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10 05:45: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황의조의 튀르키예 알란야스포르 이적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까. 영국 매체에서 특이점을 조명했다.
알란야스포르는 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시즌 임대로 뛰었던 황의조와 1년 계약을 했다. 황의조가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황의조는 현재 선수 생활 위기에 처했다. 황의조는 2023년 6월 사생활 논란이 터졌다. 한 여성이 황의조의 사생활을 영상과 함께 폭로했다. 조사 결과 황의조의 사생활을 폭로한 여성은 황의조의 친형수였다. 친형수는 1심과 2심에서 모두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다.
여기서 문제가 끝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을 조사하면서 황의조 역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사생활 영상을 촬영하는데 상대방 동의없이 촬영했다는 불법촬영 혐의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대한축구협회는 황의조가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자 무죄를 입증하기 전까지 선수를 잠정적으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황의조는 급하게 영국으로 돌아갔지만 노팅엄 포레스트에서는 뛸 입지를 확보하지 못했다. 노리치 시티와 알란야스포르 임대를 다녀왔지만 성공적이지 못했다. 게다가 황의조는 지난달 11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황의조의 충격적인 사생활 논란은 영국에서도 다뤄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노팅엄을 당연히 황의조를 정리하고 싶었지만 선뜻 데려가려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았다. 유럽 빅리그 이적시장이 종료된 후에도 황의조는 노팅엄 선수 소속이었다. 등번호도 받았지만 소속만 노팅엄일뿐, 노팅엄에서 황의조는 사실상 없는 선수였다.
놀랍게도 지난 시즌 황의조를 데려간 알란야스포르가 다시 한 번 제안을 건네 이적했다. 황의조는 노팅엄을 떠나 알랸야스포르로 완전 이적했다. 그런데 9일 영국 디 애슬래틱에서 황의조 이적에 의문점을 제기했다.
매체는 '알란야스포르에서는 SNS 플랫폼을 통해 황의조 영입을 발표했다. 그러나 노팅엄은 아직 황의조의 이적을 공개적으로 인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직까지도 노팅엄에서 황의조와의 이별은 따로 발표가 없다.
또한 알란야스포르 이적 발표를 기준으로 벌써 2일이나 지났지만 노팅엄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황의조의 프로필은 삭제되지 않았다. 황의조가 불구속 기소 처분을 받아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선수라 노팅엄에서도 하루빨리 황의조와 이별하고 싶어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프로필이 남아있다는 점이 이상하다. 황의조를 제외하고 이번 여름 노팅엄을 떠난 선수들의 프로필은 이미 모두 삭제됐다.
한편 황의조는 오는 10월 16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첫 재판을 받는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오래 걸린 삼성의 첫 승, 비결은 결국 ‘코..
[점프볼=잠실실내/김혜진 인터넷 기자]3점차 패배 후 2점차 승리. 삼성의 한 끗 차이 승패를 가른 요인은 결국 코번 제외 선수층의 활약과 후반 집중력이다. 서울 삼성은 2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
[24-11-02 23:48:23]
-
[뉴스] “평생 한 번, 무조건 가야” 김상식 감독의..
배병준이 김상식 감독의 배려에 제대로 보답했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72-71로 이겼다.이날 정관장..
[24-11-02 23:30:06]
-
[뉴스] '홍창기 종아리→윤동희 팔꿈치, 손목→김주원..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13대3의 대승. '아마 최강'으로 군림했던, 한때 한국에겐 난공불락이었던 쿠바를 상대로 타자들이 제대로 쳐서 대승을 거뒀지만 한편으론 걱정 거리도 있었다. 바로 부상이었다.한국야구대표..
[24-11-02 22:40:00]
-
[뉴스] [NBA] 리그 판도가 흔들릴 수 있는 대형..
[점프볼=이규빈 기자] 부진에 빠진 밀워키의 에이스 아데토쿤보의 트레이드설이 등장했다.미국 현지 매체 'CBS 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밀워키 벅스의 슈퍼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언급했다. 뉴스에..
[24-11-02 22:12:27]
-
[뉴스] “인성에 문제있어?“ 호날두, '국대 동료'..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포르투갈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포르투갈 국가대표 동료 주앙 칸셀루(알 힐랄)를 향해 '살인 태클'을 가해 논란이다.호날두는 2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알 아왈..
[24-11-02 21:52:00]
-
[뉴스] “레오! 기다려“ 네이마르 360억원 마이애..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리오넬 메시의 절친이자 브라질 절대 에이스 네이마르가 인터 마이애미 이적을 암시하고 있다.영국 데일리 스타는 2일(한국시각)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의 자택에서 가까운 마이애미 부지를 약 ..
[24-11-02 21:43:00]
-
[뉴스] "공격 센스 분명히 있다" 박혜진 이후 새로..
이민지가 프로에 데뷔했다. 위성우 감독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54-70으로..
[24-11-02 21:33:59]
-
[뉴스] “이젠 새깅하면 고맙죠” 상대 수비 전략 뭉..
[점프볼=아산/정지욱 기자]11월 2일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부산 BNK썸 / BNK 70-54 승/ 아산 이순신체육관수훈선수 안혜지(16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3점슛 2개)Q. 박..
[24-11-02 20:52:16]
-
[뉴스] “멱살잡고 끌고가더라” 김단비 지배력에 감탄..
[점프볼=아산/정지욱 기자]11월 2일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부산 BNK썸 / BNK 70-54 승/ 아산 이순신체육관승장 BNK 박정은 감독Q. 개막 2연승 소감은?확실히 우리은행이..
[24-11-02 20:41:21]
-
[뉴스] BNK 위력 실감한 위성우 감독 “BNK, ..
[점프볼=아산/정지욱 기자]11월 2일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부산 BNK썸 / BNK 70-54 승/ 아산 이순신체육관패장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Q. 한계를 느낀 경기였을 것 같은데그렇..
[24-11-02 20:38: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