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02 09:47: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맹활약한 도미닉 솔란케 영입을 모색 중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독점 보도라며 “토트넘은 솔란케 영입을 모색하고 있다. 솔란케는 토트넘의 타깃 중 하나다. 솔란케가 AFC 본머스의 핵심 선수라서 매우 어려운 협상이다. 지금까지는 본머스에 공식 제안을 넣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토트넘은 기회가 있다면 새로운 스트라이커와 윙어를 데려오기 위한 방안을 계속 찾아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이 스트라이커 보강을 노리고 있다는 건 전 세계가 알고 있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토트넘은 공격에서 큰 공백이 생겼다. 케인의 득점력만큼은 채워주길 바랐던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에도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비판대에 올랐다.
대신 손흥민이 중앙으로 이동해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지만 시즌 막판에는 손흥민을 스트라이커로 기용했을 때의 전술적인 단점도 노출됐다. 손흥민은 좌측 윙포워드로 뛰었을 때 더 좋은 파괴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공격이 너무 손흥민에게 의존하는 문제점을 그대로 보여준 토트넘은 공격진 보강을 원한다. 이미 티모 베르너를 완전 영입했지만 베르너는 팀의 공격을 업그레이드 시켜줄만한 영입은 아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정리할 수만 있다면 매각하고, 믿을 수 있는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한다.
토트넘의 타깃으로 꾸준히 거론됐던 솔란케다. 솔란케는 첼시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성장한 자원이었다. 당시에 첼시에서 솔란케가 뛸 만한 자리는 없었고, 리버풀로 이적했다. 리버풀로 이적해서도 전혀 EPL 수준에 어울리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본머스가 솔란케한테 손을 내밀었다.
솔란케는 2019~2020시즌 본머스로 합류해 강등을 경험했지만 잉글랜드 챔피언십으로 내려가 커리어 처음으로 주전으로 도약했다. 주전으로 발돋움한 뒤에 솔란케의 진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리그 40경기 15골 11도움이라는 대단한 활약과 함께 본머스의 에이스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자신감이 한껏 올라온 솔란케는 2021~2022시즌 챔피언십에서 46경기 29골 7도움을 터트리면서 본머스를 EPL로 이끌었다. 돌아온 EPL에서의 첫 시즌은 리그 6골 7도움으로 썩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지난 시즌 득점력이 제대로 터졌따.
리그 19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득점 4위에 올랐다. 본머스가 리그 12위 중하위권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솔란케의 활약은 눈부셨다.
문제는 가격이다. 본머스는 솔란케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873억 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히샬리송을 매각하지 않는다면 솔란케 영입은 쉽지 않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현장인터뷰] 포스테코글루 “손흥민 재계약,..
[여의도=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의 재계약을 두고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과 베테랑 벤 데이비스는 2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바이에른 뮌헨과의 ..
[24-08-02 15:25:00]
-
[뉴스] “나보다 기쎈 (신)유빈아,첸멍과 '깡'대결..
“유빈아, 넌 강심장이야. 알지? 절대 물러서지마! 네 탁구를 믿어.“2004년 아테네올림픽 여자단식 동메달리스트 김경아 대한항공 코치가 '애제자' 신유빈(20·대한항공·세계 8위)의 4강전을 앞두고 승리의 기운을 ..
[24-08-02 15:22:00]
-
[뉴스] '학교에서 남자라고 배웠는데...' 여자부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파리 올림픽 여자 복싱에서 남자 염색체인 XY염색체를 가진 선수가 출전해 논란이 뜨겁다.이번 올림픽 여자 복싱에는 66㎏급의 아마네 칼리프(26·알제리)와 57㎏급의 린위팅(28·대만)이 X..
[24-08-02 15:19:00]
-
[뉴스] [24파리] '金金金金金' 타우라시의 불꽃은..
[점프볼=홍성한 기자] 미국 여자농구 대표팀 역사를 함께 한 타우라시의 여정은 계속된다.올림픽 5회 출전, 금메달 5개. 역대 올림픽 남녀 통산 승수(40승) 1위. 미국 여자농구 레전드. 다이애나 타우라시(피닉스)..
[24-08-02 15:06:54]
-
[뉴스] [올림픽] “톰 크루즈, 폐회식에서 스턴트 ..
차기 개최지, 폐회식에서 약 8분간 특별 문화예술 공연2014 소치 올림픽 폐회식엔 조수미, 이승철 등 참여(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의 슈퍼스타 톰 크루즈(62)가 2024 파리 올림픽 폐회식에서 스턴트..
[24-08-02 14:50:00]
-
[뉴스] [올림픽] 직장인 능률 떨어뜨리기…NBC유니..
2020 도쿄 올림픽 당시 수익 1조6천400억원 이미 뛰어 넘어(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미국 NBC 유니버셜이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미국인의 업무 생산성을 떨어뜨린다'는 목표를 세워 2020 도쿄 ..
[24-08-02 14:50:00]
-
[뉴스] 파리올림픽 결선行 윤곽 보인다...빨간불 켜..
파리올림픽 배구 본선 조별예선이 7부 능선을 넘었다.파리올림픽 배구 본선 조별예선이 한창이다. 이번 본선에는 남녀부 각 12개팀이 참가했다. 4개팀씩 3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치는 중이다. 각 조 1~2위와 각 ..
[24-08-02 14:49:05]
-
[뉴스] 하루 109점, 한팀 30득점 신기록 터지는..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KBO가 피치클락을 도입하려고 할 때부터 '찬성파'였다. 투수와 타자가 불필요한 동작으로 시간을 끄는 것에 반대 입장을 가진 감독이었다.그래서 지난해 2군 훈..
[24-08-02 14:40:00]
-
[뉴스] '우상' 손흥민과 웃으며 공을 주고받는다…양..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방한 중인 '손세이셔널' 손흥민(32·토트넘)이 '토트넘 신입' 아치 그레이(18)와 케미를 쌓아가고 있다. 내년 1월 이후 양민혁(18·강원)에게 벌어질 수 있는 일이다.쿠팡플레이 시리즈차..
[24-08-02 14:39:00]
-
[뉴스] [올림픽] 폭염도 시원하게 날린 승전보…광주..
남수현·안세영·임애지·정나은 등 메달권 기대(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광주·전남 출신 태극전사들이 불볕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승전보를 연일 전하고 있다.전남 순천 출신인 양궁 남수현..
[24-08-02 14:3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