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 '성골 유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17일(한국시각) '리버풀은 알렉산더-아놀드가 재계약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마르카는 '알렉산더-아놀드는 2025년 6월 30일에 계약이 종료된다는 점에서 가장 기대가 되는 선수다. 직접적인 접촉 없이도 레알은 리버풀이 계약을 갱신하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이번 겨울 이적 가능성까지 있지만, 이는 상당한 대가를 치러야 할 수 있다. 구단이 이런 작전에 돌입할지는 앞으로 몇 주 동안 팀의 성과와 해결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도 '알렉산더-아놀드는 레알의 최우선 타깃이다'라며 '레알은 현재 알렉산더-아놀드를 가장 선호하며, 이는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될 경우에만 실현 가능한 옵션이다. 그는 1월부터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이적 협상을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리버풀에서 프로에 데뷔한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을 대표하는 '유스 성공 사례' 중 한 명이다. 유소년 팀부터 리버풀에만 몸 담았던 알렉산더-아놀드는 무려 올해로 리버풀 21년 차의 베테랑이다. 이미 리버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포함해, 리그컵, FA컵, 유럽챔피언스리그까지 경험할 수 있는 대부분의 트로피를 거머쥔 알렉산더-아놀드는 올 시즌도 여전히 EPL 최고 수준의 풀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리버풀의 차기 주장으로까지 거론되 알렉산더-아놀드이지만, 내년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그를 둘러싼 기류가 달라지고 있다. 이번 여름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팀을 떠났고, 아르네 슬롯 감독이 부임했으며, 버질 판다이크, 모하메드 살라 등 알렉산더-아놀드와 함께 영광의 시간을 보냈던 일부 선수들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알렉산더-아놀드도 재계약 소식이 나오지 않으며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를 원하는 팀은 바로 레알이다. 주드 벨링엄에 이어 킬리안 음바페 영입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갈락티코 3기 출범을 앞둔 레알은 우측 풀백 포지션에 다니 카르바할의 후계자로 알렉산더-아널드를 고려했다. 더욱이 최근 카르바할이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며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이 더욱 간절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알렉산더-아놀드가 가진 탁월한 킥 능력, 뛰어난 전술 이해도, 플레이메이킹 능력 등도 레알이 탐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당초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 잔류에 더 무게를 둘 수 있다고도 알려졌으나, 레알이 더 적극적으로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을 노리며 그를 오는 1월이나 내년 여름 잃을 수도 있다는 전망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와 절친한 동료인 벨링엄의 존재 또한 레알 이적을 더 부추기고 있다고 알려졌다.

리버풀의 영원히 남을 것처럼 보였던 알렉산더-아놀드의 레알 이적설이 짙어지고 있다. 레알이 본격적인 이적을 추진한다면 리버풀로서도 알렉산더-아놀드를 붙잡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74건, 페이지 : 12/5058
    • [뉴스] '韓 대표팀 에이스로 우뚝' 이강인, '불공..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이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돌아가서도 주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프랑스의 르파리지앵은 17일(한국시각) '루이스 엔리케는 다양한 선택에 직면했다'라고 보도..

      [24-10-17 19:47:00]
    • [뉴스] '파리의 신궁X4관왕' 임시현,경남전국체전 ..

      [김해=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파리의 신궁' 임시현(21·한체대)이 제105회 경남 전국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파리올림픽 3관왕' 임시현은 이번 대회 양궁 여자 대학부 개인전, 단체전, 거리별 종..

      [24-10-17 19:43:00]
    • [뉴스] “살짝 넘어가는 홈런. 여기서는...“ '롤..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벼랑끝 3차전. 29년만에 LG 트윈스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롤렉스맨'은 여전히 역전을 꿈꾸고 있었다.LG 오지환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

      [24-10-17 19:40:00]
    • [뉴스] '리틀 양의지'로 불렸던 유망주였는데…“정말..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형들이 공을 던지는데, 못 던지고 있으면….“한화 이글스는 오는 11월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캠프를 한다.올 시즌 중반 부임한 김경문 감독에게는 내년 시즌 자원을 미리 확인하는..

      [24-10-17 19:35:00]
    • [뉴스] 이기흥 회장“스포츠공정위 시정 불가-IOC도..

      [김해=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스포츠공정위원회 시정 명령을 당장 이행하기는 어렵다.“ “체육인 전체를 부도덕한 집단으로 호도해선 안된다.“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제105회 전국체전 마지막날인 17일 경남 김해 아이스..

      [24-10-17 19:22:00]
    • [뉴스] 전 국대 공격수 혈액암 투병 고백 “이렇게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국가대표 공격수 유병수(36·화성FC)가 암투병 사실을 털어놨다.유병수는 16일 개인 SNS 게시글을 통해 혈액암 진단을 받아 치료에 돌입했다고 고백했다.유병수는 “화성 입단 후 메디컬테..

      [24-10-17 19:15:00]
    • [뉴스] KOVO가 외치다...글로벌 빅5 KOVO,..

      한국배구연맹(KOVO)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연맹은 17일 오후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KOVO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2004년 출범한 연맹은 2024년 20주년..

      [24-10-17 19:01:56]
    • [뉴스] 유럽 5대 리그 최고 선수...'10골' 괴..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제 축구 팬들은 오마르 마르무쉬라는 이름을 똑똑히 기억해야 할 것이다.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17일(한국시각) 2024~2025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제일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24-10-17 18:52:00]
    • [뉴스] [KBL 팀 프리뷰] ⑩리핏을 노린다, 부산..

      ■ 2023-24 리뷰송교창이 전역하는 시즌에 FA 대어였던 최준용까지 영입, 국가대표 라인업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주축 선수들의 부상 악재 속에 정규리그에선 좀처럼 완전체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고, 기대..

      [24-10-17 18:49:37]
    • [뉴스] '창립 20주년' 성년이 된 KOVO, 새로..

      한국배구연맹(KOVO)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CI와 BI 그리고 KOVO 캐릭터까지 공개했다. 연맹은 17일 오후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KOVO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V-리그 선수와 관계자 총 3..

      [24-10-17 18:48:08]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