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2024년 파리올림픽 성별 논란에 휘말린 두 선수가 있다. 여자 복싱 이마네 칼리프(26·알제리)와 린위팅(28·대만)이다.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각) 여자복싱 -66㎏급 알제리 칼리프가 이탈리아 안젤라 카리니를 46초만에 꺾은 후 본격적으로 화제가 됐다. 당시 카리나는 안면을 맞은 뒤 경기를 포기했고, '너무 무서웠다'고 했다.

칼리프는 승승장구, 결승에 진출한 상태다.

칼리프와 린은 2021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다. 메달을 따내진 못했다. 수년간 여자 복싱 대회에 참가했다. 그런데 두 선수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실격처분을 받았다.

국제복싱협회(IBA)는 당시 '칼리프와 린위팅이 일반적으로 남성을 의미하는 XY 염색체를 가졌다'고 주장했고, 두 선수의 실격을 강행했다.

단,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IBA의 일방적 주장에 의한 실격이었다. 규정에 따라 출전 자격을 따낸 칼리프와 린위팅의 파리올림픽 출전에 문제가 없다'고 했다.

여전히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등판했다. 지난 5일 파리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두 선수를 향한 혐오 발언을 비난했다.

그는 “지금 보고 있는 것은 일부 사람들이 여성의 정의를 뺏으려 한다는 것이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이 여성이 아닌 지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 줄 것으로 요청한다. 근거가 있다면 검토할 의향이 있지만, 정치적 동기가 있는 문화 전쟁에는 참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트랜스젠더에 대한 문제로 확대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함과 동시에 여성 복서들에 대한 존중의 문제라고 정의했다.

단, 여전히 칼리프에 대한 혐오 발언은 그치지 않고 있다.

그러자, 전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핵심 윙어이자 알제리 최고 축구 스타 리야드 마레즈가 나섰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7일 '리야드 마레즈가 파리올림픽에서 뜨거운 성별 논란의 주인공 이마네 켈리프를 지지하고 나섰다'고 했다.

마레즈는 자국 TV에 출연, '이마네 켈리프 안녕. 나는 리야드 마레즈다. 당신이 훌륭한 복서라는 것을 알고 있다. 행운을 빈다.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첫번째 알제리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30건, 페이지 : 1228/5073
    • [뉴스] 부상 투혼→보호대 착용 여서정, 묵묵하게 믿..

      [인천공항=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부상도 참고 뛴 딸, 그런 딸의 모습을 묵묵하게 믿고 지켜본 아버지.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말 없이 서로를 격려했다.'도마공주' 여서정(제천시청)이 돌아왔다. 그는 7일 인천국제공항..

      [24-08-08 03:47:00]
    • [뉴스] 비통한 배드민턴 코치진“국민께 송구...'안..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안세영 폭탄발언'과 관련 드민턴 국가대표 총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5명의 '팩트체크'를 위한 확인서가 공개됐다.대한배드민턴협회는 7일 오후 “안세영의 인터뷰로 인해 파리올림픽이라는 ..

      [24-08-08 02:53:00]
    • [뉴스] “어쩌라고!“ SNS 읍소 이적료 2000억..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어쩌라는 건가. 첼시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는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핵심 원인은 1억1500만 파운드(약 2000억원)의 천문학적 이적료 때문이다.영국 BBC는 7일(이하 한국시각)..

      [24-08-08 01:54:00]
    • [뉴스] ‘NBA 573경기 뛴 베테랑’ 제레미 램,..

      제레미 램이 정든 코트를 떠난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8일(이하 한국시간) 제레미 램의 은퇴 소식을 보도했다. 램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를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대학 무대에서 유콘..

      [24-08-08 01:40:52]
    • [뉴스] 24점차 리드 날리며 탈락한 호주, 아쉬움 ..

      조쉬 기디가 팀의 탈락에 아쉬움을 삼켰다. 호주 남자농구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8강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90-95로 패했다. 호주에게는 너..

      [24-08-08 01:33:21]
    • [뉴스] [공식발표] 조규성 무릎에 도대체 무슨 일이..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의 몸상태에 좋지 않은 소식이 연이어 들리고 있다.김천 상무와 전북 현대에서 K리그 최고 공격수로 떠오른 조규성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미트윌란으로 이..

      [24-08-08 00:51:00]
    • [뉴스] '가슴 철렁' 타구가 무릎 맞고 좌측 외야까..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두산 베어스 베테랑 유격수 김재호가 불규칙 바운드에 오른쪽 무릎을 맞고 교체됐다.김재호는 7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서 2번-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

      [24-08-08 00:40:00]
    • [뉴스] '헤더 클리어 6회→공중볼 100%' 국가대..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우한 산전)의 활약이 무섭다.리카르도 로드리게스 감독이 이끄는 우한 산전은 지난 3일 중국 우한의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선전 펑 시티와의 2024년 중국 슈퍼리그 ..

      [24-08-08 00:27:00]
    이전10페이지  | 1221 | 1222 | 1223 | 1224 | 1225 | 1226 | 1227 | 1228 | 1229 | 12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