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4 18:49:51]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절대적인 에이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것.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에 나란히 주어진 미션이다.
아산 우리은행은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새로운 팀이나 다름없는 우리은행은 김단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게 급선무다. 2일 부산 BNK썸과의 경기에서는 54점 가운데 김단비 홀로 34점을 기록했다.
위성우 감독은 “(김)단비 혼자 농구하는 건 옳지 않다. BNK와의 경기는 다른 선수들이 도망 다녀서 단비도 그렇게 경기를 풀어갈 수밖에 없었다. 선수들에게 도망 다니지 말라고 했다. 부딪쳐 봐야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 알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는 배혜윤에 대비, 변하정이 선발 출전한다. 위성우 감독은 “오프시즌 때 허리부상으로 훈련을 모두 소화하진 못했지만, 경험치를 쌓아야 한다. (변)하정이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선수가 그렇다. 승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부분 경험을 쌓는 과정이 필요한 선수들이다. 물론 지려고 경기를 하는 건 아니다. 우리도 1차 목표는 플레이오프”라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삼성생명 역시 배혜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게 우선이다. 삼성생명은 양질의 가드 전력을 지녔지만, 배혜윤은 오프시즌에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연습경기를 많이 치르지 않았다. 배혜윤 복귀 후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야 하는데, 아직은 이를 위한 과정이 더 필요하다는 게 하상윤 감독의 견해다.
하상윤 감독은 “오프시즌에 트랜지션을 강조했고, 잘 이뤄진 연습경기도 있었다. 하지만 개막한 후에는 (배)혜윤이만 찾는 경향이 보였다”라고 말했다.
평균 72실점 역시 삼성생명이 보완해야 할 부분이다. 최다실점 1위다. 하상윤 감독은 “막판에 체력이 떨어지다 보니 집중력도 함께 저하되는 것 같다. 물론 그게 결론적으로 수비를 못한 것이지만, 이를 감안해 오늘(4일) 경기는 초반부터 붙는 수비를 하진 않을 것이다. 선수들이 기죽는 게 걱정됐는데 다행히 기죽진 않은 것 같다. 수비부터 정돈을 해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베스트5
우리은행 : 변하정 한엄지 나츠키 이명관 김단비
삼성생명 : 이주연 이해란 강유림 키아나 배혜윤
#사진_점프볼DB(김소희 인터넷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흑발' 야마토 "다음엔 펌 하겠다" 밝히자..
주간 톡톡. <더스파이크>가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다. 기사에는 미처 담지 못했던, 한 주간 현장에서 들려온 크고 작은 목소리를 모았다.삼성화재 김상우 감독 “그로즈다노프 발음이 어렵네”-10월 31일 대한..
[24-11-04 19:43:43]
-
[뉴스] 우승 프리미엄? 국대 프리미엄? 역대급 박빙..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일단 주인공은 바뀐다. 역대 가장 박빙 투표가 될까. 골든글러브가 벌써 뜨겁다.다음달 열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최고의 잔치다. 이번달 26일 열릴 KBO 시상식에서..
[24-11-04 19:40:00]
-
[뉴스] “아시아쿼터 선수들 상대로 잘 막을 수 있다..
“최근 아시아쿼터 제도를 통해 KBL로 온 기량이 좋은 가드 선수들이 많은데 확실히 득점력이 좋은 것 같다. 그 선수들을 상대로 수비를 잘 할 수 있다.“KBL은 11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4 KBL ..
[24-11-04 19:28:30]
-
[뉴스] [기록] ‘기선 제압’ 삼성생명, 1쿼터 팀..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삼성생명이 1쿼터에 6개의 3점슛을 몰아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용인 삼성생명은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
[24-11-04 19:28:05]
-
[뉴스] 매력적인 언더사이즈 빅맨 단국대 송인준 “잘..
“어떤 선수와 호흡을 맞추건 어느 팀을 가든 잘 스며드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KBL은 11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4 KBL 신인드래프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을 졸업할 예정인 28명의 선수와 ..
[24-11-04 19:27:44]
-
[뉴스] “모자람 없이 한 조각을 완벽히 채우는 선수..
연세대 최형찬이 드래프트에 나서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KBL은 11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4 KBL 신인드래프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을 졸업할 예정인 28명의 선수와 얼리 엔트리로 이번 드래프트에 ..
[24-11-04 19:25:49]
-
[뉴스] 외인 공백에 속타는 페퍼스, '새 외인' 프..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페퍼저축은행의 새 외국인 선수 테일러 프리카노(29)는 언제쯤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까.장소연 신임 감독을 선임하며 의욕적인 새 시즌을 준비했다. FA로 리베로 한다혜, 도로공사에서 퇴단한..
[24-11-04 19:21:00]
-
[뉴스] '역전의 흥민'이라 불러다오…토트넘, 202..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애스턴빌라전은 토트넘의 역전 본능이 살아난 경기였다고 요약할 수 있다.토트넘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빌라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
[24-11-04 19:17:00]
-
[뉴스] ‘이번엔 다를걸? 같은 결과일 것!’ 2년 ..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는 고려대와 건국대의 주장 김태훈과 조환희가 총력전을 다짐했다. 고려대학교와 건국대학교는 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챔피언 결정전을 펼친다. 양 팀은 2년..
[24-11-04 19:02:28]
-
[뉴스] [부상] “인대 파열로 4주 진단 나왔다” ..
[점프볼=조영두 기자] 팔꿈치 부상을 당한 아셈 마레이(32, 204cm)가 KBL 주치의 검진을 받는다. 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1라운드 ..
[24-11-04 18:57: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