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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써니 에드워즈가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2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선발됐던 에드워즈는 착실한 성장을 거쳐 미네소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2022-23시즌 첫 올스타에 뽑혔던 에드워즈는 지난 시즌에도 평균 25.9점 5.4리바운드 5.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에드워즈의 성장과 함께 미네소타의 성적도 동반 상승했다. 지난 시즌 미네소타는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진출하면서 우승 도전에 대한 가능성을 봤다.


새로운 시즌을 앞둔 시점에서 에드워즈는 최근 MVP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다음 목표에 대해 언급했다.


에드워즈는 “MVP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게 내가 바라고 있는 목표다. 나에게는 훌륭한 팀이 있고 훌륭한 코칭스태프와 훌륭한 조직이 있다. 경기에서 이기지 못한다면 변명의 여지가 없다. 이제 목표가 이뤄지도록 만드는 것은 나의 몫이다.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미네소타는 최근 엄청난 변화를 단행했다. 팀의 기둥이었던 칼-앤써니 타운스를 뉴욕으로 트레이드한 것. 대신 미네소타는 줄리어스 랜들과 단테 디빈첸조를 새롭게 로스터에 추가했다.


확실하게 팀의 에이스로 낙점을 받은 만큼 에드워즈의 책임감 역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과연 에드워즈가 미네소타를 더 높은 곳으로 이끌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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