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08 17:00:00]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꿀맛 같은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KPGA(한국프로골프)투어 선수들.
이달 말 경남 양산에서 펼쳐질 렉서스 마스터즈를 앞두고 막바지 휴식 및 준비에 한창이다. 찜통 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잘 먹고 잘 쉬는 게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비결이라는 점에서 대부분의 시선은 '휴식'에 맞춰져 있는 게 사실.
그런데 이 황금 같은 시간을 쪼개 필드로 달려가는 선수도 있다.
함정우 전가람 한승수 이형준 이태희 김태훈 이승택 이원준 이규민, 케빈 전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CC에서 펼쳐지는 2024 KPGA 유소년 골프 캠프에서 재능 기부에 나선다.
화려한 타이틀을 달고 있는 선수들이다.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한 함정우를 비롯해 역대 KPGA투어 18홀 최저타수 기록 보유자인 이태희, 다승자인 이형준 이태희 등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들의 승수를 모두 합하면 무려 25승에 달한다.
이들은 캠프에 참가하는 유소년 선수 30명과 18홀 코스 플레이, 롱-쇼트게임 훈련, 스윙 및 피지컬 데이터 분석, 골프 에티켓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골프 멘탈 강의, 포스트잇 고민 상담소 등 유소년 선수들의 고민 해결에도 나선다.
이형준은 “유소년 선수들이 'KPGA 유소년 골프 캠프'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고 골프 선수라는 멋진 꿈이 시작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유소년 선수들에게 있어 흔하지 않은 기회인 만큼 많은 것을 물어보고 배워갔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생겼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규민은 “예전부터 유소년 선수들에게 재능기부를 하고 싶었다. 이번 'KPGA 유소년 골프 캠프'가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참석을 결정했다“며 “유소년 선수들의 고민거리나 경기 중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요소들을 내가 알고 있는 부분에 한해서 최대한 자세하게 가르쳐 줄 것“이라고 밝혔다.
KPGA 유소년 골프 캠프는 국내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대반전' 한국 투어 끝나고 이적 아니었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수비수 에메르송 로얄이 아직 AC밀란 이적을 확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이탈리아의 칼치오메르카토는 8일(한국시각) '에메르송 이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에메르송은 지..
[24-08-08 18:47:00]
-
[뉴스] “그래도 넌 최고야“ 아르헨 출신의 '동병상..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그리스의 AEK 아테네에서 새 여정을 시작한 에릭 라멜라가 오랜만에 '토트넘 레이더'에 걸렸다.손흥민에 밀려 토트넘을 떠난 라멜라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스페인 라리가 세비야와 계약이 종료됐다..
[24-08-08 18:47:00]
-
[뉴스] '딱 한걸음 모자랐다' 13위 김수지, 12..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 여자 다이빙의 희망' 김수지(26·울산광역시청)가 아쉽게 올림픽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김수지는 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다이빙 여자..
[24-08-08 18:45:00]
-
[뉴스] '고척 스타'의 작별 인사 “저 미국 가기 ..
[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외국인 선수에게 성대한 송별 행사를 열어준 키움 히어로즈. '고척 스타'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는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키움은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4-08-08 18:33:00]
-
[뉴스] '승점 업고 튀어' 포항 팬 배우 허형규,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포항 출신 배우 허형규가 포항 스틸러스 홈경기에서 시축을 진행한다.포항은 11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를 치른다.포항은 지난달 17..
[24-08-08 18:23:00]
-
[뉴스] [올림픽] '대전의 아들' 오상욱·박상원,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대전의 아들' 오상욱(28·세계랭킹1위)과 박상원(24·이상 대전광역시청·23위)이 올림픽 금메달을 들고 금의환향했다.대전시는 8일 '2024년 파리올림픽' 펜싱에서 대활약을 펼친 소속 ..
[24-08-08 18:08:00]
-
[뉴스] 제2의 호돈신은 무슨...'바이아웃 75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비토르 호키는 바르셀로나에서 7개월 만에 방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올해 1월 바르셀로나는 호키 영입을 대대적으로 발표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우리는 클루비 아틀레치쿠로부터 호키 영입에 합의..
[24-08-08 17:54:00]
-
[뉴스] '폭탄 발언' 안세영 두번째 SNS 입장문 ..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28년 만의 금메달 직후 폭탄발언으로 올림픽 현장을 충격에 빠뜨린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8일 SNS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안세영은 지난 5일 파리올림픽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금..
[24-08-08 17:48:00]
-
[뉴스] “들이댈 수 없었다.“ 2점차에 필승조 투입..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초반에 무너뜨렸어야 했다.“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터질듯 터지지 않는 타격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LG는 최근 4연패에 빠져있다. 1위 KIA 타이거즈를 쫓아야할 상황인데 4위 ..
[24-08-08 17:48:00]
-
[뉴스] 2G 연속 최다 12안타 '흔들'…사령탑의 ..
[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 타자들이 잘 쳤다.“2경기 연속 12안타로 무너졌던 '에이스'. 사령탑은 우려보다는 격려의 말을 남겼다.류현진은 지난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로 나와 5이닝 12안타(..
[24-08-08 17:38: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