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네이마르는 내년 6월 산토스로 온다.“

오스발드 니코 부회장의 확신이었다. 네이마르는 산토스가 키운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11세때 산토스 유스팀에 들어간 네이마르는 16세때 정식 프로선수가 됐다. 1년만에 재능을 폭발시킨 네이마르는 전세계의 주목을 받는 스타가 됐다. 유럽행 대신 산토스에 남아 리그 우승, 코파리베르타도레스 등 숱한 우승을 이끌었다. 산토스의 전설로 불리는 이유다.

네이마르는 2013년 여름 5700만유로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서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이른바 'MSN 트리오'를 이루며 바르셀로나 트레블 등을 이끌었다. 2017년 여름에는 세계를 깜짜 놀라게 했다. 지금까지 깨지지 않는 2억2200만유로라는 엄청난 이적료에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며 도전을 택했지만,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파리생제르맹 리빌딩의 희생양이 되며, 2023년 여름 당시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아붓던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다. 알 힐랄로 이적하며 기록한 이적료는 옵션 포함 1억유로에 달했다. 네이마르의 선택에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연봉 규모 등이 워낙 어마어마했다. 네이마르의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였다.

하지만 네이마르의 사우디 생활은 얼마되지 않아 비극이 됐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10월 우루과이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 도중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다. 1년 가까이 치료와 재활에 매달려야 했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22일 알 아인과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되며, 복귀에 성공했다. 계약기간의 절반 가량을 부상으로 허비한 셈이다.

이제 복귀했지만, 벌써부터 네이마르의 차기행선지에 관한 이야기들이 쏟아지고 있다. 메시와 수아레스가 뛰고 있는 인터마이애미가 MSN 트리오의 부활을 꾀한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실제 네이마르가 미국 마이애미에 최근 집을 구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인터마이애미행은 신빙성을 얻고 있다.

여기에 산토스도 후보군으로 떠올랐다. 니코 부회장은 요벰 판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는 내년 6월 산토스로 돌아올 것이다. 우리는 그와 직접 소통하고 있다“고 했다. 네이마르의 산토스 복귀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에도 산토스 회장이 네이마르의 복귀를 언급한 적이 있다. 당시 네이마르는 “알힐랄과의 계약 때문에 2024년에 산토스로 돌아갈 가능성은 없다“고 부인하면서도 “산토스는 내가 좋아하는 팀인 것은 분명하다. 언젠가는 돌아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과연 네이마르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5건, 페이지 : 122/5072
    • [뉴스] '구관이 명관' 실바 VS '뜨는 해' 빅토리아..."실바..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 모두 외국인 선수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GS칼텍스는 6일 오후 7시 안방 장충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개막 이후 내리 3연패를 당했던 GS칼텍스는 지난 1일 페퍼저축은행을 3-1로 꺾고 분위기 반전에..

      [24-11-06 18:32:20]
    • [뉴스] “'충격' 또 최대 6주 아웃이라니“ '10..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6000만파운드(약 1080억원) 먹튀' 히샬리송(토트넘)이 또 전력에서 이탈했다.히샬리송은 3일(이하 한국시각) 애스턴빌라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

      [24-11-06 18:25:00]
    • [뉴스] 시작부터 빅매치, 4승 무패 팀들의 외나무다..

      [천안=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부담보다 즐겁게 하자고 했다.“ vs “승리하고 집에 돌아가고 싶다.“V리그 남자부 초반 최고의 빅매치다. 4승 무패의 두 팀이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한 팀은 개막 5연승, 한 팀..

      [24-11-06 18:23:00]
    • [뉴스] “탁구는 기쁨의 통로,56표 반대표 잊지않겠..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탁구는 기쁨의 통로, 56표의 반대표 잊지 않겠다.“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이사(46)가 제26대 대한탁구협회 회장에 당선됐다.대한탁구협회는 6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

      [24-11-06 18:06:00]
    • [뉴스] '누가 대만전 선발일까' 고영표 3이닝 2실..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국야구대표팀 선발투수 고영표와 곽빈이 프리미어12를 앞둔 사실상 마지막 실전 등판을 마쳤다.대표팀은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상무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8일 대만으로 출국해 13일 대만..

      [24-11-06 18:02:00]
    • [뉴스] 'SON, EPL 최고 인기선수!' 英 매체..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은 EPL에서 가장 인기있는 선수!'영국 더 텔레그래프지는 6일(한국시각) 의미심장한 평가를 내렸다. 손흥민(32·토트넘)에 대한 얘기였다.이 매체는 '현대축구는 적대적 분위기가 있..

      [24-11-06 17:50:00]
    • [뉴스] 또또또 부상 문제 터졌다!...올해 우승 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에 또 부상 문제가 발생했다.영국의 더선은 6일(한국시각) '데클런 라이스가 첼시와의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가 불확실하다'라고 보도했다.더선은 '라이스는 인터 밀란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

      [24-11-06 17:47:00]
    • [뉴스] 사격 스타 김예지, 당분간 권총 내려놓는다…..

      “복귀 시점 미정…가능한 한 빨리 돌아오겠다“(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사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전 세계적 인기 스타로 발돋움한 김예지가 당분간 총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김예지의 소속..

      [24-11-06 17:31:00]
    • [뉴스]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대한탁구협회장 당선...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이사(46)가 제26대 대한탁구협회 회장에 당선됐다.대한탁구협회는 6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대한체육회장 도전을 위해 사퇴한 유승민 전 ..

      [24-11-06 17:24:00]
    • [뉴스] '건강한 학교체육이 행복한 미래를 만든다'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학교체육에 대한 선생님들의 열정을 공유하겠습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 환영인사 中)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키워내기 위해 교육 현장에서 쏟아낸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력이 귀한 결실..

      [24-11-06 17:21:00]
    이전10페이지  | 121 | 122 | 123 | 124 | 125 | 126 | 127 | 128 | 129 | 1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