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03 19:35:00]
[상암=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제드 스펜스의 미래가 이렇게 바뀔 것이라고 토트넘 팬들도 몰랐을 것이다.
토트넘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이제 곧 시즌 개막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부터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주전급 명단을 구성하지 않을까라는 전망이 있었다. 토트넘은 바이에른과의 2연전을 마무리하면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치른다.
이번 프리시즌 들어서 유독 주전급 명단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지 않던 제임스 매디슨과 이브 비수마가 선발로 들어온 가운데, 눈에 띄는 변화는 스펜스였다. 현재 토트넘 주전 풀백은 페드로 포로다. 포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뒤에 토트넘에서 가장 발전한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며 전술적으로도 매우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에메르송 로얄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는 가운데, 토트넘은 포로의 백업 수비수로 누구를 기용할 것인지가 고민이었다. 원래 스펜스는 에메르송보다도 입지가 작았다. 이번 여름에 스펜스는 이적할 가능성이 제일 높은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프리시즌을 통해 스펜스는 자신의 미래를 바꿨다. 이번 토트넘 프리시즌 동안 스펜스는 가장 경기력이 좋았던 선수 중 한 명이다. 안토니오 콘테 전 토트넘 감독이 외면하면서 임대 신세만 전전했던 스펜스는 다시 토트넘에서 주전 경쟁을 할 수도 있을 것처럼 보인다. 바이에른을 상대로 스펜스가 선발이라는 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생각이 달라졌다는 걸 보여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미 영국 풋볼 런던을 통해 “스펜스는 토트넘 선수다. 우리 축구에 적합한 아주 좋은 선수다. 그의 장점을 보면서 판단하고 있다. 공정하게 말하면, 내 생각에 그는 이번 프리시즌에 우리에게 아주 좋은 역할을 해왔다. 시즌에 있어서 그의 훈련 방식과 전반적인 태도에 있어서 좋았다. 기회가 있을 것이다. 선수단 구성에 있어서 스펜스는 자신이 가진 강점으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며 스펜스를 다가오는 시즌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열리는 바이에른과의 경기가 스펜스의 미래에 있어서 매우 중요할 전망이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1라운드 지명→1년 만에 저니맨 신세... ..
피닉스가 로스터에 가드를 한 명 더 추가했다.'ESPN'은 3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선즈가 가드 타이타이 워싱턴 주니어와 투웨이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켄터키 대학 출신의 워싱턴은 191cm의 ..
[24-08-05 22:31:12]
-
[뉴스] 용인으로 이사 가는 수원 삼성, 어떻게 준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수원 삼성이 경기도 용인시로 이사를 간다.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1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홈경기를 치른다. 올스..
[24-08-05 22:30:00]
-
[뉴스] [올림픽] 허빙자오의 동료애…스페인 배지로 ..
(파리=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중국의 배드민턴 선수 허빙자오(27)가 패자의 품격과 빛나는 동료애를 동시에 선사하며 올림픽의 가치를 드높였다.허빙자오는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4-08-05 22:27:00]
-
[뉴스] 작심발언 안세영, 대표팀 향한 환멸에 올림픽..
아시안게임 부상 과정·대처에 불만…협회에 의견서 보내기도(파리=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이 대회 준비 과정에서 국가대표팀에 환멸을 느끼고 한때 은퇴를..
[24-08-05 22:27:00]
-
[뉴스] [올림픽] “휴식을 싫어한 아이“…안세영 모..
광주 체육중·고, 고향 나주서도 한마음으로 뜨거운 응원전(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세영이는 '쉬어라'는 말을 싫어했어요 연습하지 않으면 몸이 굳으니까요.“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셔틀콕의 여..
[24-08-05 22:27:00]
-
[뉴스] [올림픽] 金金金銀銀銀 '탕탕'…역대 최고 ..
금메달 3개·은메달 3개로 2012 런던 대회 넘어 최고 성과2000년대생 삼총사 금메달 3개 수확…한국 사격 미래 밝혀(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사격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역대 최다 메달..
[24-08-05 22:27:00]
-
[뉴스] [올림픽] 배드민턴 안세영 '금빛 스매시'…..
(파리=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안세영(삼성생명)이 2024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에 11번째 금메달을 선물했다.안세영은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
[24-08-05 22:27:00]
-
[뉴스] [올림픽] 격한 반대에도 도입한 대표선발전 ..
도쿄에서 결선 6명 진출에도 은메달 1개 그쳐…결선에 강한 선수 선발장갑석 감독 '솔선수범 리더십'에 코치 헌신·대한체육회 지원도 주효(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
[24-08-05 22:27:00]
-
[뉴스] [올림픽] '하늘의 별' 사랑한 사격 조영재..
최근 기량 급성장한 세계 37위 다크호스…생애 첫 올림픽서 은메달 '탕!'다음달 전역 앞둔 병장…올림픽 메달로 전역 자격 얻고도 '만기 전역' 선택(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사격은 2024 파..
[24-08-05 22:26:00]
-
[뉴스] [올림픽] 은메달 쏜 '말년 병장' 조영재 ..
다음달 제대 앞둔 병장…조기 전역 자격 갖추고도 9월 전역 희망(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25m 속사권총에서 '은빛 총성'을 울린 조영재(25·국군체육부대)는 지난 5월 ..
[24-08-05 22:26: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