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05 22:47:00]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주드 벨링엄에 분노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5일(이하 한국시각) '안첼로티 감독은 자신의 전화를 무시한 벨링엄에게 화를 냈다. 안첼로티 감독은 벨링엄에게 엄중한 경고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독일)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무려 1억1500만 파운드에 달했다.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 펄펄 날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경기에서 19골-6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UCL) 11경기에선 4골-5도움을 남겼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리그와 UCL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그는 지난달 막을 내린 유로2024 무대를 끝으로 뒤늦은 휴식에 돌입했다.
더선은 '벨링엄은 여름 휴가를 즐기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정기적으로 벨링엄을 점검해왔다. 하지만 벨링엄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전화는 받고, 감독의 전화는 받지 않았다. 안첼로티 감독의 분노를 자아냈다'고 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연락하고 있다. 하지만 벨링엄이 내게 답하지 않아서 화가 났다. 나는 비니시우스에게 전화를 해보라고 했는데, 벨링엄이 즉시 전화를 받았다. 비니시우스가 바꿔줘서 벨링엄과 통화할 수 있었다.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역대급 시즌을 기대케한다. 기존 벨링엄, 비니시우스에 킬리안 음바페까지 가세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첫 시즌 환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많이 놀랐다. 다음 시즌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는 우리 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벨링엄은 유럽 무대에서도 정말 좋은 활약을 했다. 잉글랜드는 좋은 경기를 했고, 결승전까지 올라갔다“고 했다.
한편, 벨링엄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유로2024 무대를 밟았다. 잉글랜드는 준결승을 기록했다. 또 다른 언론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선수들은 종료 휘슬이 울리지 모두 넋이 나간 표정을 지었다. 벨링엄은 좌절감에 경기장을 박차고 나갔다. 음료 박스를 발로 찼다. 벤치에 앉아 생각에 남긴 듯한 모습도 포착됐다. 벨링엄은 해리 케인,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위로를 받고 경기장으로 돌아갔다. 그는 시상식 때는 진정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많은 선수와 마찬가지로 메달을 빨리 벗어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너무 긴장했다“ 10위에 머문 세계 3위 ..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긴장이 안될 줄 알았는데…, 너무 긴장했다.“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서울시청·블랙야크)이 올림픽 데뷔전에서 10위에 머물렀다. 이도현은 5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르부르제 클라..
[24-08-06 06:30:00]
-
[뉴스] '신유빈 메달'기운 받은 女단체 8강행 “포..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단체전 포디움, 언니들과 꼭 같이 올라가야죠!“'국민 삐약이' 신유빈(20·세계8위)과 전지희(32·미래에셋증권·세계 14위), 이은혜(29·이상 대한항공·세계 42위)가 다함께 단체..
[24-08-06 06:27:00]
-
[뉴스] '금메달 따고 은퇴 시사?' 안세영은 왜 '..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결국 터질 게 터졌다.“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2·삼성생명)이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딴 뒤 '폭탄발언'을 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안세영은 5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
[24-08-06 06:20:00]
-
[뉴스] '2치홍'-'좌인환' 대적중…후반기 타율 2..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부임과 함께 내세웠던 '파격의 2루수'. 일단은 대성공으로 돌아갔다.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6월 초 부임한 후 첫 경기였던 6월4일 기존의 한화와는 다른 라인업을 들고 왔다.가장 눈에 ..
[24-08-06 06:00:00]
-
[뉴스] 금메달 후 폭탄발언, 그리고 다시 입 연 안..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28년만에 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 획득 후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해 '작심 발언'을 했던 '셔틀콕 여왕' 안세영(삼성생명)이 다시 한번 입을 열었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5일(한국시..
[24-08-06 05:47:00]
-
[뉴스] '텐 하흐 드디어 꿈 이루나' 맨유↔FC바르..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애제자' 프렌키 더 용(FC바르셀로나)을 영입할 수 있을까.영국 언론 팀토크는 5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더 용 영입을 위해 화려한 스왑 거래 제안을 시작했다..
[24-08-06 05:47:00]
-
[뉴스] [올림픽] 전종목 석권, '파리 신화'를 쓴..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한국 양궁이 전종목 석권이라는 '파리 신화'를 이뤄냈다. 올림픽에 걸려있는 5개 종목을 모두 금빛으로 장식했다. 그러나, 한국 양궁은 언제 그랬냐는 듯 담담하다. 바로 4년 뒤 LA올림픽 ..
[24-08-06 05:30:00]
-
[뉴스] '지친 신유빈 아낀 언니들'韓탁구,브라질에 ..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여자탁구가 파리올림픽 단체전 첫 단추를 잘 끼웠다. .신유빈(20·세계8위), 이은혜(29·이상 대한항공·세계 42위), 전지희(32·미래에셋증권·세계 14위)로 구성된 여자탁..
[24-08-06 04:59:00]
-
[뉴스] '아구에로의 길을 거꾸로?'...이적시장 1..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의 슈퍼 서브로 맹활약한 훌리안 알바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에 가까워졌다.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 소속 기자이자,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6일(..
[24-08-06 04:47:00]
-
[뉴스] 안세영 SNS입장문“떠넘기는 협회X감독님 기..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에서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건 후 갑작스런 폭탄 발언을 터뜨린 국가대표 안세영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안세영은 5일(한국시각)..
[24-08-06 04:18: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