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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따라가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김은중 수원FC 감독이 21일 하나은행 K리그1 31라운드 홈경기에서 김천 상무에 2대4로 패한 후 고군분투해준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손준호 리스크로 팀이 흔들린 가운데 직전 전북전에서 0대6으로 참패한 수원FC는 이날도 전반 내내 정정용 감독의 김천 상무의 압박 전술에 고전했다. 변변한 공격을 펼치지 못했고, 상대에게 찬스가 잇달으며 0-2로 밀렸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베테랑 공격수 지동원이 필사적인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뜨리며 분투했다. 후반 5분 만에 세트피스에서 또다시 이동경의 크로스에 이은 박상혁의 쐐기골을 내주며 1-3으로 밀렸지만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김 감독이 스리백으로 전술을 전환한 직후 수원의 공격력이 눈에 띄게 살아났다. 안데르손의 만회골이 터지며 2-3까지 추격하자 캐슬파크엔 “할 수 있어 수원!“ 함성이 쏟아졌다. 김 감독도 선수들을 향해 박수갈채를 보내며 독려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이동경의 4번째 골이 터지며 2대4, 전북전에 이어 2연패를 떠안게 됐다.

아쉬운 2연패에도 김 감독은 선수들을 향한 감사를 잊지 않았다. “먼저 실점하면서 무너질 수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따라가려는 의지에 있어 선수들에게 고맙다“면서 “남은 경기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컨디션 좋은 선수들로 메우면서 경기를 해야할 것같다“고 말했다. 상위 스플릿을 확정지을 수 있었던 경기에서 패했다. 이제 정규리그 남은 경기는 서울, 포항 원정이다. “안좋은 상황이지만 일단 올 시즌 서울을 상대로 이기지 못해서 원정에서만큼은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경기 총평

▶홈에서 잘 준비했지만 아쉽게 승리를 가져오지 못한 점에 대해 홈팬들께 죄송하다. 먼저 실점하면서 무너질 수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따라가려는 의지에 있어 선수들에게 고맙다. 남은 경기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컨디션 좋은 선수들로 메우면서 경기를 해야할 것같다.

-미드필드, 수비 밸런스가 아쉬웠다.

▶선수들이 실점 하다보니까 부담스러워하고 불안한 모습이 있다. 그 부분에서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 상대에 1대1 수비에서 이기지 못하면 숫자싸움에서 제압할 수 없다. 더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

-남은 2경기는 어떻게?

▶어쩌다보니 서울, 포항 원정이다. 홈경기였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원정으로 밀렸다. 안좋은 상황이지만 일단 올 시즌 서울을 상대로 이기지 못해서 원정에서만큼은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

-후반 스리백으로 바꾼 후 경기력이 살아났다. 어떤 전략이었는지.

▶상대 (이)동경이나 선수들이 공격적인 능력 있다보니 그런 부분에서 대처하기 어려웠다. 이른 시간 (강)상윤이가 부상으로 나와서 변화를 통해서 분위기 전환을 했다. 상대 대처가 편안해졌고 공격에 무게감이 생기다보니 잘 이뤄진 것같다. 앞으로 이런 부분에 있어서 어떤 부분이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지 잘 고려하겠다. 수비자원이 많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더 잘 활용하겠다.

-강상윤 선수의 부상 정도는?

▶체크해봐야 한다. 큰부상이 아니길 바라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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