용이 어깨 수술을 택했다. 롯데 구단은 “최준용이 오는 6일 우측 어깨 관절 수술을 받는다..
[24-08-05 09:51:00]
-
[뉴스] [올림픽]“美 수영 '64년 독주' 깨고 싶..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미국의 독주를 깨고 싶었다.“중국 수영 대표팀이 '세계 최강' 미국의 아성을 뛰어넘어 남자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중국 포털 '소후 닷컴'은 “중국 수영이..
[24-08-05 09:43:00]
-
[뉴스] 윤이나의 3전4기 우승, '그들'이 없었다면..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3전4기로 일군 우승이다.윤이나가 4일 블랙스톤 제주에서 펼쳐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삼다수 마스터스 정상에 오르면서 웃음을 되찾았다. 올 시즌 3번이나 우승 문턱에서 고개를 숙..
[24-08-05 09:34:00]
-
[뉴스] “특별한 일” 브로니 제임스 합류에 대해 언..
오스틴 리브스가 브로니 제임스 합류에 대해 언급했다. 브로니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선수들 중 하나다. 대학 무대에서 평균 4.8점 2.8리바운드의 아쉬운 기록에 심장 이슈까지 발생한 바 있는 브로니가..
[24-08-05 09:15:40]
-
[뉴스] “자기 것 생겼다“ 김태형 감독도 인정 '복..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햄스트링.“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은 '복덩이' 손호영만 보면 밥을 안 먹어도, 배부를 듯 하다.3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1회 선제 스리런포, 8회 쐐기포를 터뜨리며..
[24-08-05 09:07:00]
-
[뉴스] 극한의 체력 훈련 마친 가스공사, 9일부터 ..
가스공사가 극한의 체력 훈련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연습경기에 나선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지난 6월 초 비시즌 팀 훈련을 소집, 2024-2025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진행해왔다.여느 팀이 그렇듯 소집과 동시에..
[24-08-05 09:06:26]
-
[뉴스] [올림픽]“이래서 올림픽 꽃은 육상 100m..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찰나'보다 더 짧은 시간이었다. 0.005초 차로 희비가 엇갈렸다. 미국이 육상 남자 100m에서 20년 만의 올림픽 정상을 탈환했다.주인공은 노아 라일스(27)다. 그는 0.005초 차로..
[24-08-05 08:57:00]
-
[뉴스] ‘PHI vs CLE’ 마커스 모리스 품을 ..
마커스 모리스 영입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2011년 드래프트 출신인 모리스는 리그에서 13년을 뛴 베테랑 자원이다. 현재는 전성기를 지나 기량이 다소 하락세인 상황. 지난 시즌은 필라델피아와 클리블랜..
[24-08-05 08:56:22]
-
[뉴스] [올림픽] 다 가진 조코비치도 감격하는 '금..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매치포인트가 올라가자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세계랭킹 2위)가 주저앉았다. 얼굴을 덮은 수건을 감싼 그의 손은 부들부들 떨렸다. 조코비치는 어깨가 들썩일 정도로 오열했다. 생애 첫 올림픽 ..
[24-08-05 08:56:00]
-
[뉴스] '토트넘의 미래는 밝다' 조금씩 드러나는 인..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누가 토트넘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10대 유망주들을 보게 하라'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여름이적 시장에서 거물급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는 사실상 실패했다. 특히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24-08-05 08:5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