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05 10:54:00]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가 구단 7월 MVP로 투수 카일 하트, 야수 권희동을 선정했다.
NC는 선수단과 현장 직원 모두 투표에 참여해 MVP를 뽑고 있다. 성적과 기록만이 아닌 팀을 위해 헌신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모습도 함께 반영해 코칭스태프가 후보자를 선정하고, 선수단과 현장 직원들이 이를 판단의 근거로 삼아 투표를 진행한다.
8월 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7월 MVP에 뽑힌 하트, 권희동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투수 부분 MVP로 선정된 하트는 7월 5번의 선발 등판에 33이닝 16피안타 39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3승을 기록했다. 7월 평균 6이닝 이상을 던지며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하트는 “내가 기록하고 있는 모든 성적들은 모두 함께한 동료들의 덕분이다. 이번 7월 MVP 역시 선수들이 도와준 결과로 얻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동료들과 코칭스태프, 프런트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 전하고 싶다. 마운드에서 항상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전력을 다해 던지고 있다. 나의 역할이 곧 팀의 승리가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나에게 주어진 임무를 매 경기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라고 말했다.
야수 MVP 권희동은 7월 17경기 60타수 19안타 4홈런 15타점 타율 3할1푼7리를 기록했다. 팀의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게 된 상황에서 팀의 중심 타자로 역할을 다했다.
권희동은 “팀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선수들이 마음을 모아 MVP를 주셔서 감사하다. 매 경기 매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팀의 마지막 득점 기회라는 생각으로 뛰고 있다. 아섭이형과 건우가 부상으로 빠지게 된 자리를 우리 팀 선수들 모두가 힘을 모아 메우고 있다. 나 역시 매 경기 간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뛰고 있다. 마지막으로 항상 야구장 안팎으로 나를 응원해 주는 우리 가족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시상금 100만원이 전달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크게 절망한 적도 있었지만…“ KT 원상현..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2024 KBO 퓨처스리그 7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의 수상자로 투수 부문에 KT 원상현, 타자 부문에 삼성 김재혁이 각각 선정됐다.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입단 1~3년차 선수 중 퓨..
[24-08-05 14:32:00]
-
[뉴스] [올림픽 프리뷰]'전설 방수현을 넘어라'안세..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시상대 맨 꼭대기에 올라서기까지 단 한 걸음 남았다.'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2·삼성생명)이 한국 배드민턴의 새역사를 '화룡점정'으로 완성하는 일만 남겨놓고 있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
[24-08-05 14:30:00]
-
[뉴스] “프로배구의 미래와 함께할 인재를 찾습니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이 프로배구 발전에 함께할 신입사원을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홍보-마케팅-경기 운영 업무 분야로서 주요 자격조건은 대학 졸업자 또는 2024년 8월 졸업 예정자로 해..
[24-08-05 14:27:00]
-
[뉴스] [올림픽] 10전 11기 프랑스 남자 3x3..
한때 결선 토너먼트 진출마저 위태로웠던 프랑스 남자 3x3 대표팀이 극적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프랑스는 5일(한국시간) 콩코드 광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3x3 남자농구 6강 토너먼트에서 세르비..
[24-08-05 13:55:55]
-
[뉴스] [올림픽] '판정 이게 맞아?' 여자복싱 銅..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동메달 따기 싫었다. 마지막까지 내가 이겼다고 생각했다.“대한민국 여자 복싱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 한국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명예로운 타이틀이다. 그러나 이 '불멸의 영예'..
[24-08-05 13:47:00]
-
[뉴스] [24파리] "더 이상 옛날 농구가 아니다"..
[점프볼=이규빈 기자] 프랑스의 주축 선수와 감독이 인터뷰에서 서로를 저격했다.프랑스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릴 피에르 모로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조별 예선 독일과의 경기에서 71-85..
[24-08-05 13:37:10]
-
[뉴스] “우린 서울대DTM 동문“ 파리 코리아하우스..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서울대 드림투게더마스터(Dream Together Master, DTM) 과정을 통해 함께 꿈을 꾸던 전세계 동문들이 파리 코리아하우스에서 다시 뭉쳤다.서울대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
[24-08-05 13:35:00]
-
[뉴스] [올림픽] 양궁 새역사 뒤엔 '기술·심리지원..
슈팅로봇·다중카메라 등 개발해 지원…“가장 큰 도움 준 정의선“(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국 양궁이 '2024 파리 올림픽' 전 종목 석권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가운데 대한양궁협회 회장사인 현대차그룹과 정의선..
[24-08-05 13:22:00]
-
[뉴스] 울산 HD 김판곤 감독 “롤모델은 퍼거슨…공..
“정규리그와 코리아컵 우승, ACL 결승 진출이 목표“(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전술뿐만 아니라 구단 관리 능력에 큰 영감을 받았습니다. 제 게임 모델 안에도 포함돼 있습니다.“K리그1..
[24-08-05 13:22:00]
-
[뉴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난다...곡절..
"힘 빼는 법을 알아가고 있다." OK금융그룹 아웃사이드 히터 차지환의 말이다.드래프트 대어→백업 신세...곡절 딛고 주장 완장까지차지환은 2017년 인하대 2학년 신분으로 프로 도전장을 던졌다. 201cm 장신에 ..
[24-08-05 12:59: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