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11 15:29:00]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A매치에서 맹활약을 펼치자 영국 언론도 크게 기뻐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11일(한국시각) '손흥민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를 준비하기 전 완벽한 준비를 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아스널전을 펼친다.
토트넘과 아스널의 대결은 '북런던 더비'로 불리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라이벌매치로 손꼽힌다.
한국 월드컵 대표팀에 차출된 손흥민이 11일 오만전에 1골 2도움 맹활약을 펼치자 그 기세가 아스널전까지 이어지길 바라는 분위기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은 이번 일요일 홈에서 아스널을 맞이한다. A매치 휴식기 이후 첫 경기다. 토트넘은 약 2주에 걸친 휴식기 이전 마지막 경기에서 뉴캐슬에 실망스러운 1대2 패배를 당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국가대표팀을 위해 전 세계로 흩어진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복귀할 수 있을지 불안하게 기다렸을 것'이라고 조명했다.
손흥민은 일단 건강하게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5일 팔레스타인전과 11일 오만전을 풀타임 소화했다. 오만전은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3대1 승리에 앞장섰다.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손흥민을 비롯한 해외파는 오만 현지에서 바로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풋볼런던은 '스퍼스의 캡틴 손흥민은 시즌의 가장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최고의 폼을 되찾았다. 홍명보의 팀은 3대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손흥민은 후반 37분 한국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황희찬과 주민규의 득점도 도왔다'고 설명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이제 북런던으로 돌아가 아스널과 맞붙는 경기를 준비하기 시작할 것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경기 2골을 넣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승리 후 “오만이라는 나라에 처음 왔는데 어려운 경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선수들이 참 좋은 경기를 해서 승리로 가져갈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첫 출발이 깔끔하게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원정에 와서 이렇게 승리를 거둬가는 것, 특히 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렇게 승리를 가져가는 건 더 좋은 상황이다. 저희가 단단한 팀이 되는 거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오늘 경기는 너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손흥민은 “인생의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는 9번 8번의 기회가 아직도 남아 있다라고 선수들한테 그런 말들을, 좀 자신 있는 말들을 좀 심어줬다. 오늘같이 선수들이 이렇게 자신 있는 모습을 경기장에서 보여준다면 8경기 동안도 저희가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풋볼런던은 '포스테코글루는 바쁜 몇 주를 보낸 손흥민이 이 경기에 출전할 수 있기를 바랄 것이다. 포스테코글루는 현재 부상 중인 도미닉 솔란케, 미키 판더펜, 히샬리송에 대한 업데이트를 곧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아스널은 주장 마틴 외데가르드(노르웨이)와 수비수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이탈리아)를 A매치 기간 부상으로 잃었다. 풋볼런던은 '두 선수 모두 북런던 더비에 출전하지 못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시즌 첫 20점 돌파+리시브효율 50%, '..
"강소휘가 살아난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은 지난 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경기(3-0·정관장 승)에서 패한 뒤 이같이 말했..
[24-11-04 11:40:50]
-
[뉴스] [느바뭐봐]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
[점프볼=백종훈, 한찬우 인터넷기자]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개막 후 치열한 초반 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동부에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개막 7연승과 함께 순위표 최상단을 차지했다. 반면, 우승 후보..
[24-11-04 11:35:30]
-
[뉴스] [주간 토킹 체크!] “저도 서른 중반입니다..
[점프볼=이상준 인터넷 기자] 말은 늘 우리와 희로애락을 함께 한다. 농구도 마찬가지다. 선수와 코칭스태프는 끊임없이 소통해야 한다. 감독의 좋은 한마디가 경기를 반전시킬 때도 있다.‘주간 토킹 체크!’에서는 KBL..
[24-11-04 11:25:22]
-
[뉴스] “총 적중금 12억, 1등 적중 4건 발생“..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
[24-11-04 11:13:00]
-
[뉴스] [크블췌크] 혁이 오빠 한번 믿어봐! | 1..
[점프볼= 박예승 인터넷기자] 어느새 1라운드 막바지를 향해가는 2024-2025시즌! 경기가 거듭되면서 구단간, 선수간의 스토리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11월 첫 주에 주목해야 할 경기는 무엇이 있을까요? 점프볼에..
[24-11-04 11:10:41]
-
[뉴스] '얼마나 간절했으면…' “이판사판“의 안타까..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기다린 삼성 라이온즈.분위기는 정반대였다. 마치 삼성 선수들이 도전자 같았다.1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PO 1차전. 선수들은 비장했다.주..
[24-11-04 11:06:00]
-
[뉴스] [공식발표]'돌아온 캡틴' 손흥민, '중동 ..
[신문로=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부상 복귀전에서 시즌 3호골을 쏜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홍명보호에 두 달만에 재승선했다.지난 9월 카라바흐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10월 A매치 2연전 요르단, 이라크전에..
[24-11-04 11:04:00]
-
[뉴스] [JB프리뷰] ‘2연패’ 소노 vs ‘5연패..
[점프볼=조영두 기자] 2연패의 고양 소노와 5연패의 원주 DB가 만난다. ▶원주 DB(1승 5패, 9위) vs 고양 소노(4승 2패, 공동 2위)11월 4일(월)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 tvN SPORTS / ..
[24-11-04 11:00:17]
-
[뉴스] '홀란 그냥 나가라!' 맨시티는 다 계획이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확실한 영입으로 대체할 계획이다.영국의 팀토크는 4일(한국시각) '맨시티는 홀란의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슈퍼스타 영입을 위한 거액 입찰..
[24-11-04 10:47:00]
-
[뉴스] 'MSN 재결합 대신 친정팀의 품으로?' 산..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네이마르는 내년 6월 산토스로 온다.“오스발드 니코 부회장의 확신이었다. 네이마르는 산토스가 키운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11세때 산토스 유스팀에 들어간 네이마르는 16세때 정식 ..
[24-11-04 10:4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