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05 15:43:39]
[점프볼=최창환 기자] 창원 LG 가드 한상혁(31, 183cm)이 불의의 부상을 입어 시즌 초반을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LG가 발 빠르게 트레이드를 추진한 배경이었다.
한상혁은 최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연습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방향 전환 도중 넘어졌고,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팔꿈치가 꺾였다. 한상혁은 응급조치를 취한 후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았고, 팔꿈치 탈구로 인해 내측 인대가 손상됐다는 소견이 나왔다. 수술이 불가피한 부상이었다.
한상혁은 결국 2일 수술대에 올랐다. LG 관계자는 한상혁의 몸 상태에 대해 “수술 후 8주는 안정을 취해야 한다. 이후 재활을 진행할 수 있는데 의학적으로는 연말이나 내년 초 복귀가 가능하다고 한다. 회복세에 따라 복귀까지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한상혁은 2015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지명된 후 줄곧 LG에서 뛰고 있는 원클럽맨이다. 정규리그에서 통산 136경기 평균 9분 동안 2.5점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선수단의 가교 역할도 맡아왔던 한상혁은 이재도(소노)의 이적으로 보다 많은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불의의 부상을 당해 시즌 중반까지 공백기를 갖게 됐다.
LG는 갑작스럽게 두경민, 양준석의 부담을 덜어줄 백업 가드가 필요한 상황에 놓였다. 조상현 LG 감독은 대표팀에서 감독-코치로 연을 맺었던 김상식 안양 정관장 감독과 의견을 주고받았고, 이를 토대로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LG는 가드 자원이 많은 정관장으로부터 장태빈을 받았고, 김준형을 넘겨줬다.
LG 관계자는 “D리그도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백업 가드의 필요성은 느끼고 있었다. 이 와중에 (한)상혁이까지 부상을 당해 빈자리를 메워야 했다. 빠르게 물색하다 정관장과 얘기가 잘 이뤄져 트레이드가 성사됐다”라고 설명했다. 한상혁의 자리를 메우게 된 장태빈은 6일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박상혁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이 정도면 파격 세일!→문제는 SON급 연봉..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영입 목표로 거론 중인 선수의 이적료 요구 금액이 인하됐다. 다만 여저히 높은 주급 요구는 걸림돌이다.영국의 팀토크는 5일(한국시각) '페데리코 키에사의 에이전트는 이제 유벤투스가 ..
[24-08-05 15:47:00]
-
[뉴스] '냉정하게 끝난 16년 인연' 토트넘이 노리..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16년 인연의 끝은 냉정한 결별이었다. 첼시의 성골 유스 출신인 코너 갤러거가 결국 팀을 완전히 떠난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 됐다. 동시에 갤러거를 노리던..
[24-08-05 15:46:00]
-
[뉴스] [부상] 한상혁 부상 ‘스노우볼’, LG가 ..
[점프볼=최창환 기자] 창원 LG 가드 한상혁(31, 183cm)이 불의의 부상을 입어 시즌 초반을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LG가 발 빠르게 트레이드를 추진한 배경이었다.한상혁은 최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
[24-08-05 15:43:39]
-
[뉴스] [올림픽] 4관왕 마르샹 vs 5관왕 도전 ..
(파리=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랑스의 보물로 칭송받는 레옹 마르샹과 위대한 체조 선수 시몬 바일스(미국)가 2024 파리 올림픽 최다관왕을 놓고 경쟁한다.마르샹은 4일(현지시간) 끝난 수영 경영에서 금메달 4개..
[24-08-05 15:37:00]
-
[뉴스] 완도군, 해양 레저 스포츠 프로그램 무료 운..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 레저 스포츠 프로그램(교육·체험)'을 무료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오는 18일까지 14일간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상 안전 ..
[24-08-05 15:36:00]
-
[뉴스] '거물' 보스코비치의 투혼, '뜨는 해' 리..
'세르비아 특급' 보스코비치가 중국을 상대로 패배에도 불구, 클래스를 증명했다.세르비아와 중국은 5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여자배구 본선 조별예선 A조 3차전에서 격돌했다. ..
[24-08-05 15:35:19]
-
[뉴스] 4연속 QS→4연승, LG와 승차 0, 7월..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파죽의 4연승으로 2위 탈환에 나섰다.삼성은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서 8대3으로 승리하며 3연전 싹쓸이와 함께 4연승을 달렸다.56승2무..
[24-08-05 15:33:00]
-
[뉴스] '울산 폭염 사태' 이번으로 끝이 아니다,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또 터져 나올 제2 홈구장 경기 문제, 이대로 괜찮을까.지난 주말 KBO리그를 뒤덮은 이슈는 폭염 취소였다. 울산 지역에 '역대급' 폭염이 찾아왔는데, 하필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3..
[24-08-05 15:27:00]
-
[뉴스] ‘비운의 4순위’ 김준형, 정관장에서 새 출..
[점프볼=최창환 기자] 정관장과 LG가 트레이드를 통해 백업 전력에 변화를 줬다.안양 정관장과 창원 LG는 5일 장태빈(28, 183cm)과 김준형(27, 201cm)을 맞바꾸는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장태빈,..
[24-08-05 15:26:45]
-
[뉴스] 201cm 장신 포워드 김준형, 트레이드로 ..
김준형과 장태빈이 유니폼을 바꿔입는다.창원 LG 세이커스와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5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김준형과 장태빈의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고려대 출신의 김준형은 201cm의 장신 자원으로 2018..
[24-08-05 15:16:5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