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번엔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은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한민국 땅을 밟았다. 지난 1900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가장 먼저 등장한 것은 '괴물 수비수' 김민재였다. 그는 지난달 30일 한국에 먼저 들어와 동료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트레이닝복을 입고 입국장에 등장해 직접 '손님맞이'에 나섰다. 김민재는 잠시 뒤 입국장 문을 나선 콤파니 감독, 토마스 뮐러 등과 일일이 손을 맞잡으며 한국 방문을 환영했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은 창단 첫 방한에 매우 설렌 모습이었다. 선수단은 좌우에 각각 구단 로고와 태극기가 박히고 가운데에 'KOREA(코리아)'라고 적힌 붉은색 플래카드를 펼쳐 보이며 환하게 웃었다.

팬사인회도 일품이었다. 붉은 캡모자를 쓴 콤파니 감독은 30분 가까이 팬들에게 사인 및 기념촬영을 했다. 마누엘 노이어, 에릭 다이어, 자말 무시알라,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등 바이에른 뮌헨 간판 선수들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의 환성은 최고에 달했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은 팬들에게 다가가 적극적으로 팬서비스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설명이 필요 없는 명문 구단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무려 11시즌 연속 정상을 지킨 최강이다. 다만, 2023~2024시즌엔 '무관'에 그쳤다. 새 시즌을 앞두고 콤파니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픈트레이닝을 한다. 3일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잉글랜드)과 쿠팡플레이시리즈 2경기를 펼친다.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는 '코리안 더비'로 큰 관심을 모은다. 토트넘엔 '캡틴' 손흥민이 버티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엔 김민재가 있다. 그야말로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손흥민은 7월 31일 팀 K리그와의 경기를 마친 뒤 “김민재는 말할 것도 없이 내가 정말 좋아하는 수비수다. 대표팀에서도 그렇고 유럽 무대에서도 상당히 장점이 많은 선수다. 김민재와는 대표팀에서 항상 같이 뛰었는데, 이렇게 상대 팀으로 뛰는 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다. 정말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 김민재는 물론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 선수들도 다치지 않고 한국 팬들의 기대 속에 재밌고 행복한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지난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나폴리(이탈리아)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경기를 소화했다. 다만, 시즌 막판 발목 부상으로 아쉽게 마무리했다.

새 시즌을 준비하는 김민재는 동료들과 함께 한국 팬들을 만난다. 김민재를 비롯한 토마스 뮐러 등 바이에른 뮌헨 간판 선수들은 4일 오후 토크쇼를 갖고 팬들과 소통하며 사인회와 기념촬영 등 팬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52건, 페이지 : 1227/5066
    • [뉴스] '캡틴' 손흥민, 존재만으로도 '교과서'였다..

      [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캡틴' 손흥민(32·토트넘)의 존재는 그 자체만으로도 후배들에게 '교과서'였다. 손흥민은 함부르크-레버쿠젠(이상 독일)-토트넘을 거치면서 세계 최정상 공격수로 자리잡았다. 2015~2..

      [24-08-01 20:00:00]
    • [뉴스] “새 역사 준비하는 팀 잘 알고 있다“…'3..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새로운 역사를 준비하는 팀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1일 “2024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서 3.57% 확률을 뚫고 극적으로 1순위 구슬을 뽑아 선발한 요스바니 ..

      [24-08-01 19:56:00]
    • [뉴스] 한국 땅 밟은 대한항공 요스바니 “챔프전 우..

      인천 대한항공점보스 배구단은 2024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서 3.57% 확률을 뚫고 극적으로 1순위 구슬을 뽑아 선발한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한국 땅을 밟았다. 대한항공은 “8월 1일 요스바니가 인천공항을 통해 입..

      [24-08-01 19:48:10]
    • [뉴스] '발목 절뚝→좌절감 역력' 맨유 또 2명 O..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부상, 또 부상이다. 이정도면 프리 시즌 친선 경기는 '마이너스'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핵심 선수 2명을 추가로 잃었다. 마커스 래시포드와 안토니마저 부상했..

      [24-08-01 19:47:00]
    • [뉴스] 흥국생명 외인 투트쿠 입국, ″우상인 김연경..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2024-25시즌 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가 팀에 합류한다. 흥국생명은 1일 ″투트쿠 부르주가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지난 5월 두바이에서 열린 외국인 선수 ..

      [24-08-01 19:43:27]
    • [뉴스] '2점차까지 쫓아갔었는데...' 여자 핸드볼..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반전은 없었다.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핸드볼은 1일(한국시각)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2024년 파리올림픽 여자 핸드볼 조별리그 A조 4차전..

      [24-08-01 19:33:00]
    • [뉴스] 오재원도 불복했다…'마약 투여 및 보복 협박..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전 국가대표' 오재원(39)이 1심 결과에 불복하며 항소했다.오재원 측은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한대균)에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협박 등)으로 징역 2년6개..

      [24-08-01 19:33:00]
    • [뉴스] “희망 생겼다“…KBO 역사 바꾼 화력, 국..

      [광주=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대부분 선수들이 타율 3할을 넘기지 못하고 있었는데….“두산 베어스는 7월의 마지막 밤을 화끈하게 보냈다.홈런 4방 포함 장단 28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30점을 몰아쳤다.30득점은 ..

      [24-08-01 19:00:00]
    • [뉴스] '4강행 불발'장우진의 쿨한 인정“내 발전속..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내 발전 속도보다 상대의 발전 속도가 빨랐다.“대한민국 톱랭커' 장우진(29·세아)의 간절했던 파리올림픽 4강행이 불발된 후 패배를 인정했다. .장우진은 1일(한국시각) 사우스 파리 ..

      [24-08-01 18:57:00]
    이전10페이지  | 1221 | 1222 | 1223 | 1224 | 1225 | 1226 | 1227 | 1228 | 1229 | 12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