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프리시즌부터 쾌조의 몸놀림을 선보이고, 유망주들의 신임을 얻고 있는 손흥민과 달리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의 여름은 조금 답답하다.

영국의 TBR풋볼은 2일(한국시각) '제임스 매디슨이 토트넘 프리시즌에서 팀 동료들을 좌절시켰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앞두고 현재 한국에 방문해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하츠전부터 팀 K리그와의 경기까지 친선전 4경기를 모두 승리한 토트넘은 다소 아쉬운 경기력도 있었지만, 시즌 개막을 앞두고 결과를 챙기며 나쁘지 않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주장 손흥민에 대한 찬사는 여전하다. 손흥민은 빗셀 고베전 한 골, 팀 K리그전 두 골로 이미 3골을 터트리며 프리시즌 득점력 점검을 했다. 동료들의 찬사도 이어지고 있다. 팀 후배 루카스 베리발은 팀 K리그와의 경기 후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의 골은 놀라웠다. 그는 항상 놀라운 사람이다. 경기를 본 것처럼 손흥민은 환상적인 선수고 한국에서 인기를 누릴 자격이 있다“라며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최근 토트넘행을 확정한 양민혁도 “정말 잘한다는 걸 또 한 번 느꼈다. 나도 빨리 그 정도 레벨까지 올라가야 된다고 많이 느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주장과 달리 부주장 매디슨은 달랐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이어진 아쉬운 경기력이 프리시즌에도 여전한 상황이며, 최근 프리시즌 친선전에서는 팀 동료들을 좌절시키는 행동까지 했다는 주장이 나오며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입지가 흔들리게 됐다.

TBR풋볼은 '토트넘은 이번 여름 젊은 재능들로 가득 찬 선수단을 자랑했다. 아치 그레이, 마이키 무어 등 젊은 선수 중 일부를 프르시즌에 선보였다. 다만 이번 여름 휴식을 취했음에도 활약하지 못한 선수는 매디슨이었다. 더욱이 그는 팬들이 마음에 들지 않을 행동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식에 따르면 매디슨은 팀 K리그와의 경기 당시 토트넘의 몇몇 젊은 선수들에게 패스를 주지 않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런 일이 한 번만 있었던 것도 아니다. 그는 후반전에 들어온 이후 여러 번 이런 일을 행했다. 알래스디어 골드 기자는 매디슨이 프리시즌 동안 이런 실망스러운 경향을 계속 보인다고 인정했다. 매디슨이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하기에 무어와 같은 젊은 선수들을 더 투입해야 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영국의 풋볼런던 소속 골드 기자는 팀 K리그전에 대해 언급하며 매디슨의 부진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매디슨은 이전의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그는 어린 선수들에게 패스하는 것을 피하는 짜증 나는 모습까지 보였다. 매디슨은 박스 왼쪽 가장자리에서 공을 갖고 있으며, 제이미 돈리가 그에게 패스를 받기 위한 공간을 확보했다. 하지만 매디슨은 패스 기회를 두 번 놓치고 선수들 사이에서 그레이에게 공을 넘겨줬다. 이후 그레이도 공을 빼앗기며 팀 K리그가 역습으로 골을 넣었다'라며 매디슨의 답답한 모습이 실점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비슷한 상황이 여러 번 반복됐다는 점도 강조했다.

매디슨으로서는 지난 시즌 전반기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던 모습을 못 찾는 상황에서 어린 선수들에 대한 패스 부족 문제까지 지적되며, 차기 시즌 주전 자리에 대한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게 됐다. 부주장으로서 실력과 리더십, 어린 선수들을 살릴 수 있는 능력까지 모두 선보이지 못한다면 그의 자리가 얼마나 좁아질지도 알 수 없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86건, 페이지 : 1256/5069
    • [뉴스] '안토니급 이적료 달라는 소리?'...'뮌헨..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하흐 감독 옛 제자 영입에 어려움을 겪자 당황했다.영국의 텔레그래프는 2일(한국시각) '맨유는 바이에른 뮌헨이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누사이르 마즈라위에 대한 제안..

      [24-08-03 14:26:00]
    • [뉴스] ‘스페인 리빙 레전드’ 루디 페르난데스, 파..

      [점프볼=조영두 기자] 스페인의 리빙 레전드 루디 페르난데스(39, 196cm)가 2024 파리 올림픽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유럽 농구를 전문으로 다루는 ‘바스켓뉴스’는 3일(한국시간) “페르난데스가 스페..

      [24-08-03 14:03:55]
    • [뉴스] 새벽에 울산 도착, 염경엽 감독은 왜 김진성..

      [울산=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경험하면서 성장하는 것이다.“LG 트윈스 선수단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을 치르기 위해 2일 새벽 잠실에서 울산으로 이동했다.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치른 후, 피곤한 몸을 ..

      [24-08-03 14:02:00]
    • [뉴스] [올림픽]“사과드린다“ 앙리 결국 고개 숙이..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그라운드가 난투극으로 얼룩졌다.티에리 앙리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올림픽축구 대표팀은 3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의 보르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24년 파리올림픽 남자 축..

      [24-08-03 13:47:00]
    • [뉴스] “韓양궁 강한 이유=정의선 회장님X공정한 협..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정의선 회장님이 양궁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대한민국 양궁이 남녀단체전에 이어 혼성단체전 금메달까지 휩쓴 3일(한국시각), 파리 앵발리드 양궁장 기자회견에선 '한국 양궁은 왜 강한..

      [24-08-03 13:45:00]
    • [뉴스] 민혁아, 너 오른발이야? 왼발이야? 포지션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제임스 매디슨은 토트넘으로 곧 합류할 양민혁을 정말 살갑게 대해줬다.팀 K리그에 뽑힌 양민혁은 지난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전반전..

      [24-08-03 13:45:00]
    • [뉴스] 우수한 치어리더의 백만불짜리 미소와 깜직 포..

      인기 치어리더 우수한이 여신급 미모를 과시했다. 우수한 치어리더는 최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네 많이 탔습니다! 헷“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한 사진 속 우수한 치어리더..

      [24-08-03 12:48:03]
    • [뉴스] 이다혜 치어리더의 놀라운 대만 현지 인기[S..

      인기 치어리더 이다혜가 근황을 전했다. 한국과 대만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이다혜 치어리더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행사장서 활동 중인 여라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이다혜 치어리더는 깜직한 ..

      [24-08-03 12:46:56]
    • [뉴스] "올해는 망설이지 않을게요" KCC 사프슈터..

      “올해는 뭔가 다르게 느껴진다.“부산 KCC 이지스는 7월 27일부터 강원도 태백시에서 여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3일 오전에는 인내와의 싸움으로도 불리는 크로스 컨트리 코스가 진행됐다. 선수단 모두 좋은 기록과..

      [24-08-03 12:42:12]
    • [뉴스] '1㎜의 기적에 웃고 울었다' 올림픽 축구 ..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그것 봐라, 너희도 당해봐.“2024년 파리월드컵 남자축구 8강전 일본-스페인의 경기를 두고 때아닌 '1㎜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3일(한국시각) 새벽에 열린 이날 8강전에서는 일본이 0..

      [24-08-03 12:41:00]
    이전10페이지  | 1251 | 1252 | 1253 | 1254 | 1255 | 1256 | 1257 | 1258 | 1259 | 12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