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수비수 에메르송 로얄이 아직 AC밀란 이적을 확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의 칼치오메르카토는 8일(한국시각) '에메르송 이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에메르송은 지난 2021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에 합류했다. 첫 시즌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 시즌부터 준수한 경기력으로 페드로 포로와 함께 토트넘 우측을 책임질 것이라고 예상됐다. 다만 올 시즌에는 포로에 완전히 밀려 본래 포지션인 센터백, 왼쪽 풀백으로 나서는 경우가 더 늘어났다. 에메르송은 손흥민과도 친분이 두텁다. 평소에도 친근한 모습과 함께 에메르송이 “손흥민은 한국에서 태어난 브라질 사람이다“라며 칭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이적 가능성으로 인해 SON 곁도 떠나게 됐다.

이미 이번 여름 이적시장 시작부터 에메르송의 토트넘 잔류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 전력 보강을 결정한 토트넘은 전력 외 자원인 선수들을 모두 매각할 예정이며 에메르송도 그 후보에서 제외되지 않았다. 에메르송은 일찍이 AC밀란과 더불어 바이에른, 바르셀로나의 관심이 등장하며 이적이 가장 유력했다. 최근 에메르송이 AC밀란에 임박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는데, 아직은 구단 사이의 합의에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칼치오메르카토는 '에메르송은 여전히 AC밀란 이적을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 완료에 임박한 흰 연기는 없다. 최근 토트넘과 밀란 사이의 새로운 접촉이 있었다. 협상은 며칠 연기될 수 있다. 밀란은 토트넘의 요청에 따라 1500만 유로(약 225억원) 기본급과 200만 유로(약 30억원)의 보너스 제안을 준비했다. 다만 일부 수치 조정과 관련해 세부 사항을 정리해야 한다. 이번 대화에서 완전히 해결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적 협상이 위험에 처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며, 밀란은 주말까지 계약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이미 에메르송은 밀란과 4년에서 5년 계약에 합의했으며, 이적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이제 마지막 대답이 남았다. 토트넘도 이를 위해 노력 중이고, 에메르송은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결국 이적 협상이 모두 마무리되는 것처럼 보였던 에메르송의 밀란행은 토트넘과 밀란의 합의가 완료되기 전까지 조금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에메르송은 이적 가능성도 불구하고 토트넘 선수단과 함께 한국 투어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토트넘 합류 예정인 양민혁의 드리블에 무너지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당 장면 이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쿨링 브레이크를 통해 선수단에 불같이 화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아직 확정은 되지 못했지만, 에메르송과 토트넘의 이별이 가까워지고 있다. 이적시장 자금이 필요한 토트넘은 빠르게 이적이 성사되길 바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51건, 페이지 : 1253/5076
    • [뉴스] 강력한 1선발 얻은 염갈량 “에르난데스 첫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6년간 LG를 이끌어왔던 케이시 켈리와 헤어지면서까지 데려온 새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기대 이상의 데뷔전을 치렀다. 에르난데스가 호투..

      [24-08-09 00:40:00]
    • [뉴스] “우린 한마음,동메달 꼭 딸게요!“ 신유빈X..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우린 한마음. 꼭 메달 딸 것!“신유빈(20·대한항공·세계7위), 전지희(32·미래에셋증권·세계 15위), 이은혜(29·대한항공·세계 44위)로 구성된 여자탁구 대표팀이 8일(한국시..

      [24-08-09 00:24:00]
    • [뉴스] “미쳤다!김유진“ 태권도 女57㎏급 세계1위..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세계 1위까지 꺾었다.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이 생애 첫 올림픽서 결승까지 올랐다. 김유진은 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여자 57..

      [24-08-09 00:23:00]
    • [뉴스] “교체해야하나?“ 2이닝 투구→56분 우천중..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투수코치가 고민이 많더라. 던지게 하라고 했다. 다 경험이 되니까.“기습적인 폭우로 무려 56분간 경기가 중단됐다. 선발투수가 2이닝 밖에 던지지 않은 상황. 벤치는 고민에 빠졌다...

      [24-08-09 00:21:00]
    • [뉴스] [NBA] 고베어 저격한 디그린 "NBA 선..

      [점프볼=이규빈 기자] 그린이 고베어를 대놓고 저격했다.드레이먼드 그린은 8일(한국시간) '더 볼륨' 팟캐스트에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루디 고베어의 활약상에 관해 얘기했다. 그린은 "고베어는 파리 올림픽에서 심각하..

      [24-08-09 00:16:47]
    • [뉴스] 2R 진출하고도 경질→한 달 만에 14승 6..

      “어린 선수들이 발전하고 나아지도록 하는 게 내 임무다.“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JB 비커스태프 감독은 8일(이하 한국시간) 팟 캐스트 'Road Trippin'에 출연해 지휘봉을 잡게 된 계기에 대해 ..

      [24-08-09 00:12:35]
    이전10페이지  | 1251 | 1252 | 1253 | 1254 | 1255 | 1256 | 1257 | 1258 | 1259 | 12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