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10 06:47:00]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미쳤다. 제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턴) 영입에 재도전한다.
영국 언론 더선은 9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새로 영입한 레니 요로를 부상으로 잃었다. 브랜스웨이트 이적 입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새 시즌 명예회복을 노린다. 맨유는 2023~2024시즌 카라바오컵과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선 일찌감치 탈락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8위에 머물렀다. 그나마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맨유는 새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변화에 돌입했다. 최근 5200만 파운드를 투자해 요로를 영입했다. 하지만 요로는 지난달 28일 열린 아스널과의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서 부상했다. 그는 수술 뒤 재활에 돌입했다. 요로는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내가 원하던 시작은 아니다. 하지만 이것이 축구다. 수술은 잘 진행됐다. 많은 응원 메시지에 감사드린다. 인내심이 필요한 재활의 시간이다. 곧 만나겠다. 더 건강한 모습으로'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사진도 공유했다.
더선은 '요로가 친선 경기에서 부상했다. 맨유는 계획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이제 맨유는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위해 격차를 줄이려고 노력할 수 있다. 맨유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노렸다. 맨유는 3500만 파운드에 추가 금액으로 800만 파운드를 제안했다. 하지만 에버턴은 브랜스웨이트의 이적료로 7000만 파운드로 책정했다. 맨유의 제안을 거절했다. 다만, 5000만 파운드 수준의 제안이면 에버턴을 흥미롭게 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브랜스웨이트는 맨유 1군에 바로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02년생 브랜스웨이트는 지난 2018년 잉글랜드 3부 소속 칼라일 유나이티드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2020년 에버턴 유니폼으로 갈아 입으며 EPL에 합류했다. 그는 블랙번, PSV 아인트호벤 등에서 경험을 쌓은 뒤 2023~2024시즌 에버턴 주전 센터백으로 거듭났다. 리그 35경기에서 3117분을 뛰었다. 안정적인 제공권, 후방 빌드업 능력, 수비 센스 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최근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도 합류했다. 다만, 유로2024 최종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는 올 여름 맨유, 토트넘, 웨스트햄, 레알 마드리드 등의 러브콜을 받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올림픽] 알제리 칼리프, 성별 논란 속 여..
알제리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이번 대회 전원일치 판정승 3회에 기권승 1회로 '가공할 위력'(파리=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성별 논란 속에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가장 뜨거운 논쟁을 촉발했..
[24-08-10 11:04:00]
-
[뉴스] [올림픽] 김우진 “화살은 알아도, 아이는 ..
세계 최강 궁사에게도 징크스가…'숫자 4, 밥 말아 먹기, 비벼 먹기, 빵' 절대금지양궁 주머니 밈, 김태우 밈, 수면쿵야 밈, 붕어빵 밈…“관심 감사합니다“(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24-08-10 11:04:00]
-
[뉴스] [오늘의 올림픽] '절친' 근대5종 전웅태·..
(파리=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절친 사이인 근대5종 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 우상혁(용인시청)이 파리에서 동반 메달 획득을 노린다.전웅태는 11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베르사유 궁전에서 ..
[24-08-10 11:04:00]
-
[뉴스] [내일의 올림픽] '역사' 박혜정, 폐막일 ..
(파리=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폐막일인 11일 '역사(力士)' 박혜정(고양시청)이 한국 역도의 새 역사 쓰기에 도전한다.박혜정은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후 6시 30분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
[24-08-10 11:04:00]
-
[뉴스] [올림픽] 여자 복싱 金 칼리프 “앞으로 나..
'성별 논란' 속 파리 올림픽 여자 66㎏급 금메달“난 여성…SNS에서 쏟아진 비난은 인간 존엄성 해쳐“(파리=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나는 올림픽에 참가할 자격이 충분하다. 다른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여성으로 태..
[24-08-10 11:04:00]
-
[뉴스] 작년부터 러브콜 보낸 이유 있네…9G 4할-..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작년부터 영입하려고 했던 타자였다.“두산 베어스는 올 시즌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 두 장을 모두 사용했다.한 장은 반드시 사용해야만 했던 교체였다. 지난해 에이스로 활약했던 라울 알칸타라..
[24-08-10 11:02:00]
-
[뉴스] '토트넘에 버림받아? 오히려 좋아!' SON..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에는 버림받은 선수지만, 유럽 최고 명문에는 필요한 선수였다.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토트넘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에게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레길론은 ..
[24-08-10 10:47:00]
-
[뉴스] “형제 구단 5년 연속 가을야구 기원“…파리..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T 위즈파크에 '파리올림픽 영웅'이 나온다.KT는 11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파리 올림픽 사격 종목 은메달리스트 박하준(24, K..
[24-08-10 10:15:00]
-
[뉴스] 95kg→101kg, 벌크업 성공한 4순위 ..
가스공사의 빅맨 유망주 신주영이 새 시즌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필리핀 산토토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87-62로 크게 이겼다.이날 경기는 이번 비시즌 가스공사의 첫 ..
[24-08-10 10:14:58]
-
[뉴스] 돈 보다 꿈 → 'SON한 영향력' 받은 히..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SON한 영향력'을 받은 히샬리송이 명언을 남겼다.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이적설에 시달린 히샬리송은 “돈도 크지만 내 꿈은 더욱 크다(The money is big but my dr..
[24-08-10 10:0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