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의 새로운 파트너가 될 도미닉 솔란케는 벌써부터 손흥민과의 호흡을 매우 기대하고 있었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솔란케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솔란케는 토트넘과 6년 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은 솔란케와 초장기 계약을 체결하면서 성공을 확신했다.

망해서는 안되는 영입이기도 하다. 토트넘은 솔란케 영입을 위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새로 작성했다. 솔란케는 기본 이적료 5,500만 파운드(약 958억 원)에 보너스 조항 1,000만 파운드(약 174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토트넘으로 합류했다. 기본 이적료만 따져도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다. 보너스 조항이 발동된다면 더 비싼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가 된다.

솔란케는 토트넘 이적 후 첫 인터뷰에서 “토트넘과 같은 클럽에 계약하는 것은 제가 정말 원했던 모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훌륭한 클럽이고, 저와 비슷한 야망을 가진 거대한 클럽이기 때문에 저는 모든 선수들과 함께 시작하고 만나게 되어 기쁘다. 토트넘이라는 구단이 가진 야망이 정말로 커서 너무 흥분됐다. 훌륭한 감독님과 뛰어난 선수들이 있고 제 플레이 스타일에도 맞는 것 같아서 빨리 시작해서 경기장에서 제 일을 하고 싶다“며 이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솔란케는 손흥민과의 호흡을 너무 기대하고 있었다. 그는 “분명히 손흥민 선수는 환상적인 선수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여러 해 동안 해왔던 것을 해오고 있다. 토트넘 같은 큰 클럽에서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하기를 기대하고 있고, 저는 그들과 어울리고 싶다“며 손흥민과 빨리 발을 맞춰보길 기대했다.

이어 “토트넘은 공격수들이 훌륭하다. 이런 모습은 최고의 클럽이 필요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하고, 그 선수들과 경쟁하고, 우리가 훌륭한 걸 성취할 수 있기를 정말 기대하고 있다“며 기대감에 부푼 모습을 보여줬다. 솔란케는 어릴 적부터 제임스 매디슨과 친하게 알고 지낸 사이였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저는 빨리 팀에서 시작하고 싶다. 시즌이 멀지 않았기 때문에 선수들이 저를 환영하게 해줄 것이고 우리는 서로에 대해 매우 빨리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플레이 스타일이 나와 어울리는 것 같아서 모두와 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는 선수로서 경기장에서 야망이 있고, 팀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골을 넣고, 모든 것을 밖으로 두고, 승리를 사랑하기 때문에, 우리가 함께 우승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가져와야 할 것이다. 움직임, 골, 노력, 연계 플레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토트넘에서 내 능력을 잘 발휘하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솔란케의 이적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솔란케가 토트넘 훈련장에 도착해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면서 토트넘으로의 이적 작업을 마무리할 때의 모습이었다. 솔란케가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을 때 매디슨이 다가와 말을 걸어주면서 반겨줬다. 확실히 두 선수는 친한 모습이었다.

이후 솔란케는 토트넘 선수단이 쉬고 있는 곳으로 가서 처음으로 인사를 나눴다. 손흥민도 두팔 벌려 새로운 파트너를 반겨줬다. 손흥민의 환한 웃음이 터졌다. 이제 솔란케가 손흥민의 장점을 더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솔란케 영입을 두고 “내가 정말 데려오고 싶었던 선수였다. 영입이 다소 오래 걸렸지만 우리에게 정말 적합한 선수다. 그는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우리는 공격진이 다소 가벼웠는데 그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고 우리는 그와 함께 일할 수 있는 일주일 조금의 시간을 갖게 됐디“며 매우 흡족한 모습이었다.

또한 “우리는 솔란케 커리어에서 정말 좋은 시기에 그를 데려왔다. 때때로 경력이 순조롭게 진행될 때 사람들이 좌절을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해한다. 솔란케는 커리어 초기에 좌절을 겪었다. 그는 자신의 길을 되돌아가기 위해 노력했고 정말 훌륭한 EPL 스트라이커가 되었다. 그는 정말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한다. 내 생각엔 지금이 그를 영입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솔란케 영입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

현지에서도 기대가 크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후로 확실한 스트라이커 자원이 없어서 손흥민을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는 방식으로 버티고 있었던 토트넘이기 때문이다. 솔란케가 지난 시즌 본머스에서처럼 리그 19골 정도로 활약해주면 대성공 영입으로 평가받을 것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솔란케 영입의 성공 가능성을 평가하면서 “솔란케는 앞으로 몇 시즌 동안 토트넘 공격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공격수다. 곧 27살이 될 솔란케는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난 시즌에는 기존의 영리한 움직임과 압박 능력에 향상된 마무리 기능을 추가했다“며 장점이 많은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공을 깔끔하게 슈팅으로 연결하고, 강력한 슈팅까지 하면서 다양한 마무리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의 지능적인 오프 더 볼 움직임은 특히 가까운 쪽 골대로 오는 크로스를 마무리함으로써 수비수가 남긴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평가했다.

