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2 14:02:06]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창단 첫 개막 3연승을 넘어 4연승을 노린다.
한국전력은 2일 오후 수원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OK저축은행과 홈경기를 치른다.
한국전력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첫 경기부터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을 3-2로 꺾었다. 이후 삼성화재(3-2), 우리카드(3-1)마저 제압하며 3연승 신바람을 냈다.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은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경기력을 만족할 부분은 아니지만 시즌 초반에 승수를 쌓고 있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1세트부터 경기가 끝날 때까지 똑같은 집중력이 나와야 한다. 엘리안도 외국인 선수로서 해줄 역할이 있는데 못해준 부분이 있다. 웝업 선수들이 들어가서 잘해주고 있다. 나름 만족한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아시아쿼터로 선발한 야마토 나카노(등록명 야마토)를 세터로 기용 중이다. 시즌 초반부터 정교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권 감독은 “기대만큼 못해주는 것 같다.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다. 아무래도 원정 체육관은 처음이기도 하다. 엘리안도 마찬가지다. 1, 2라운드 지나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상대는 OK저축은행이다. OK저축은행도 KB손해보험을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둔 상황이다. 권 감독은 “우리 것만 잘하면 분명 이길 수 있는 팀이다. 선수들에게 당부했던 말은 우리 것을 해야 이길 수 있다고 했다. 야마토한테는 사이드아웃 성공률 70% 초중반만 나오면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했다”고 힘줘 말했다.
엘리안에게도 용기를 불어넣었다. 권 감독은 “엘리안과 어제 점심도 같이 먹고 훈련 시키면서도 자신감을 심어줬다. 엘리안은 한국에서 통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다. 빨리 알에서 깨어났으면 한다”면서 “훈련 태도도 좋고 선수들과 어울리는 것도 나무랄 데가 없다. 본인이 못하다보면 주눅드는 것이 있는데 걱정하지 말라고 얘기를 했다”고 했다.
‘V-리그 새내기’ 엘리안과 야마토의 행보가 주목된다.
사진_KOVO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1m90 외국인 선수가 아직 관중석에.....
[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외국인 선수가 채워지지 않으니 어려워진다.“외국인 선수가 빠진 자리를 국내 선수가 메우는 것이 쉽지 않다. 공격력도 떨어지지만 수비에서도 문제가 생긴다. 바로 키가 낮기 때문.페퍼저축..
[24-11-05 22:40:00]
-
[뉴스] 리베로 유니폼 벗고 OH로 돌아온 정지석 “..
“정한용이라는 선수가 있어서 부담없이 했다.”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정지석이 마침내 리베로 유니폼을 벗고 아웃사이드 히터로 코트 위에 올랐다. 정지석은 5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
[24-11-05 22:30:02]
-
[뉴스] '사진 촬영→후기 공유 금지' 김학범 감독,..
“경기와 관련 없는 질문이다. 받지 않겠다.“'학범슨' 김학범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은 그라운드에서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은 '베테랑'이다. 그는 축구와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자신의 소신과 철학을 감추지 않는다. 불..
[24-11-05 22:30:00]
-
[뉴스] 파죽의 4연승, 그러나 사령탑은 만족하지 않..
"내용이 더 좋아졌으면 좋겠다."현대건설은 5일 오후 7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안방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3-1(25-16, 17-25, 25-21, 25-17)..
[24-11-05 22:25:45]
-
[뉴스] “역전된 줄도 몰랐다” 가스공사의 상승세 대..
[점프볼=대구/최창환 기자] “전광판을 안 보고 뛰어서 역전된 줄도 몰랐다. 팀이 득점하면 ‘이번에 무조건 막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17점 차 대역전승을 만든 날, 신승민(26, 195cm)이 새긴 마음가짐이..
[24-11-05 22:05:31]
-
[뉴스] '4연패' 수렁 빠진 페퍼, 외인 선수 합류..
페퍼저축은행이 외국인 선수 부재로 난항을 겪고 있다.장소연 감독이 이끄는 페퍼저축은행은 5일 오후 7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방문경기에서 현대건설에 1-3(16-..
[24-11-05 21:56:29]
-
[뉴스] 다음 경기 고민했던 강혁 감독, 니콜슨의 한..
[점프볼=대구/최창환 기자] 빡빡한 일정을 소화 중인 데다 사흘 후에도 경기가 있다. 강혁 감독이 격차가 벌어졌을 때 선수 기용에 대해 고민한 배경이었지만, 앤드류 니콜슨(35, 206cm)은 “할 수 있다”라며 코..
[24-11-05 21:49:15]
-
[뉴스] '정한용 트리플크라운&정지석 완벽 공격 복귀..
[24-11-05 21:29:00]
-
[뉴스] ‘정한용 트리플크라운+OH 복귀한 정지석’ ..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2연승을 질주했다. KB손해보험은 개막 5연패 수렁에 빠졌다. 대한항공은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KB손해보험과 홈경기에서 3-2(25-19,..
[24-11-05 21:26:04]
-
[뉴스] 음바페한테 이런 적이 있었나, 이러다가 아자..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킬리안 음바페가 축구적인 비판을 받고 있다는 현실이 믿기지가 않는다.레알 마드리드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달하는 스페인 마드리드 유니버셜은 4일(한국시간) '음바페 영입이 레알 핵심 선수 3명에..
[24-11-05 21:24: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