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15 00:57: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엘링 홀란이 또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3점을 안겼다.
맨시티는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4연승을 질주한 맨시티는 리그 1위를 유지했다.
맨시티는 홀란을 필두로 사비뉴, 잭 그릴리쉬, 케빈 더 브라위너, 마테오 코바치치, 일카이 귄도안, 리코 루이스, 마누엘 아칸지, 존 스톤스, 카일 워커, 에데르송을 선발로 내보냈다. 브렌트포드에서 한국인 최초 EPL 센터백 데뷔를 꿈꾸고 있는 김지수는 이번 경기에서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경기 시작 22초 만에 득점이 터졌다. 브렌트포드는 경기 시작과 함께 전진했다. 맨시티 수비진이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에데르송이 넘어져있는 사이 요아네 위사가 머리로 밀어 넣었다.
브렌트포드의 리드는 오래 가지 않았다. 맨시티는 침착하게 맨시티다운 공격을 이어갔다. 해결사는 홀란이었다. 이미 3경기 7골을 신고해 EPL 8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홀란은 정말 멈출 기세가 보이지 않았다.
연합전반 19분 워커가 페널티박스로 공을 보냈다. 더 브라위너가 홀란에게 밀어줬다. 홀란의 터닝 슈팅이 굴절된 후 골대 안으로 향했다. 4경기 8골을 신고한 홀란이다.
전반 32분 홀란은 완전히 개인 능력으로 역전골까지 만들어냈다. 에데르송이 홀란을 향해 롱킥을 보냈다. 홀란은 낙하지점을 정확히 예측한 뒤에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골키퍼 키를 넘기는 완벽한 슈팅으로 4경기 만에 9골을 터트렸다. 맨시티는 홀란의 멀티골을 앞세워 역전했다. 홀란의 원맨쇼로 전반이 마무리됐다.
맨시티는 후반 시작과 함께 로드리와 요수코 그바르디올을 넣고 루이스와 코바치치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맨시티의 공세에 브렌트포드는 잘 막아내고 있었다.
후반 23분 오랜만에 홀란에게 득점 기회가 왔다. 워커가 귄도안에게 패스를 찔러줬다. 귄도안이 침착하게 볼을 소유한 뒤에 홀란에게 넘겼다. 홀란이 빠르게 마무리했지만 골키퍼가 날아서 막아냈다. 곧이어 나온 워커의 대포알 중거리 슈팅은 윗그물을 스쳤다.
맨시티가 또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다. 후반 31분 그바르디올이 순간적으로 전진했다. 그바르디올이 반대편에 침투하는 사비뉴에게 보냈다. 사비뉴가 결정적인 기회에서 미끄러지면서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했다.
홀란이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할 뻔했다. 후반 35분 더 브라위너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홀란한테 넘겼다. 홀란이 툭 밀어서 슈팅했지만 골대가 거부했다. 뒤이어온 기회는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브렌트포드는 승점 1점을 위해 전진했지만 맨시티는 2번의 실수는 하지 않았다. 맨시티가 그대로 승리했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대한민국 학교체육을 '하드캐리'하다. 전국을..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오롯이 학교체육을 위한 시상식, '2024 학교체육대상'이 9회째를 맞은 올해도 성황리에 끝났다. 학교체육과 학교 스포츠클럽 및 학교 운동부의 활성화 및 여학생 축구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학교..
[24-11-07 19:49:00]
-
[뉴스] 장애학생에게 희망을 심어준 특수체육교육, 이..
학교체육대상에서 올해 신설된 특수체육과 통합체육 부문에서 장곡고와 전북맹아학교가 영광을 안았다. 이수형 장곡고 특수교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꽃다발 5개를 품에 안았을 정도로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교육부가 주..
[24-11-07 19:48:00]
-
[뉴스] 엘리트 선수 NO→기본기부터 시작한 '초짜'..
“우리에게 정말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이었어요.“호기심으로 시작해 이제는 인생의 소중한 '한 장'이 됐다. 수주중 여학생축구팀 '수풋' 아이들의 얼굴엔 서로를 향한 믿음이 새겨져 있었다.김윤희 선생님이 이끄는 수주중 ..
[24-11-07 19:48:00]
-
[뉴스] 日 대표팀 주장 살았다! 올 시즌 리그 출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이 1월에 판매하지 않을 선수 명단을 정했다. 다행히 엔도 와타루도 포함됐다.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7일(한국시각) '리버풀은 1월 이적시장에서 선수 판매를 통해 선수단을 약화시키지 않을..
[24-11-07 19:47:00]
-
[뉴스] “설영우팀, 17살짜리한테 뭐하는 짓이야!“..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바르셀로나 17살 유망주 파우 쿠바르시의 피투성이 얼굴이 공개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쿠바르시는 7일(한국시각)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라지코 미틱 스타디움에서..
[24-11-07 19:47:00]
-
[뉴스] “대만전 내 장점인 체인지업으로...“ 든든..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과거 대만타자들이 사이드암 투수의 체인지업에 약했다. 내 장점을 살려서 던지겠다.“한국야구대표팀의 맞형 고영표(33)가 첫 경기 선발로 나설까. 일단 고영표는 자신감을 보였다.고영표는..
[24-11-07 19:40:00]
-
[뉴스] [기록] ‘문길동’ KT 문성곤, 개인 통산..
[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문길동’ 문성곤(31, 196cm)이 개인 통산 500스틸을 달성했다. 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수원 KT와 안양 정관장의 1라운드 맞대결. ..
[24-11-07 19:33:22]
-
[뉴스] 이원석 승부처 대활약→코번 극장 위닝샷.....
삼성이 극적으로 연승을 달렸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80-79로 승리했다.삼성(2승 6패)는 이날 승리로 개막 6연..
[24-11-07 19:17:30]
-
[뉴스] “이제 경수라고 부르면 큰일나요“ 친구가 코..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이제 '친구 경수'가 아닌 '박경수 코치님'올해 2월1일 부산 기장. KT 위즈의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첫날. 유독 싱글벙글이던 두 사람이 있었다. 박경수와 우규민이었다.두 사람은 오랜 친구...
[24-11-07 19:06:00]
-
[뉴스] '휘집 올리고 주원 때리고' 프리미어12 최..
[고척=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2002년생 동갑내기 국가대표 김주원과 김휘집이 함께 타격훈련에 나섰다.7일 고척스카이돔, 프리미어12 대표팀의 대만 출국 하루 전날인 이날 야구대표팀 최종엔트리에 오른 선수들이 그라..
[24-11-07 19:02: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