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06 10:30:00]
[인천공항=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목 디스크 걸릴 것 같아요.“
파리올림픽 3관왕.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의 절대 에이스 임시현(21·한체대)은 이제서야 잔잔한 농담을 던졌다.
금의환향이었다.
2024년 파리올림픽 양궁 5개 전 종목을 석권한 대한민국 양궁 남녀 대표팀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이번 올림픽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단체전 10연패를 비롯, 5개 전종목을 석권했다. 임시현(21·한체대)과 김우진(32·청주시청)은 3관왕에 올랐다.
파리올림픽 주역 남자 대표팀 김우진, 이우석(26·코오롱), 김제덕(20·예천군청)과 여자 대표팀 임시현(21·한체대) 남수현(19·순천시청) 전훈영(30·인천광역시청)은 이날 오전 9시 10분 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여자 대표팀의 관건은 경험이었다.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세 선수 모두 올림픽 첫 무대였다. 지난 도쿄올림픽 주역 안 산을 비롯해 강채영 등은 없었다.
그만큼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의 실력이 강력했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단, 한 번만 삐끗해도 메달에서 멀어지는 올림픽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여자 단체전 10연패가 걸린 무대였다.
특히 선발전 1위를 차지, 에이스 역할을 해야 했던 임시현의 부담감은 상상초월이었다.
하지만, 임시현은 여자 단체전 뿐만 아니라, 개인전, 그리고 혼성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경험부족의 우려와 달리, 세 선수는 모두 개인전에서 4강까지 진출하면서 한국 양궁의 품격을 보였다.
임시현은 이날 “3개의 메달을 목에 걸고 있는 무게가 어떠냐“는 질문에 “목 디스크가 걸릴 것 같다. 이번 대회 최종 목표가 여자 단체전 10연패였다. 결승 슛오프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인천공항=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무리뉴, '유일한 무관' SON과의 추억 지..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조제 무리뉴 페네르바체 감독에게 토트넘은 지우고 싶은 커리어일 뿐일까.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6일(한국시각) '무리뉴가 챔피언스리그 대진 추첨 확중 후 토트넘을 조롱했다. 페네르바체가 챔..
[24-08-06 13:49:00]
-
[뉴스] 저녁 경기라 가능? 잠실 오후 6시 기온 3..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6시30분 경기라 진행 가능?지난 주말 KBO리그를 뒤흔들었던 폭염 사태. 주중 경기에는 영향이 없을까.더워도 너무 덥다. 이렇게 더웠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다.야외에서 하는 프로야구가 직..
[24-08-06 13:37:00]
-
[뉴스] SON톱 더 이상 1옵션 아니다...토트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도미닉 솔란케 영입에 막대한 이적료를 투입할 예정이다.영국의 텔레그래프는 6일(한국시각) '토트넘이 6500만 파운드(약 1140억원)에 본머스 스트라이커 솔란케 영입을 기대하고 있..
[24-08-06 13:22:00]
-
[뉴스] 여정 마친 와타나베, 그가 전한 감사함과 힘..
[점프볼=홍성한 기자] 와타나베 유타가 올림픽 마친 소감을 밝혔다.일본을 대표하는 포워드 와타나베는 5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무사히 일본에 돌아왔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라..
[24-08-06 13:17:58]
-
[뉴스] 8강서 혈투 벌인 이탈리아vs프랑스, 세계랭..
2024 파리올림픽 남자배구 4강 진출팀이 가려졌다. 먼저 이탈리아와 프랑스는 지난 5일 각각 일본, 프랑스와 5세트 접전 끝에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같은 날 세계랭킹 1위 폴란드는 슬로베니아를 3-1로 꺾고 ..
[24-08-06 13:08:58]
-
[뉴스] MLB 567K+36승 투수가 KIA에 왔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V12 달성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KIA는 6일 밀워키 브루어스 출신 좌완 투수 에릭 라우어(29)와 총액 35만달러(계약금 5만달러, 연봉 3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발..
[24-08-06 13:05:00]
-
[뉴스] '떠나라고? 그럼 돈 줘!'...맨유만 골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시키려던 선수의 요구에 당황스러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영국의 더선은 6일(한국시각) '애런 완비사카가 웨스트햄 이적에 열의를 갖고 있지만, 맨유에 보상금을 요구했다'..
[24-08-06 12:47:00]
-
[뉴스] [오피셜] 맨유 시즌 전부터 난리났다...9..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을 시작하기 전부터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맨유는 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 수비수인 레니 요로가 금일 성공적으로 발 부상 수술을 마쳤다. L..
[24-08-06 12:37:00]
-
[뉴스] '7월 이후 11G ERA 0.83' 2MO..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타자와 맞서 이겨낼 수 있어야한다.“한화 이글스 김서현이 달라졌다.2MOON(김경문 양상문)의 가르침이 통했다. 더이상 '160㎞' 직구답지 않게 소심한 투구로 안타까움을 샀던 예전의 그..
[24-08-06 12:31:00]
-
[뉴스] "1대1 수비는 WKBL 최고일지도..." ..
“어쩌면 이번 시즌 WKBL 최고 1대1 수비수일지도 모르겠네요.“여자농구의 레전드 출신인 BNK 박정은 감독은 아시아쿼터 선수 이이지마 사키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립 서비스'가 포함된 평가라고 ..
[24-08-06 11:59: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