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지난해 말 이탈리아 배구 명문 몬차 입단…올해 3월 정식 계약

(수원=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지난해 11월 '인턴'이나 다름없는 연습생으로 이탈리아 남자배구 명문 베로 발리 몬차에 입단했던 이우진(19)은 올해 3월 구단과 정식 계약을 체결해 한국 고교 선수 최초로 유럽 배구 리그에 직행한 선수가 됐다.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는 몬차 입단 후 연습 경기만 치렀던 이우진이 실전에 나설 기회를 얻은 경기였다.이날 선발로 출전해 4세트까지 코트를 지킨 이우진은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 1개씩 곁들인 8득점 활약을 펼쳐 '한국 배구 미래'다운 모습을 보였다.서브 리시브 등 다듬을 부분은 보였지만, 이제 고작 19세라는 나이를 생각하면 놀라운 활약이다.몬차가 대한항공에 세트 점수 1-3으로 패한 뒤 마시모 에켈리 몬차 감독은 “1세트는 평소 훈련보다는 어려움을 겪은 것 같았지만, 세트가 지나면서 몸도 풀리고 본인 기량을 발휘했다“면서 “나이를 생각하면 훌륭한 모습이다. 한국에서 경험이 선수에게 중요한 동기부여가 됐을 것“이라고 칭찬했다.당장 다가오는 시즌부터 주전으로 쓸 상황까지는 아니지만, 몬차 입단 후 기량이 급성장했다는 게 에켈리 감독의 평가다.다만 에켈리 감독은 “서브 리시브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같다. 몬차에서 큰 활약을 보이기에는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숙제도 냈다.몬차 입단 후 첫 공식 경기를 치른 이우진은 “많은 응원에 긴장했다. 실력을 다 못 보여드린 것 같다“며 “처음에는 굳어 있다가, 2세트부터 풀렸다“고 아쉬워했다.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는 전날 미디어데이에서 예고한 대로 이우진에게 연달아 까다로운 서브를 보냈다.이우진은 “첫 서브부터 저한테 때리셨다. 예상은 했지만, 확실히 받기 까다로운 서브였다“고 했다.또한 “스파이크 서브 받는 부분은 성장해야 한다. 그게 아직 부족하다“고 인정했다.한국과 이탈리아 배구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키가 큰 선수가 이탈리아에 많아서 블로킹이 차이 난다“고 말한 이우진은 “앞으로 좀 더 섬세한 배구를 해야 할 것 같다. 지금은 아직 부족하다“고 인정했다.한국 배구의 희망으로 기대를 모으는 부분에 대해서는 “많이 기대해주시는 만큼, 제가 많이 배우고 한국 돌아오더라도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 “어느 팀에서나 잘할 수 있는 선수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이우진은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팀 KOVO와 경기를 끝으로 짧았던 고국 방문을 마치고 이탈리아로 돌아간다.이우진은 “(오늘 경기는) 잘된 부분이 없다. 내일은 좀 더 리시브 부분에서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4bun@yna.co.kr<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362건, 페이지 : 12/5137
    • [뉴스] 9월 가을 폭염에도 1000만 관중, 오늘 ..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꿈의 숫자라던 1000만 관중이 눈앞까지 왔다.야구장으로 향하는 한걸음 한걸음이 모여 꿈의 'KBO 리그 1,000만 관중'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올시즌 프로야구 관중은 14일까지 도합 9..

      [24-09-15 11:19:00]
    • [뉴스] 'GOAT is Back!'...메시, 2달..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오넬 메시가 2달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기량은 여전했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인터 마이애미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유니온과의 2024..

      [24-09-15 10:47:00]
    • [뉴스] 소나기 펀치 세례로 발차기에 판정승. 한국 ..

      [방콕(태국)=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최재욱이 무에타이의 나라에서 승리를 거뒀다.최재욱(34·삼산짐)은 14일(한국시각) 태국 방콕의 룸피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어텍스 파이트와의 국제 교류전인 '페어텍스 파이트X링 ..

      [24-09-15 10:40:00]
    • [뉴스] 메시 후계자 맞지? 이강인, 공격포인트 0개..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이강인(PSG)이 공격포인트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고도 최상위 평점을 받았다. 경기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쳤는지 엿보이는 대목이다.PSG는 15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데프랭스에..

      [24-09-15 10:33:00]
    • [뉴스] “완전 럭키잖아“ 네덜란드 전설+페예노르트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 간판 미드필더 황인범(28·페예노르트)이 새로운 팀에 데뷔를 하기도 전에 극찬을 받았다.네덜란드의 전설적인 미드필더이자 페예노르트 전설이기도 한 빌럼 판 하네험(80)은 최근 네덜란..

      [24-09-15 10:09:00]
    • [뉴스] '3:12→9:12' 맹추격했는데…'전력질주..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3-12로 지던 경기를 9-12까지 추격했다. 이어진 1사 1,3루 찬스에서 병살타가 나왔다. 여기까진 흔한 일이다.하지만 너끈히 세이프될 만한 상황에서 타자 주자가 '딴생각'을 하느라 아..

      [24-09-15 10:00:00]
    • [뉴스] “복수하겠다는 생각“...린가드 대신 '승리..

      [상암=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현욱이 대전의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결승골과 함께 린가드의 '둘리 세리머니'까지 선보이며 웃었다.대전하나시티즌은 14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 2024 3..

      [24-09-15 09:47:00]
    • [뉴스] 충격! “경기 영향력 기대 이하“+'팀 내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의 맹활약에도 일부 프랑스 언론은 충격적인 평가를 내놓았다.파리 생제르맹(PSG)은 15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브레스트와의 2024~2025시즌 프랑스 ..

      [24-09-15 09:05:00]
    • [뉴스] [점프볼 in 타이베이] 커리어 평균 2.3..

      [점프볼=타이베이(대만)/홍성한 기자] 돋보이진 않지만, 팀에 큰 영향력을 끼친다.커리어 평균 225경기 출전, 평균 2.3점. 지난 시즌 역시 33경기에 나서 2.5점에 불과하지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고양 소..

      [24-09-15 09:00:38]
    • [뉴스] [NBA] 폐혈전으로 은퇴 상태였던 유망주 ..

      [점프볼=이규빈 기자] 레이커스가 콜로코와 계약했다.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15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가 크리스티안 콜로코와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콜로코는 2022 NBA 드래프트 전체 33순위로 토..

      [24-09-15 08:53:46]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