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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1억파운드(약 1760억원)의 사나이' 잭 그릴리쉬(29·맨시티)가 마침내 울분을 토해냈다.

그릴리쉬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시절인 유로 2024 최종엔트리에서 탈락해 논란이 됐다. 그는 리 카슬리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후 지난달 A매치 2연전에서 모두 선발 출전했다. 그릴리쉬는 10월 잉글랜드대표팀에도 포함됐다. 잉글랜드 11일(이하 한국시각) 그리스, 14일 판란드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3, 4차전을 치른다.

그릴리쉬는 9일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유로 2024에 제외된 데 해해 “솔직히 말해서 난 동의하지 못한다“고 속내를 밝혔다.

그릴리쉬는 또 “(맨시티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고 인정하면서도 “모든 포지션에 균형이 필요하고, 나 같은 경우 경험이 많은 선수로 분류할 수 있다. 그래서 더 엄청난 충격이었고, 경기를 보는 것 자체가 싫었다. 아마도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난 지금까지 많은 것을 얻었고, '내가 가야 했어야 했는지' 물었는데, '그렇다.' 나는 여전히 가야했다고 생각하지만, 분명히 그것은 운명이 아니었다“고 부연했다.

우스게이트 감독은 유로 2024에서 정상 등극에 실패한 후 사령탑직에서 물러났다. 잉글랜드는 결승에서 스페인에 1대2로 패했다.

그릴리쉬는 비로소 만족하고 있다. 그는 “기회를 주고, 신뢰해 준 카슬리 감독께 감사드린다. 분명히 정말 많은 의미가 있다. 감독님이 정말 나를 높게 평가한다는 걸 느꼈고, 그에 대해 아무리 칭찬해도 모자랄 정도“라며 “감독님 밑에서 뛰었을 때 정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곳에 와서 잘 훈련하고 좋은 경기를 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그릴리시는 2021년 8월 애스턴 빌라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그는 당시 최고 이적료인 1억파운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맨시티에서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그는 첫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6경기에 출전해 3골, 두 번째 시즌에는 28경기에서 5골, 지난 시즌에는 20경기에서 3골에 그쳤다.

특히 지난 시즌 EPL에서 선발 출전은 단 10경기에 불과하다. 이번 시즌에는 6경기에 출전했지만 득점은 없다.

카슬리 감독은 연령대별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수들과 오랜 인연이 있다. 그릴리쉬는 “그는 우리가 어떻게 플레이하길 원하는지, 그리고 개인적으로 내가 어떻게 플레이하길 원하는지 전달한다. U-21(21세 이하)에서 함께하는 어린 선수들은 '아버지 같은 인물'이라고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달 8일 아일랜드와의 1차전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트리며 2대0 승리를 선물했다. 잉글랜드는 현재 2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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