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데클란 라이스와 잭 그릴리쉬의 아일랜드전 얘기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8일(이하 한국시각)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2024~2025시즌 네이션스리그 리그B B조 1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전반 11분 라이스, 전반 26분 그릴리쉬의 연속 골을 앞세워 이겼다.

영국 언론 더선은 '아일랜드 팬들은 경기 전 라이스와 그릴리쉬를 조롱했다'고 보도했다. 라이스와 그릴리쉬 모두 과거 아일랜드 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아일랜드 팬들은 이들을 향해 거센 비난을 보냈다. 경기장 한 쪽엔 '뱀들이 돌아왔다'는 조롱 걸개가 펼쳐지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아일랜드와 인연이 있는 두 선수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라이스는 득점한 뒤 세리머니를 거부했다. 그릴리쉬는 득점 뒤 기쁨을 표했다.

경기 뒤 그릴리쉬는 “내 인생 최악의 여름 중 하나다. (경기는) 모든 것을 의미했다. 마지막에는 팬들이 내 이름을 부르는 것을 들었다. 모두가 같은 말을 할 것이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 뛰는 것보다 더 좋은 감정은 없다. 그동안 인터뷰에서 말한 적 없는데, 사실 내 인생 최악의 여름 중 하나였다. 어려웠지만,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마음이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뱀'이란 조롱에 대해 “예상했던 것이다. 나와 라이스 모두 할 말이 없다. 우리 둘 다 이곳에서 경기하는 시간이 즐거웠다. 나는 확실히 그렇다. 나는 가족 중 아일랜드에 사는 사람이 많다“고 했다.

라이스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나의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아일랜드 사람이다. 나는 누구에게도 무례하게 굴고 싶지 않았다. 아일랜드 대표팀에서 뛰는 것은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라이스는 이날 득점 뒤 세리머니를 거부하는 것은 물론, 주장 완장도 받지 않았다. 그는 '캡틴' 해리 케인이 교체될 때 완장을 전달 받았다. 하지만 거부했다. 존 스톤스가 주장 완장을 찼다. 라이스는 “스톤스가 선배다. 케인이 그에게 줘야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라이스는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그릴리쉬는 보란 듯했다', '그릴리쉬는 월드컵에서 우승한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69건, 페이지 : 12/5067
    • [뉴스] '경남전 총력전 선언' 김도균 감독 “목표는..

      [창원=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목표는 2위다. 오늘 못 이기면 복잡해진다.“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의 각오였다. 이랜드는 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38라운드를 치른다. 승점 5..

      [24-11-03 13:40:00]
    • [뉴스] 주말 연전 나서는 조동현 감독 “힘든 상황이..

      “힘든 상황이지만 이겨내야 한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하루 전 정관장과의 경기를 치른 후 주말 연..

      [24-11-03 13:39:21]
    • [뉴스] 파에스 감독의 경계심 “삼성화재, 굉장히, ..

      나란히 1승 2패를 거두고 있는 삼성화재와 우리카드가 대전에서 만난다.삼성화재와 우리카드가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두 팀 모두 1라운드 초반 페이스..

      [24-11-03 13:25:59]
    • [뉴스] 역전 우승 놓친 이랜드, 목표는 2위! 경남..

      [창원=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2위 탈환을 노리는 서울 이랜드가 총력전에 나선다.이랜드는 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38라운드를 치른다. 승점 55인 이랜드는 한경기를 더 치른 2..

      [24-11-03 13:06:00]
    • [뉴스] 김주찬 코치, 4년 만에 KIA 유니폼 입는..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김주찬 코치가 4년 만에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KIA는 3일 김주찬 김민우 코치 영입을 발표했다. 김주찬 코치는 2020시즌을 마친 뒤 KIA에서 현역 은퇴한 뒤, 이듬해부..

      [24-11-03 12:47:00]
    • [뉴스] '수비진의 상수이자 보스' 김민재, 정우영과..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코리안 더비'에서 '괴물' 김민재가 또 다시 만점 활약을 펼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선두를 질주했다.바이에른은 2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의 2024..

      [24-11-03 12:46:00]
    • [뉴스] “모두 우릴 최하위 후보라 했지만…“ 퇴출 ..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모두 우릴 최하위 후보로 예상했지만, 우린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다. 나도 KBO 챔피언이 되고 싶었다. 매일밤 잠자는게 힘들었다.“9년만의 한국시리즈를 뒤로 하고 한국을 떠났던 외국인 투..

      [24-11-03 12:31:00]
    • [뉴스] “30대 나이는 숫자에 불과“ 3연패 왕조의..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울산 HD가 올 시즌 K리그1 최소 실점으로 리그 3연속 우승을 달성했다.울산은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 3라운드에서 루빅손과 주민규의 연..

      [24-11-03 12:20:00]
    • [뉴스] [NBA] “나는 법을 알려준 사나이” 눈물..

      [점프볼=최창환 기자] 사실상 토론토의 첫 영구결번 주인공이 된 빈스 카터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토론토 랩터스는 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카터의 등번호 15번에 대한 영구결번..

      [24-11-03 11:55:42]
    • [뉴스] [NBA] ‘힐드-쿠밍가 50점 합작’ GS..

      [점프볼=조영두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연장 접전 끝에 휴스턴을 제압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

      [24-11-03 11:54:55]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