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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주말 연전 나서는 조동현 감독 “힘든 상황이지만 이겨내야”
    [24-11-03 13:39:21]


    • “힘든 상황이지만 이겨내야 한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하루 전 정관장과의 경기를 치른 후 주말 연전에 나서는 현대모비스다. 직전 경기에서는 1점차의 패배를 기록하면서 3연승이 마감됐다.


    조동현 감독은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이겨내야 한다. 오늘 (박)무빈이를 먼저 선발로 내보내서 하고싶은대로 해보라고 했다. 외국 선수도 프림이 먼저 나가려고 한다“며 변화를 알렸다.


    엔트리에도 변화를 가져갔다.


    조 감독은 “엔트리 변화를 줬다. (신)민석이를 써볼까 해서 (김)준일이를 뺐다. 준일이와 (장)재석이, (함)지훈이가 겹치는 부분이 있다. 민석이가 있으면 스페이싱이 넓어져서 엔트리에 넣고 해볼 생각이다“고 알렸다.


    시즌 초반 숀 롱의 컨디션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게이지 프림의 활약은 반갑다.


    조 감독은 “숀 롱이 올라와야 할 부분이 있다. 미팅을 하고 본인도 수긍을 하고 잘하려고 하고 있다. 몸싸움에 적응하라고 하고 있다. 농구가 워낙 빨라져서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4년 전과 농구가 완전 달라진 상황에 적응을 해야 한다. 그나마 프림이 잘해주고 있어서 다행이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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