손흥민과의 호흡도 잘 맞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솔랑케의 연계 플레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높이 평가할 만한 부분이다. 그는 본머스 팀 동료인 앙투안 세메뇨와 저스틴 클루이베르트 같은 스피드 자원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을 잡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 능력은 스퍼스의 손흥민, 브레넌 존슨, 티모 베르너와 같은 선수들에게도 똑같이 나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98건, 페이지 : 1225/5070
    • [뉴스] “정말 가혹한 처사“ '박치기' EPL 1호..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홈 개막전이 '폭력'으로 얼룩졌다.뉴캐슬의 센터백 파비안 셰어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퇴장 1호'를 기록했다. 전반 28분이었다.셰어는 볼..

      [24-08-18 09:02:00]
    • [뉴스] 30-30+만루포에도 “기분 별로“...속 ..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기분이 썩 좋진 않다.“17일 잠실구장.이날 만루 홈런을 친 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의 표정은 덤덤했다. 30홈런-30도루 달성 뒤 “앞으로의 홈런은 보너스라 생각하겠다“던 그..

      [24-08-18 08:55:00]
    • [뉴스] 왜 안던져? 슈퍼 루키도 얼어버린 3루수 데..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 고졸 신인 박지환은 17일 프로 데뷔 후 처음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박지환의 고교 시절 주 포지션은 유격수였다. 그 다음 익숙한 포지션은 2루수다. 하지만 SSG에는 확..

      [24-08-18 08:00:00]
    • [뉴스] [NBA] "커리가 직접 설득에 나섰지만....

      [점프볼=이규빈 기자] 커리가 직접 조지를 설득했었다.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의 앤서니 슬레이터 기자는 17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오프시즌 뒷이야기에 대해 전했다.가장 흥미로운 소식은 폴 조지 ..

      [24-08-18 07:56:55]
    • [뉴스] '진짜 괜찮아?' 배트에 맞은 포수 김태군 ..

      [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풀카운트 승부 끝 타자를 파울팁 삼진 처리한 포수 김태군이 배트에 맞고 그대로 주저앉자, 오스틴은 미안한 마음에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1대0 뒤지고 있던 3회말 1사 2루 타석에는 L..

      [24-08-18 07:47:00]
    • [뉴스] '드디어 오늘이다' KBO리그 새역사 탄생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드디어 오늘이다.2024년 8월 18일. KBO리그 새 역사가 탄생한다. 프로야구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쓰는 날이다.KBO리그 역대 최다 관중은 지난 2017년에 기록했던 840만68..

      [24-08-18 07:40:00]
    • [뉴스] [매거진] “그냥 느낌이 그래요, 잘할 수 ..

      [점프볼=홍성한 기자] 지난 4월 WKBL 오프시즌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국가대표이자 부천 하나원큐의 프랜차이즈 스타 신지현(28, 174cm)이 진안의 보상 선수로 부산 BNK썸에..

      [24-08-18 07:00:57]
    • [뉴스] 108구 역투→타선 폭발→KBO 첫승, KI..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투수 에릭 라우어가 KBO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라우어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5이닝 4안타 4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4회까..

      [24-08-18 06:40:00]
    • [뉴스] '야, 뭐해!' 돈나룸마 분노 폭발, 'LE..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맹활약에도 아쉬움은 있었다.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생제르맹(PSG)은 17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르아브르의 스타 드 오세안에서 열린 르아브르와의 2024~..

      [24-08-18 01:47:00]
    • [뉴스] [EPL분석]'아스널 원정' 나선 황희찬, ..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황희찬(울버햄턴)은 제 몫 이상을 해주었다. 팀은 졌지만 박수받을만 했다.울버햄턴은 17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4~2025시..

      [24-08-18 00:59:00]
    이전10페이지  | 1221 | 1222 | 1223 | 1224 | 1225 | 1226 | 1227 | 1228 | 1229 | 12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