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지난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경기를 앞두고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하주석 이야기가 나오자 칭찬을 했다.

하주석은 이날 경기 전까지 후반기 14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6푼6리 1홈런 6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유격수 자리에서 수비도 안정적이었다.

김 감독은 “잘할 때가 됐다. 본인이 노력을 많이 했다. 그래서 기회를 줬다“라며 “재능 있는 선수니 잘할 수 있다. 더 잘해야 한다. FA해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모처럼 김 감독의 흐뭇한 칭찬이 이어졌지만, 하주석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1회말 첫 타자부터 송구 실책이 나왔고, 2회말에는 포구 실책까지 이어졌다. 결국 하주석은 2회말 수비 중간 이도윤과 교체됐다.

김 감독은 “하주석이 첫 번째 시작하자마 실책이 나왔다. 투수에게 실책 하나는 투구수를 늘리게 된다“라며 “실책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두 번째 가랑이 사이로 공이 빠진 뒤 교체한 부분은 당시 점수가 넉넉했던 것도 아니었으니 선수를 진정시키기 위한 방법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이어 “포수도 첫 번째 바운드 블로킹이 안 되면 그날 블로킹 실책이 있다. 또 송구 실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그래도 그걸 가슴에서 털어내고 할 수 있는 커리어라고 생각을 했는데 담고 있었던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비록 하주석의 실책으로 아찔한 상황이 있었지만, 한화는 8대5로 승리하면서 7연승이 끊기 뒤 연패로 빠지지 않고 받고 분위기를 바꿀 수 있었다.

김 감독은 “연승을 갈 때는 좋지만, 그 뒤 1패를 하면 그 다음 승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거기서 지면 2~3패는 쉽게 따라오는데 1패로 끝내서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수들 칭찬을 많이 해줘야할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로 등판하는 가운데 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김인환(좌익수)-김태연(우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안치홍(2루수)-이도윤(유격수)-최재훈(포수)-이원석(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대구=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37건, 페이지 : 1264/5074
    • [뉴스] EPL에 이런 팀은 없다...첼시는 축구 2..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첼시는 정말 효율적으로 이적정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일까.미국 ESPN 영국판은 7일(한국시각) '첼시는 2024~2025시즌을 앞두고 45명의 1군 선수들을 데리고 있다'고 조명했다.토드 보..

      [24-08-07 22:40:00]
    • [뉴스] “답답하다“ 한숨 쉬던 사령탑, 뻥 뚫린 타..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투수들은 잘 던지는데 방망이가...“6일 광주 KIA전을 복기하던 KT 이강철 감독은 한숨을 쉬었다. 이날 KT는 에이스 고영표가 QS 투구를 펼치고도 0대2로 패했다. 9안타를 만..

      [24-08-07 22:36:00]
    • [뉴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1위 질주' 김..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천 상무의 '유쾌한 반란'이다. 개막 전 예상을 깨고 1위를 질주하고 있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김천 상무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경기에서 13승7무5패(승점 46)를 기록했다..

      [24-08-07 22:30:00]
    • [뉴스] 카데나스는 잊었다! 0:6→10:6 대역전…..

      [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화력을 앞세워 승리를 잡았다.삼성은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10대6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시즌 57승(2무49패) 째를 수확..

      [24-08-07 22:25:00]
    • [뉴스] "상대 분석 절반 이상이 아데토쿤보... 막..

      패했지만 그리스 괴인의 위력은 놀라웠다.독일 남자농구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8강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76-63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월드컵 ..

      [24-08-07 22:16:30]
    • [뉴스] [24파리] “헤어질 때가 왔다” 8강 탈락..

      ▲브라질 알렉산다르 페트로비치 감독[점프볼=최창환 기자] 승자가 있으면 패자도 있는 법이다. 올림픽 메달권 진입을 눈앞에서 놓친 감독들에겐 저마다의 사연도 있었다.브라질의 알렉산다르 페트로비치(65) 감독은 7일(한..

      [24-08-07 22:07:51]
    • [뉴스] '金까지 2승 남았다' 태권 미소년 박태준,..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태권도 신성' 박태준(20·경희대)이 금메달까지 단 두 발만을 남겨두고 있다. 박태준이 4강 진출에 성공했다.'세계랭킹 5위' 박태준은 7일(한국시간)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24-08-07 21:59:00]
    • [뉴스] '타선 폭발+3실책 행운+선발 QS' 술술 ..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T 위즈가 KIA 타이거즈를 대파하면서 하루 전 패배를 설욕했다.KT는 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KIA전에서 13대2로 대승했다. 타선에서 1회부터 3득점을 만들며 선발 ..

      [24-08-07 21:56:00]
    • [뉴스] '4연패 LG 3위 추락' 양의지 역전 스리..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를 4연패에 빠뜨리며 1게임차로 좁혔다.두산은 7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서 양의지의 역전 스리런포와 조던 발라조빅의 5⅔이닝 2실점 호투 등으로 8대4..

      [24-08-07 21:53:00]
    • [뉴스] '한번만 도와주면 안돼? 제발 나가줘' 솔란..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번 한번만이라도 도움이 되어 다오'세르히오 레길론(28)이 뜻밖의 조커로 떠올랐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이미 자리를 잃은 선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 시즌 전력에서 완전히 제외하..

      [24-08-07 21:47:00]
    이전10페이지  | 1261 | 1262 | 1263 | 1264 | 1265 | 1266 | 1267 | 1268 | 1269 | 12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