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19 05:39:00]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울버햄턴이 브라이턴에게 졌다. 잉글랜랜드 풋볼리그(EFL컵, 카라바오컵)에서 탈락했다.
울버햄턴은 18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브라이턴 아멕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카라바오컵 경기에서 2대3으로 졌다. 황희찬은 선발 출전했다. 후반 26분 교체아웃됐다.
울버햄턴은 황희찬을 공격수로 배치했다. 게대스와 함께 투톱을 형성했다. 뒤를 로드리고 고메스, 조앙 고메스, 도일, 사라비아가 받쳤다. 포백은 리마, 부에노, 폰드, 도허티가 구축했다. 사가 골문을 지켰다.
브라이턴은 스틸, 인셸우드, 웹스터, 이고르, 에스투피난, 민테, 발레바, 모데르, 아딩그라, 퍼거슨, 엔시소가 출전했다.
전반 14분 브라이턴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방 압박을 펼쳤다. 발레바가 조앙 고메스의 볼을 낚아챘다. 그리고 아크 서클 앞에서 그대로 왼발 중거리슛을 때렸다.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브라이턴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전반 23분 계속 공세를 펼쳤다. 2선에서 패스가 들어갔다. 퍼거슨이 잡고 그대로 슈팅했다. 골문 안으로 향했다. 그런데 인테가 욕심을 냈다. 이를 자신이 슈팅, 마무리했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골은 인정되지 않았다.
전반 30분 울버햄턴이 슈팅을 때렸다. 게데스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 코너에서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에게 막혔다.
31분 브라이턴이 한 골을 더 넣었다. 아딩그라였다.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볼을 잡았다. 드리블로 치고 들어갔다. 아크 서클 앞으로 이동 후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골을 만들어냈다.
울버햄턴은 전반 44분 한 골을 만회했다. 로드리고 고메스가 측면을 흔들었다. 도허티에게 패스했다. 도허티가 잡고 컷백, 게데스가 슈팅하며 골을 만들었다.
후반 초반 울버햄턴이 계속 몰아쳤다. 후반 14분 게데스에게 로빙 패스가 들어갔다. 크로스를 올렸다. 사라비아에게 가기 직전 스틸 골키퍼가 막아냈다. 16분에는 황희찬이 날카로운 패스를 찔렀다. 그러나 게데스의 마지막 크로스가 아쉬웠다.
을버햄턴은 후반 20분 찬스를 만들었다. 세메두가 올린 크로스를 스틸 골키퍼가 쳐냈다. 이 볼이 브라이턴 수비수 힌셸우드 몸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브라이턴이 걷어냈다. 후반 26분에는 게데스가 찬스를 맞이했다. 그러나 게데스의 슈팅은 옆으로 빗나갔다. 울버햄턴은 직후 황희찬을 빼고 쿠냐를 넣었다.
울버햄턴은 경기를 바꾸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40분 브라이턴에게 쐐기골을 내주고 말았다. 카디오글루가 골을 넣었다.
후반 45분 울버햄턴은 한 골을 만회했다. 브라이턴이 실수했다. 스틸 골키퍼가 어이없게 패스 미스했다. 라르센이 잡고 뒤로 패스했다. 이를 도일이 그대로 중거리슛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경기 시간이 부족했다. 울버햄턴은 한 골을 더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결국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울버햄턴은 카라바오컵에서 탈락했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39-37 듀스 혈전'…V리그 역대 최장 ..
현대건설, 정관장과 4세트 접전 따내며 3-1 승리(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정관장과 원정 대결에서 롱랠리 끝에 이길 수 있었던 건 피 말리는 4세트 듀스 접전 승리가 결정적 역할을 ..
[24-11-09 09:20:00]
-
[뉴스] 당구 여제 김가영, LPBA 최다 22연승 ..
임정숙 꺾고 NH농협카드 챔피언십 4강 진출(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여자프로당구(LPBA) 개인 투어 22연승 행진을 벌이며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김가영은 8일 밤 ..
[24-11-09 09:20:00]
-
[뉴스] 탁구 신유빈, 세계 4위 왕이디 벽에 막혀 ..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여자단식 8강서 0-3 패배(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2024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준결승 길목에서 중국의 강호 왕이디의..
[24-11-09 09:19:00]
-
[뉴스] '연봉 1억' 김도영, '유니폼 매출만 11..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페넌트레이스-한국시리즈 통합 제패로 V12를 일군 KIA. 성적만 좋았던 게 아니다.'흥행 대박'도 뒤따랐다. 올 시즌 광주에서 치른 73번의 홈 경기에 125만9249명, 경기당 평균 1..
[24-11-09 09:11:00]
-
[뉴스] ‘618일 만에 7연패’ 또 한번 DB 발목..
[점프볼=울산/조영두 기자] 턴오버와 리바운드가 또 한번 DB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원주 DB는 올 시즌 초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개막전에서 서울 삼성을 꺾었지만 이후 경기에서..
[24-11-09 09:00:14]
-
[뉴스] 서울림운동회 '찐팬' 3년 개근 김예지 의원..
“오늘은 힘있게, 함께, 그리고 즐기는 거예요!“서울림운동회 '찐팬' 김예지 의원(국민의힘)의 밝은 에너지가 체육관의 '텐션'을 200배 끌어 올렸다. 장애,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우리'가 된 학생들은 김 의원의 ..
[24-11-09 09:00:00]
-
[뉴스] [NBA] '역대 최악의 드래프트?' 그래도..
[점프볼=이규빈 기자] 역대급 흉작으로 불렸던 2024 NBA 드래프트지만, 1순위는 확실히 다른 모습이다.애틀랜타 호크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24-11-09 08:55:12]
-
[뉴스] 'SON 어서오라. 돈으로 위로해줄게.' 토..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마음 무척 상했지? 우리가 돈으로 위로해줄게.'손흥민(32)이 충격에 빠졌다. 사실상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토사구팽'을 당해버린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지난 9년간 팀에 대한 충성..
[24-11-09 08:47:00]
-
[뉴스] "서있기만 해도 위협" 이래서 '퀸단비'…4..
[점프볼=부천/홍성한 기자] WKBL 역사상 최초 국내선수 4경기 연속 30+점은 물 건너갔지만, 존재감만은 여전했다. "수비 로테이션 미스가 많이났다. 진안 역시 존재를 의식했는지, 자꾸 밖으로 나와서 플레이하더라..
[24-11-09 08:00:36]
-
[뉴스] “그 때 왜 그걸 했을까요” 이다현이 잘 될..
혈투 끝의 승리에도 이다현이 스스로를 다그쳤다.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정관장과 현대건설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는 4세트 만에 끝났다. 그러나 웬만한 5세트 경기를 뛰어넘는..
[24-11-09 08:00: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